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하다.. 글 올립니다...
이 직장에 취직한지 한 두달쯤 되어 가네요...
결혼해서 애기 가지면서 다닐 직장을 찾는중... 처음으로 오일근무하는 경리직에 들어 왔지요..
회사건물이 사장친구가 빌려주는 건물이라 옆에는 친구분이 사용하시구 그 옆방을 사장님이 사용하시는데.. 회사에서 할일 없이 친구분 손님오시면 커피 타다드리고 과일 깍아서 가져다 바치고...
사장과 상무(사장 매형임)는 매일 술 먹고와서 회사에서 자고... 그냥 일과는 차대접 과일 대접.... 사장이 시키는 은행 업무... 일일보고 (일주일에 한번 그냥 싸인만 함)하는것... 쪼금 있음 바쁘다고 하는데.. 글쎄용..ㅋ
은행은 하루에 한 십만원선에서 세번정도... 그것도 한번에 시키는것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저 은행 걸어서 한 이십분 거리에 있습니다...
회사관련에서 돈 출금하면.. 저 당연 아무말 못 하죠...술마실려고 찾아옵니다...
집에 오면 저녁에 할일 못 합니다.. 계좌이체 시켜달라고... 현금 카드 안 만듭니다...
회사 은행 자물쇠키 안 가지고 다니는게 정상 아닌가요? ....밤 11시든 10시든 안된다고 하면 계속 전화 합니다..
그래서 신랑이 처음에는 그냥 아무말 않고 회사까지 데려다 주고 이체 시키고 왔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다니지만...ㅜㅡ
쉬는날도 매일 전화 질입니다.. 안받으면 집으로 옵니다... 자기 자동차 고쳤는데.. 돈 이체 해달라고..
에고고...말 다 했죠.. 이건 시작에 불과 합니다..
새벽 6시에 전화해서 회사가서 문열라고 합니다.. 열고 다시 집에갔다가 9시까지 출근 하라고 합니다..
급하게 가서 문열어주어야하는데 자기차가 펑크가 났다고
저 집에서 회사까지 40분정도 걸립니다... 안한다고 했습니다... 저 유부녀입니다... 남편 밥차려 주어야지.. 그시간에 전화하는 그사람 도대체 머리에 모가 들었는지...
에고고...몇일전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일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11시30분쯤 집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지요..잠시후 신랑의 화내는 말투...
잠결에 "누구야" 그랬더니.. 울 신랑 하는말 "그 또라이.." 급하게 할말 있어 걸었답니다..
잠시후.. 제폰으로 전화 옵니다 사무실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올라오는 화를 참아서.. 말해주었습니다..
그사람 술먹고 회사에서 자주 잡니다...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고 사장친구방을 청소하려고 했더니 문이 잠겨있더군요.. 그래서 자는군하고 생각했지요...
한 10시쯤 일어나더이다... 런닝에 정장 윗도리를 입고.. 술냄새는 펄펄...한심하단 생각을 하면 친구분 사무실에 들어간 순간...
탁자는 몰 쏟았는지.. 지저분하고... 한구석에서 나는 소변 찌린네... 옆을 본수간 ... 벚어져 있는 뱐쥬(깨끗했으면 그나마 ..참는디..누런...말로하긴...)..
내참 얼마나 처먹었으면... 그만둔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임신 준비중인데.. 지금 그만 두면..
마땅히 갈때도 없고...
다른 사장님 올때까지 기다리다.... 보는데서 치웠습니다... 사장님 친구분들이 소근 거리더이다...
그 정신없는 사장 내가 버린줄도 모르고 서랍 열어서 찾더이다...
이렇게 말하고 그만두엇어야 하는데.. 팬티 찾으세요? 쓰레기통 뒤져보세요..
후회합니다... 어제는 점심부터 나가서 5시30분에 전화 옵니다..
돈찾아서 어디 역으로 오라고.. 알아보았더니... 술먹었더이다...
그돈 아껴서 월급 제날짜에 한번 주지.....에휴..
여러분 그만두어야겠죠.. 신랑한테는 팬티 야기는 못 했어요...
정말 이건 경리가 아닌거죠... 그냥 열받아서 두서 없이 썼어용... 죄송하구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천히 회사 알아보다가 그만둘려고용.....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