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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이란 공백을 접고...

새로운삶! |2005.10.24 05:37
조회 300 |추천 0

맨날 글만 읽다가 이렇게 새벽에 하소연<?>ㅋ 몇자 적어봅니다..

글솜씨가 없어서요...그냥 한번들 읽어 보시고 리플이든 악플이든 받겠습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사랑이였거든요.. 아직도..잊지 못하는거 같아요..다른사람을 만나면서도..

그런 제가 한심한생각이 들어서 이글을 쓰면서 마지막으로 모든추억을 잊어 버리려합니다..

 

작년 12월초.. 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돼겟지요..? 워낙 집안이 어려웠던 저는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오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가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고 힘들면 쉬다가.그렇게 이제까지 살았습니다.. 머.. 집이 어려웠다는건 핑계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근데 진짜예요..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어린맘에 돈이 전부라고 생각했어요.. 어렷을때부터 머..돈을 못쓰고 자란건 아닙니다..하지만 돈이 모든걸 용서하고 내가 원하는건 모든지 가질수잇다는것을 중학교때부터 알고 있었지요..

그러다 유흥업소에서 빚이라는게 생겼습니다..첨엔 500만원.. 700만원.. 그러다가 1000만원..

ㅋ..흥청망청 한건 아니였습니다..반은 제가 쓴거겟지만..반은 집에 보내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빚이 더 뿔어서.. 도저히 감당할수가 없더군요..그래서 일본을 갔습니다..

사람 살곳이 아니더군요..완전 감옥이였습니다.. 창살없는감옥..<아직도 전 그곳을 이렇게표현합니다>

살고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제 토탈 빚이 모두 2500정도 됬었는데요.. 정말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그곳에서의 부자유스러운 생활과.. 외부와 차단된 생활이 너무도 싫었습니다.

어렷을때부터 구속 이딴거..젤루 싫었습니다.. 정말 죽고싶더군요....

 

그러다가 이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넘어갈때 지었던 빚을 고스란히 떠안고

도로 나왓습니다..2주만에..

다시 일을 하기위해 선불을 땡기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우와... 빚이 너무 많으니까...

일수에.. 대출에... 이건..갚아도 갚아도..줄어들 생각을 안하니.. 희망이 안보이더군요..

죽을려고했습니다..내가 왜이렇게 됐을까..누굴 원망하겠습니까만은...

한강을 갔습니다.. 물속을 쳐다보며.. 죽어야지..이대로 살아 머해.. 그래 차라리 죽자..

뛰어들려 했습니다..근데..용기가 안생기더군요... 결국 그대로 집엘 다시 와야 했습니다..

이제 자포자기....그래..될때로 되라..식이였습니다..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그러길.. 일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우연치않게.. 손님이 제 번호를 따 가져가셨습니다..

그날 바로 전화 오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안받았습니다.. 그이튼날 또전화가 오더군요..

받았습니다..일끝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일을 마치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새벽 3시정도였습니다.. 그 분은 저를 데리러 오셨구.. 제가 죽으려 했던...-0-;한강에있는

카페를 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요...

대뜸..

"빚이 얼마야?"

"예..에???"

"가게 빚이 얼마냐고.?"

"갑자기 그건 왜 물으시는데요?"

"서론 빼고 결론만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자. 난 니가 맘에 들고 너도 내가 그리 싫치 않으면 나랑 만나보자 대신 빚은 내가 갚아줄께.얼마야 도데체?"

순간........ 이건..하늘이 주신 기회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맘에 들고 안들고는 중요한게 아니였죠..

전..미친년이였습니다... 나쁜년이였죠..

"가게빚만 1500정도구요 나머지는 사외빚이예요.."

"머가 그리 많아? 한번에는 안돼고 두세번에 나눠서 갚아 줄테니 가게 나가지마"

"예..에??? 네에.... "

속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갚아줘야 주나보다 하겟지만..그사람은 꼭 갚아줄꺼 같았습니다..

절 그 구렁텅이에서 빼 내 줄사람같았습니다..제가 나쁜년입니다 ㅜㅜ

"오늘 나랑 가치 있어 내일 가게 출근하는 시간까지 보내줄테니까 저녁 가치 먹고 출근해라"

솔직히 좀 미심쩍었지만... 믿져야 본전이라는 맘이 그때 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였나봅니다..따라갔습니다.. 차도 고급승용차였고..그나이에..

사업을 한다고 그러더군요..사장이였습니다... 봉잡았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그뒤로 전화도 자주오고 자주 저를 만나러 오곤 햇습니다..그로부터 일주일

계좌번호 찍어 얼마보내줄테니까 문자로 보내라  라는 전화가 왔었구..

전 문자를 보냈습니다.." 5분뒤에 확인해 그리고 사장한테 돈 보내 당분간 가게 나가지마"

확인한뒤 전 빚의 일부를 갚았습니다.. 그 분은 거짖말을 하신게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빚을 다 갚고.. 결혼을 하자고 그러더군요..정말 결혼하려 했습니다.. 사랑하게 되더군요..

그사람의 돈을 사랑한건지..그사람을 사랑한건지.. 둘다 좋았습니다..더군다나 저한테 너무 잘해주셨고 저또한 잘하려 애썼기에 그렇게 문제없이.. 한번의 다툼도 없이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정말 이사람이라면 내 인생을 맡겨도 돼겠구나 싶었습니다..결혼..하고싶었습니다...

 

그렇게 지내길 어느날.. 그분의 친구의 애인이 저희집과 2분거리에 살고있었습니다..

그 언니는 나이가 많았고..그동네에 친구가 없는지라.그언니랑 친하게 지내볼려고 자주 왔다갔다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휴일.. 그분의 회사는 지방이였기때문에 주말마다 올라오셨고 월욜날 새벽에 내려가시곤 했습니다. <사장이니 머..시간이 ㅡㅡ;;많았습니다> 올라온 그날..

"나 여기 거래처 사장님들하고 강원도좀 다녀와야겟어 회가 드시고싶으시다네 다녀올께"

"예 .. 강원도에 눈이 좀 왔다네요 체인 꼭 하시구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혹시 못오시게되면 전화 꼭 주세요 "

의심..안했습니다... 다 믿었습니다.... 새벽 3시... 전화한통을 했습니다..전화기..? 켜져있었습니다..

안받으시더군요....그뒤로 전화를 안했습니다..부재중 전화보면 하시겠지..햇습니다..

전화..안오더군요..ㅋ..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같은동네 살던 그 친구의애인 언니가 난리가 났습니다..알고보니..가치 없어졌더군요..통밥이 나왔습니다.. ㅋ....거짖말을 한거더군요..

한순간..무너져내리는 가슴이..주체 할수가 없더군요.. ㅋ 이사람도 아니구나.....싶은것이...

하루저녁 자고들어오겟지 했습니다..안들어왔습니다... 다시 하루가 지난.. 다다음날 저녁에..

그 언니랑 동네에서 맥주한잔 마시고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안받았습니다..받기 싫었습니다..

계속 전화가 옵니다... 못이기는척 받았습니다..

"어디야! 너 내가 전화 안받는거 싫어 하는거 뻔히 알면서 전화를 왜이리 안받아!!"

".... 저 잠깐 여기 XX동인데요 집에 오셨어요?"

"xx동 어딘데? 내가 데릴러 갈테니까 거기있어 어디야? 상호명을 대"

"제가 그냥 갈께요.. 기다리세요.."

"너 남자랑 있어? 너 친구들 내가 보면 안돼? 남자랑 있는거야?"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2박3일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으며..전화하고싶은걸 참느라..애간장을

다 태웠건만..고작한다는 소리가..남자랑 가치 있느냐니...

"제가 갈게요 간다고 하잔아요 기다리시라고요!"

그러구선 전화를 끈었습니다..집에 갔죠...얼굴을 보니..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2박3일동안 도데체 무엇을 했는지.. 물어 보고싶었습니다..근데 입에선 다른말이 나오더군요..

"오랫만이네요 ^^"

"지금 어디다 비꼬는거야? 그냥 말로 하면돼지 왜 비꽈?"

"비꼰적 없어요 그냥 오랫만에 뵙는거라서 그렇게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이러저리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전화는 안받으시던데..꽤 바쁘셧나봐요?"

"니가 전화를 몇번이나 했다고 그러냐? 너 첫날 딱 한번밖에 전화 더했냐? 어떻게 2틀동안 연락도없는데 딱한번 전화를 할수가잇냐?"

그랬습니다..그분은 제가 전화를 하지 않은것이 서운했는지 열이 받았는지 그걸 따지고 계시던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전화를안한건 잘못이지만... 하기 싫었습니다..그냥 하기 싫었을뿐입니다..

한참..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미안하다고 말할려고 왔는데 넌 없었고..들어오자마자 넌 나를 비꼬듯이 말했어..나도 기분이 상햇다.

지금 당장 니눈앞에서 없어져줄까? 말한번 해봐."

"예..그러시는게 좋겠네요."

"그래..???? 그래...알겟다..그럼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묻자.. 나랑 헤어지고싶니?"

"..................................."

"말해봐 괜찮으니까 나랑 헤어지고 싶냐고..?"

"예."

.................................

"그래..? 알겟다.. "

"오빠 물건들 챙겨 드리겠습니다..가지고 가시죠.."

".......그래...챙겨줘라.."

물건을 챙긴후 "여기잇어요..가져가세요.."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보자.." "조심히 가세요..."

그분이 나가신후..주차장에서 시동켜는 소리가 들렸고.. 한참동안 출발하지 않으시더군요..

제가 잡으로 나오길 기다리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놈에 자존심이 무엇인지......

그렇게 그분이 가셨습니다.... 전화 한통이 오더군요..

"나야.. 마지막인데 할말을 다 못한거 같아서.. 나지금 가는중이야.. 잘지내고..좋은 사람 만나라고..

그리고..너랑은 꼭 결혼하고싶었다.. 결혼하려 했는데..왜 일이 이렇게 됐는지를 모르겠네..미안하다"

"아니예요..저야말로 죄송합니다.. 잘해 드린것도 없이..이렇게.. 죄송해요...정말.."

잠을 잤습니다..그냥 아무생각없이 자고만 싶었습니다..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그냥 이대로 보내기가너무..너무.....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다시전화를 했습니다...바로 받으시더군요..

"응~ 나 거의 다왔어..길이 좀 미끄러워서.천천히 오느라고.."

"오빠..죄송해요..이렇게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전화드렸어요.. 저 진심이 아니였습니다.."

"그럼..나 용서 해줄수있는거야.? 다시 받아줄수잇어? 나 다신는 이런일 없게 할께 미안해..진짜."

그냥 눈물이 나더군요... 차마 얼굴대고는 못울었지만..그때는 전화라서 그런지 눈물이 났습니다

그사람..자존심으로 이제까지 살아왔다 했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건달..이라는.. 자존심 하나에 죽고사는데.. 제가 그 분의 자존심까지는 어떻게 할수 없었습니다..

저도..자존심이 쎄서..남한테 지는거..그런거 싫어 합니다..사랑에서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날 새벽..언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언니가왔습니다..

"XX야..너 도데체 그사람 머가 좋아서 만나?난 너 이해가 안가.. 니 나이에 니 얼굴에 도데체 왜 만나?

그사람이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니고 도데체가 내가 너면 난 더 잘난놈 만나겟다"

"ㅋ..사람좋아하는데 머 이유잇나 그러고 나한테 잘해주셔..."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하긴~ 니네오빠 옛날 여자는 돈두 많았고 사업햇다고 하더라..외제차에 장난 아니였다고 하던데?

돈두 겁나 많았나봐 니네오빠 사고치고 <건달시절> 잠수였을때 그여자가 다해줬다나?그러고 지금하는 사업도 그여자랑 연관이 있는거래 우리애인이 그러더라 "

무슨... 머리를 망치를 맞은듯한 이 기분..가뜩이나 기분 별로인데....불난곳에 기름을 들여붓고있었습니다..... 내가 모르는 그런 사실들을 알고나니까..왠지..기분이..이상했습니다...

그런말들이후 계속 내 염장을 질러댓고... 짜증나게 했습니다...자존심도 상했습니다...

"언니..내가 머 좋아서 만나는지 알어? 나 처음부터 조건보고 만난거야 내 빚 다 갚아주고 그런다고해서 만난거라고 ! 내가 좋아서 만나는거 아니라고!"

"야..너 무서운애구나..근데 어떻게 그렇게 잘할수가있어? 옆에서 보면 너가 무지 잘하던데...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치..어쩜 그럴수가있어..?"

 

ㅋㅋㅋ..이 대화가 끝난후에... 언니를 보내고..그담날 아침..전화가 오더군요..그분한테..

지금 씻고 내려와.. 보고싶다 라고요....그날따라왜이리 가기가 싫은지 머리도 아프고 아주 컨디션이

제로였습니다..."안가면 안돼요? 저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 "안돼 ..와.."

갔습니다..기분이 묘했습니다..먼가가 있었습니다..평소와 다른 그분의 행동과 말들....

느낌이 싸한것이..먼가가 있구나 했습니다....... 가자마자... 별 말없이 잠만 주무시더군요...

그담날 아침에도 밥을 먹는둥 마는둥..회사 출근 해야 한다면서 차에 타라고 하시더군요..

"xx야... 오빠가 너랑 가치 살려고 아파트 알아 보고있는중이였는데.. 그거 당분간 좀 미뤄야 할거같아

이돈 받고..당분간 서울에 좀 있어.. 전화할께.."

그랬습니다..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저를 내려오라 한거였습니다.....가슴이 답답하더군요..

그땐 사랑하고있었거든요....내색 한마디 안하시고... 저를 보내주셨습니다....돈까지 주시면서...

가서전화를 했더니..안받으시더군요..받으셔도 바쁘다면서 그냥 끈으셨습니다...

나중에 몇일이 지난후에...

"이제는 이야기 할때가된거같다....너 언니한테 머라고 이야기했어..? "

"별이야기 안햇어요."<딱잡아 땟습니다..다 알고 있는걸 알면서도..차마 제입으로 말할수없었습니다>

"진자야..? 마지막으로 물을께.. 진짜 다른이야기한거없니..? 마지막이다.."

"없어요 진짜.."

"넌...마지막까지 날 실망시키는구나...난 너와 결혼하려 했던 남자다.. 내가 내입으로 들은 이야기를

해야 니 직성이 풀리겠니..?"

역시나였습니다...아차 싶은것이...정말 띵하더군요......너무 죄송했습니다....

"xx야..잊어라 나를...지나고보면 다 인생의 한 점일뿐이야..살다보면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진다..

그러니 너도 나 잊고 새출발 해라..나도 너를 잊을테니까..우리 인연이 여기까지인거 같다.."

"죄송해요..진심은 아니였어요...언니가 그런말을 하길래 자존심에..그런말을 했어요..오빠가 용서하고 받아주신다면..평생 사죄하는 맘으로 오빠 모시고 살게요.. 정말 죄송해요.."

"아니다..그럴필요없다..그냥 이쯤에서 정리하자..너도 나도..그게 서로를 위해 좋은거 같다..그리고..

내가 널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내가 장난으로 널 대할까봐 난 그게 두려워..널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난 널 그렇게 장난감 취급하고싶진 않다..."

 

더이상..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뒤로 술마시고 전화하셔서.. 왜그랬냐고...몇번 그러시더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5개월이 지났습니다....전화가 오더군요,...

솔직히 그안에 전 전화 안했습니다...근데 가끔 전화가 오더군요.... 아직도 못잊으신건지요..

"좀 보자 나 가까운데 일땜에 와있거든..?"

정말 기뻣습니다...안그래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무척 보고싶었고.. 생각할때마다 눈물흘리곤 햇으니까요..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안보고싶엇니..?"

"보고싶었습니다..."

"그래... 앞으론..아무말도 하지말고..조용히 그냥 살아..."

"예....."

"다 지나간 일이니까... 그냥 생각말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으리라 맘 먹고 평생 위하면서 살겟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근데..그분은 예전에 그분이 아니였습니다..갑자기 이런생각이들더군요..

"내가 널 다시 만나면 널 장난식으로 만날가봐 난 그게 두려워..난 널 장난감 취급하고싶진 않아."

이말이요... 이건 아니다 싶었죠..접어야 겠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연락을 안했습니다..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추석이 다가와 생각이나서 전화한통 드렸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라고요..전화드렸습니다..건강하시지요? 별일없으시구요?"

"응 나야 머 그렇치 넌 어때?잘지내? "

"예..별일없습니다.."

"우리..오빠 빚좀 정리하고 좀 편안해지면 그때 다시 만나자..지금 좀 힘들다..버는것 보다 나가는게 더 많아..힘들다 지금.."

"예..?예에... 알겠습니다 휴~<한숨>"

"왜 한숨을 쉬어? "

"기다리는게 이제..지쳐서 그럽니다.."

"니가 날 기다리기라도 햇냐?"

"예..기다리고있었습니다"<마지막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너 돈없는 남자 싫어 하잔아 그니깐 나중에 만나자고.."

이한마디에..전..충격이였습니다...돈없는남자..싫어한다....그래요..그랬던겁니다..

전 그분한테 그져..돈ㅇ있는 남자 좋아라하는 그런 년에 불과했던겁니다..

그게 가장 맘이 아픕니다..정말 사랑했는데..어이없게..그분을 보내야 했습니다..

자존심과.. 내 이기심..이 모든걸... 이제와서후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까지 내내 힘들어 하다가..얼마전 다른분을 만나게 됐습니다..그분은 이런 제 이야기도 다 알고 계십니다..그러시면서 그러십니다..

"xx야 그 사람 이름좀 알려줄수있니? 지금 내가 니가 그사람한테 가면 내가 맘이 아프겠지만..꼭 만나게라도 해주고싶다.. "

"그렇게 해주시면 오빠 맘이 편하시겠습니까..? 진정 원하시는게 그거입니까?"

"아니..내가 원하는건 너지만... 니가 그사람을 원하고있는거 같구나.."

"아니요 이제는 아닙니다..그냥 추억일뿐입니다.. "

이제..새로운 그분과... 다시 웃고 있다...... 가끔 아직도 그생각을한다..전에 그분과 계속 만났더라면 지금쯤 난 어떤 모습일지....

지금 그분도 절 많이 좋아해주십니다...아직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사랑하게 된다면..같은 실수는 두번 반복하고싶지 않습니다..자존심..이젠 버리려고합니다..

지금 그분은 제가 처음 그분에게 갈까봐..그게 겁이 난다고 하십니다..하지만..그럴일없습니다

그분은 절 찾지도 않으실테니까요..

그리고 처음 그분께 보시진 않겠지만..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당신이 그러셧죠..? 시간이 흘러서 지나고보면  그냥 내 인생에 한점일뿐이라고....

그래요.. 다른사람을 또다시 사랑하고.. 시간이 지나면..그냥 한때의 추억일뿐이겠지요...

어디에서 살고 계시든..건강하시고..하시는일 모두 잘돼셨으면 좋겠습니다..정말 진심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사랑하고 결혼하고싶은 남자는 당신 한분 뿐이였습니다..

저한테 잘해주신거.. 모두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를 만나든지..부디 행복하십시오..

저도 이제..기다림에서 나와.. 다시 저를 사랑해주고 제가 사랑하는 다른사람을 만나려합니다..

인연이 되면 ..어디에서든지..다시 만나게 되겠지요..그때는...꼭..제 입으로 얼굴을 대놓고 말슴드리고싶네요....정말 사랑했었다고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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