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짜리 아이가있는 나....어린이집에 보내기엔 나이가 아직 어리고 엄마를 많이 찾기에 일을 다닐수가 없었죠..그래서 할수없이 밤에 아르바이트 다니기로했죠. 김밥집 요즘 24시간하잖아요.그래서 분식집이랑 김밥전문점으로 신문과 인터넷으로 자리를 알아봤죠.. 이곳저곳 전화해서 겨우 알아본곳..
시간조절이 가능하다고하더군요. 아기 아빠가 저녁 9시에 퇴근을 하니깐 10시까지 출근해서 아침 9시까지.. 아기 아빠에게 맞추어야된다고 이야기했죠.. 그러니깐 가능하다고 같이 일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넘 좋았죠 제사정 배려해주고 첨 접해보던 일이라 낯설었지만 잘 가르쳐주더라고요..
생전 첨하는 일이라 힘들었고 낮엔 아이를 봐야되니깐 힘들었죠..하지만 경제에 도움이 될수있을것 같아 열심히 다녔죠.
분식점,,,참 더럽더라고요,, 겉모습은 깨끗한것같았지만 주방과 속은....알면 분식점 음식 못먹습니다.
오뎅국물..저녁이 되면 고무장갑을끼고 국물 주물떡...홍합껍질벗겨내고 아침에 다시 제탕.
닦던행주로 다시닦고 칼도 다시닦고.. 파리날아다니는 주방에 뚜껑도 안덮어놓은 반찬과 조미료..각종 양념장..고무장갑끼고 김밥에 들어가는 계란지단부치는거 아나요?아무튼.
생각만하면 분식점에서 음식 사먹기 싫어집니다.
일 나흘째 되던 날..사장이 아침에 퇴근할려고 하던날 부르더군요..
#아줌마(아줌마라고 불리기엔 나이가 많이 젊죠..20대니깐) 잠깐 날보죠* 그날밤 사장과 부인은 이상했죠..평소와 달리 냉냉했고 새로운 주방아줌마.. 경력이 화려하더군요. 무지 조아라하고. 난 초보중 왕초보라 말끝마다 무시..
*아줌마 시간땜에 아줌마랑 더이상 일못하겠습니다.계좌번호불러주심 일했는 수당 주겠다*
깜짝스런 통보..어이가 없었죠..황당했고요 마른하늘에 날벼락.ㅅㅂ
일한지 나흘..말이 됩니까..내가 이야기안한것도 아니고.. 시간때 다 합의 된거고 자기들도 괜찮고 일하자고했으면서.집에와서 넘 억울하고 분해서 잠도 안왔죠.. 울 아기랑 누워서 생각하다가 전화를 했죠.
계좌번호를 불러줬죠, 그리고 수당 얼마 줄거냐고 물으니깐 90만원 주기로했으니깐 일할 계산해서 12만원준다고하더군요,, 하루 3만원..
전 사장에게 이야기했죠.. 왜 삼만원이냐고 일당제로 계산해달라고 자기 바쁘니깐 사람 계속일시킬것처럼해놓고 경험자에 더 좋은사람 나타나니깐 이런식으로 자르는게 어딘냐고. 그리고 자르기전에 다시한번 시간때 정 안되겠냐고 9시부터 9시까지 해줄수없냐고 다시 물어볼수있었는거 아니냐고 내가 안된다고하면 그때 짤라도 잘라야되는거 아니냐고.. 사장이 하는 말이 더 웃겼죠.. 자기가 왜 다시 물어보냐고 일시작할때 다 끝난말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일당제로 받고싶음 서류준비해오라고 의이서라나.. 말이 됩니까?그럼 일당제로 계산해준다고 ....내가 정말 그 돈땜에 그러겠어요..사장말하는게 더 어이가 없고 싸가지가 없는거죠.
아기엄마가 일하기까지 얼마나 큰결심을했겠어요.낮엔 아기보고 밤엔 일하고,쉽지않은 결정인데 자기네들 편하자고 짜증나..차라리 일못하네요 하던가.넘 억울하고 분해요.
제가 그 분식점 이름이랑 위치 올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하지만 대구에 *호지구에있다는 것만 말씀드리죠,. 만약에 사장이 이글을 읽는다면 장사 그런식으로 하지마시고 내가 장사 얼마나 잘되고 잘먹고 잘사는지 지켜볼겁니다.. 얼마나 빨리 망하는지 꼭 지켜볼겁니다.. 그리고 *호지구 사람들에게 돈 받아 먹고 살면서 *호지구 사람들 욕하지마세요. 지뿔도 모르면서 별나다던둥, 건방지다던둥. 까다롭다던둥. 정말 그가계앞을지나면 침뱉고싶어요..가계명암 울집앞에 붙치지마세요.찢어서 버릴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