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 영화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뭐냐구?
일단... 같이 보는 사람들과의 세대차를 좁혀준다는 점...
물론 요즘은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들도 해주지만, 내가 태어나기 전에 개봉했던 영화들이 더 매력 있다.
오래되서 막상 비디오 대여점에서 돈내고 빌리긴 그렇고, 그렇다고 제목을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
나 같은 경우 주말 TV 영화를 보면서 아버지와 대화도 하게 되고 세대차도 조금 좁혀지는 경우가 있다.
그 영화는 '007' 시리즈 모두 알다 시피~ 007 주인공도 여러명이고, 한명의 007이 또 여러편을 찍다보니 한 두편이 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슬쩍슬쩍 대화가 오고간다. 아버지 어렸을때는 007 영화를 만화방에서도 틀어줬다고 한다. 요즘 만화방에서 영화보는 사람있나?
기것 해야 한 10여년전? 일본 문화 개방이 되지 않았을때, 몰래들 모여서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 본 기억이 가장 최근인것 같다.
평소 아버지와의 대화가 거의 없고 한다해도 좀 어색한데... 그때 만큼은 서로 아주 자연스런 대화가 오고 간다.
지난 영화라고~ 맨날 재탕이라고~
무시하시는 분들 많은데~
나름 오래된 영화를 보는 재미, 본 영화 또 보는 재미, 영화 외에 또 무언가가 있어~
주말에 TV 영화는 특별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