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4월에 아는분의 소개를 받아 숙명여대역 근처에 있는
중국관이란 곳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제 나이에 그런곳에서 일하는게 좀 그랬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했습니다 .
처음 일할 때는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30대 중반의 언니가 있어서
그나마 일하기 편했습니다.
그 언니는 중국 제일교포 여서 5월말에 중국으로 돌아갔죠.
그 후에 저 말고도 A양과 둘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저보다 1살 어린 A양은 집안 환경이 좋지않아 내성적인 아이였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잘 이야기 해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
그 A양에게서 받은건 정말 심한 스트레스 뿐이였습니다.
결국 그 스트레스에 못이겨 일하는 도중에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었고 .
점장님은 제가 잘 견딜줄 알았는데 못견딘데다가
연기라고 생각을 하시고는 저를 짜르셨습니다 .
그후 2개월뒤 ,
저를 중국관으로 소개시켜준 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
그 A양이 너무 히스테리(?)를 부려서 점장님이 짤라버렸다고 하더군요 .
그러고는 저보고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
저는 A양도 없고 저랑 친한 분이 일하고 계셨기 때문에 갔습니다 .
여기서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는 일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일을 하였습니다 .
잘 숨기며 일을 하는 도중 .. 할아버지께서 쓰러지셔서 병원에 실려가셨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어렸을 때 부보님의 맞벌이로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키워졌었습니다 .
그만큼 할아버지께는 애정이 컸었습니다 .
그런 할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는 소리에 .. 저는 망설임도 없이 .
전남 광주에 있는 한 병원으로 내려갔습니다 .
그 때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였으니까 21일 새벽에 내려갔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려갈때 내려가더라도 아침에라도 제가 일하던 중국관에 전화는
해 드려야 했는데 하지 못해서 그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3일뒤에 전화를 드렸었으니 ... 점장님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 합니다 .
하지만 9월 1일 ~ 9월 21일 날 까지 일한 돈을 제가 일한지 3개월 째 되는날 준다고
하더군요.
중국관이란 곳에서 일을 다시 시작할때 계약서 같은거 쓴적도 없구요 .
처음에 일할 때도 계약서는 보지도 못했습니다 .
계약서가 있으면 거기에 써있으니까 저도 인정했을겁니다 .
중국관에서 아직 일하는 분이 계셔서 그 분한테도 전화했더니 .
120만원이 월급인데 .. 그분도 반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B라는 분은 중국관 주방에서 일을 하다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
일주일만에 그만 둘수밖에 없었습니다 .
점장님과 주방장님한테 다 말을 하고 그만뒀었구요.
일주일 일한거 그게 얼마나 된다고 매출이 없어서 월급이 않나왔다고 하더군요.
중국관이란 곳이 중국음식만 취급하는 한곳이였으면
매출이 없어서 진짜 힘든가 보다라고 그래도 조금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
한식, 일식, 중식 다 하면서 .. 어떻해 매출이 않나올수가 있습니까 ?
매출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곳에서 일하는 제가 아는분은 120에서 60도 못받았고 .
B라는 분은 아에 월급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 일한기간은 일주일밖에 않되는데 말이죠 !!
저는 3개월째 되는날 월급을 주겠다고 합니다 .
매달 8일이 월급날입니다 .
오늘은 벌써 14일이구요 .
진짜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
중국관 점장님 !!!! 사장님 !!!!
매출이 없었어도 월급은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