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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옆에 떡하니 두고 선을 본다고 합니다...

기가막혀서 |2005.10.14 13:51
조회 1,169 |추천 0

정말 고민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사귄지 9개월쯤 됐어요.

양쪽집 모두 인사두 다한상태고...결혼도 1년뒤에 할ㅇ예정이었습니다.

남자친구집에서 저를 좋아했고,우리집에선 남자친구를 별루 좋아하지 않았아요

남자친구 집에선 절 며느감으로 생각했고,저희 집에선 좀더 지켜보신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영업쪽에 있다보니...영업상..접대라든지..술도 많이 먹고,,나중에 결혼하면

잔소리도 많이 한다고 집에서 승낙을 안한 상태였죠.

하지만 우리집에 자주 놀로오고 일도 많이 도와주는 탓에 부모님도 어느정도 맘이 돌렸답니다.

그런데 며칠전 전화로 다퉜는데 정말 잔소리를 많이하고 소리도 지르더군요..

그래서 내가 지금 옆에 부모님이 계시니까 그만 하자고,,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지금 말해야 된다면서 다다다 하더군요..ㅡㅡㅡㅡ

옆에 듣고 계시던 부모님이 저한테..니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그렇게 소리지르고,,잔소리 하냐면서(폰으로 통화해서 옆에 다들림)헤어지라고 하시더군요...

며칠후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놀다고 해서 오지말라고 했더니...왜그러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며칠전에 부모님이 한 얘길 해줬더니..남친도 힘들다면서 혜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은 합의하에 헤어졌고...남친도 집에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도 바로 남친집에선 선을 보라고 했고,남친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어요.

이주후 우린 서로 못잊어 다시 사귀기로 했고, 다시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텁니다.

다시 사귀리로 한것을 남친 부모님도 알고있는데 선을 계속 보라고 하십니다.

남친은 지금 바빠서 안된다고 계속 미뤘다고합니다.선자리가 남친의 아버님 잘 아는 사이라 거절을 할수없었다고...

그래서 계속미뤘다면서..

저랑 통화할때마다 힘들다,아버님이 또 전화와서 선을 보라고 하신다...저한테 매일매일 하소연을 합니다.

그래서 나도 짜증도 나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친들 보니 화도 났습니다.

그래서 오빠마음대로 하라면서 말했더니..그말을 기다렸듯...그렇게해도 되냐면서 하더군요..

그러고, 통화끝나고 아버님께 선 본다고 말한다고 하네요...

이런생각을 하는 남친을 계속 만나야될가요?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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