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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친구 좀 의심이 됩니다..

도대체이건.. |2005.10.23 01:38
조회 980 |추천 0

전 20대 초반의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가 우연히 이 여친을 알게 되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의심가는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꽃뱀이나 선수같기도 하고 제가 돈으로 보인가해서요)

 

처음에 만나고 제가 사귀자고 해서..사귀게 됐죠..

 

처음엔 별로 몰랐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사귀게 되면서 느껴지는게 있어서요..

 

저는 대학생이고 이친구는 백조이거든요..솔직히 대학생보다 백조가 더 돈이 많지 않나요?

근데 아예 돈을 안씁니다..집에 데려다 줄때도 제가 택시같이타서 데려다 줍니다. 이 친구가 돈쓴적

한번 있네요..영화관 갔을때 제가 표끊고 화장실 갔을때 그친구가 팝콘이랑 콜라 사오더군여..

최근에는 값은 얼마 안나가지만 핸드폰 커플줄 사주라고 하더군여..커플티도 맞췄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런데 이것 때문이 아닙니다..제가 남자니깐 돈 물론 제가 쓸수도 있는거죠..여자는 꾸미기 위해서

돈을 쓰니깐요(내가볼땐 사실 꾸민는거없음..옷도거의같은거 입고나오고ㅡㅡ;)..그래서 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친구랑 헤어질때마다 데려다 주거든요..아파트인데요..몇층인지는 말할 수 없고(이글쓰면서그친구가눈치첼까봐신경이좀쓰여서요;;)..예를들어 9층이라고 합시다..그아파트 동의 옆에 놀이터에 자주 갔는데..그 놀이터 옆동이 여친 집입니다.

제가 지나치면서 물어봤죠.

"너희집 어디야 불 켜져있어?"

그러자 그친구는 밖에서 볼때는 집을 알수가 없다네요;; 아파트동 전체를 보고 자기집이 어디 위치인지 모르겠데요..원래 자기가 그런답니다..친구들도 그래서 자기를 특이하게 본답니다. 제가 듣기로

그친구 거기서 2,3년정도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동을보고 자기집 창문 못찾나요? 이해가 안갔습니다.

(혹시 자기집이 아닌지::)

언제는 이런적 있죠..그친구 집앞에서 헤어지기 전에 제가 몇호인지 물어보니 안가르쳐주더군여

(제가 쳐들어가는것도 아닌데 갈쳐 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사생활 이니깐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9가 많이 들어간다고만 그렇게 얘기 하더군여..

다음날 전화해서 제가 장난으로 말을 했습니다..

"너희집 909호지? 그러자 여친 왈

갑자기 정색하는 목소리로 좀 화를 냅니다..너 내 뒷조사 하냐고 집주소 어떻게 알아낸거냐고..

저 좀 어이가 없어서..그냥 찍은거라고 해명 했습니다..그렇게 넘어갔습니다..

이게 화낼 일인지요? 아님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전 이해가 안가네요..9가 들어간다길래

그냥 찍어서 물어본건데..정색하다니..참..ㅡㅡ ;;;

 

그리고 그친구가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많이 남자같습니다.

성격 남자같은 여자들 많이 있죠..털털하고..그런데 사생활이 좀 그렇습니다.

왜 그러냐면..저번에 만났을때 아는 언니가 오라고 했다면서 가야된다고 하더군여..많이친하다고..그언니가 자기를 많이 이뻐한다고..그때가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이고..사귀기 전이었습니다..제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언니는 결혼을 한여자 입니다..그때 시간이 밤 12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었죠.

그언니랑 친하답니다..자기를 무척 이뻐한다고..자기한테 귀엽다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종종 한다더군여..결혼을 한여자가 10살차이 이상 나는 제여자친구를 만나는게 이해가 안되더군여..

더군다나 그때 밤12시가 다되갔었는데..그때 보내고 전화해보니 커픽숍..노래방 갔다더군여..

그리고 제여자친구 술먹기 게임해서 여자랑 키스도 해보았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게임이라지만 여자끼리 키스 가능합니까??? 여자분들에게 묻고싶네요..

(저 같으면 남자랑 키스해야될 상황이라면 술마셔버리거나 것도 안되면 머리로 술병 깨버리겠음)

그래서 제가 여친에게 "미쳤어?" 하니깐..여친 왈

"그럼 내가 게임해서 남자랑 키스했음 좋겠어?"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전 둘다 싫다고 했죠..여친은 그냥 게임이랍니다..

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여친이 동성애쪽으로 좀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그친구가 그러더군여..제가 물어봐서 알게된건데..

그친구 예전에 이런일 해보았다고..단란주점 같은곳인데...아무튼 유흥인데 그런곳에서..매니저했데요..거기 일하는 아가씨들 관리했다고..이제 20대초반인데 그런일이 가능한지;; 자기말로는 아는사람 빽으로 매니저를 하게됐다는데..그러면서 자기가 써빙하면 매니저라 팁도 잘 받았다고..2차는 절대 안나갔다고..돈 잘 벌었다고 하더군여..그러면서 나의많은 아까씨들 관리하기 정말 힘든거라고..

전 2차 의심을 했지만..본게 없으니 할말 없었죠..

솔직히 의심 안할수가 없는게 아닌가요?? 머 제가 본게 없으니 할말 없죠..

 

그리고 저보고 나이트나 유흥주점 절대로 가지말랍니다..

만약 나이트를 가게되서 걸리면 부킹할때 그자리에서 테이블 엎어버린답니다.ㅡㅡ;

그래서 저도 그랬죠..너도 가지말라고..그러자 여친이 자기는 가도 된답니다.

자기는 가서 부킹도 안하고..친구들 때문에 가게되기때문에..가서 춤만 춘답니다..

참 황당 했습니다..그래도 전 가지말라고 했죠..그리고 그친구 나이트 삐끼들이랑 아주 친합니다..자기가 직접 그랬습니다.

만약가게 되면 자기가 아는 삐끼 부르라고..자기가 말해놔서 부킹 안해주게 한다고..그렇게 한다면

가도 된답니다.

하루는 이런 적이 있었죠..제가 시험기간이라 자주 못만나 주고 전화통화만 하게되었는데..아 참고로요..전화 나와서 하는말인데..그친구 전화 끊겼답니다. 정액이 끊긴건지 발신이 정지 된건지 그친구

폰으로 전화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자세히는못물어보겠더군여..자존심상할까봐;;)

아무튼 그친구 저한테 문자날린땐 네이트 이용하고..문자도 거의 안함..일주일에 많아야 두세개정도?

전화는 수신자부담이용합니다. 수신자부담 아시겠지만 첨에 전화해서 상대방이 받으면 한3초정도

목소리확인가능하죠? 그때 여친이 "나야 전화해~" 이러고 끊으면 제가 여친한테 전화하죠..

공중전화나 집전화로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시험기간이라 자주 못만나 주고 전화통화만 할때..그때쯤 여친이 좀 삐진상태 같았습니다. 시험이라고 안만나 주니깐여..어느 날 밤 전화를 했죠..제가 물어봤습니다.

"너 어디야?"

여친 왈 "나 터미널"

저 "터미널은 왜?"

여친 " 여행이나 갈려고~"

저 "여행? 왠 여행? 갑자기 여행은 왜?"

여친 "그냥~바람좀 쐬고싶고..

저 "너혹시 나이트 갈려고 하지?"

여친 "엥?나이트? 나이트는 무슨..미쳤냐..나이트 안간다"

혼자 여행간다네요..저한테 좀 삐진 말투였어요..그래서 전 생각했죠..얘가 장난하나..많이 삐졌나..

그것도 혼자 간다고 하길래 걱정많이 됐죠..그때쯤에 여친이랑 통화중 누가 전화온다고 하고

연락해준다고 끊자고 하더군여..끊었고..연락안오길래 전화해보니 안받습니다.

한 3,4시간 후에 전화해보니 받더군여..너 어디냐고 물어보니 친구들이랑 술집왔데요..

제가 물어봤죠

저 " 너 나이트 갔지?"

여친 "그래 갔다 어쩔래?"

화가나서 그렇게 얘기하다가..그친구가 이럽니다..자기친구랑 나이트에서 싸워가지고 지금 기분안좋은데 너까지 왜그러냐고..할말 없어서 끊었습니다..

그친구 사실 나이트 갔습니다..나이트 가고 안가고 상관은 없는데..

저한테 사실 숨기고 거짓말 하고가서 화가 좀 났습니다.

 

지금은 얼마전에 싸워서 연락도 잘 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격은 걔는 남자같고..전 여자같고 ㅡ.ㅡ 제가 좀 여성스러워여..

 

도대체 이런건 어떻게 해야될지..전 대딩이고 걔는 백조고..생각과 생활의 차이인지..

아무튼 복잡합니다..제가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답좀 알려주세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 그리고요..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여자한테 문자로 헤어지자고 해놓고

      그여자에게 아예 연락이 없으면 여자의 심리는 어떤건가요?

      제 생각에는 가고싶음 가라..이런거 같은데..맞나요?

 

아 그리고 추가로 좀 더 보텔게요..그친구 친구소개로 면접 본다고 같이 갔었는데요..

그친구 면접보더니 안한데요..빠에서 일하는 거였는데 자기는 경력2달정도 있었는데

거기서는 초봉100~110 정도 준다고하고 걔는 140~150을 원하고..그래서 안한데요 돈이적다고..

부모님께 100정도 드려야 된다고..항상 그래왔다고..제가 그랬죠..100받고도 50 갖다드리면 되지

않느냐..성의가 있는데..걔는 그러기 싫데요 항상 100줬다고 꼭 100을 줘야 된데요..

 

또 그리고 좀 사귀다가 알게된건데 이름을 속였더군여..이름 받침하나를;;..왜 속였냐고 물어보니..그럴생각 없었는데..그렇게 됐다고..그 이름이 싫다고 하더군여..그리고 자기의 지금 가명을 다른 사람은 다 그렇게 알고있다고..본명 아는사람 거의 없다고..

왜 가명을 썼었는지 모르겠네요..촌스러운 이름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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