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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전화온 그...

christine |2005.10.24 13:17
조회 891 |추천 0

헤어진지 3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랑했는데..그의 폭언과 한번 화나면 물불을 못가리는...

그리고 의심하는 버릇..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반지도 받고 양쪽지집에 인사까지 했지만 그렇게 헤어졋네요..

그런데 사람마음은 이상하죠...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만 자꾸 나네요...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프지말구 잘 지내라고 좋은 남자 만나서 싸이에다가 사진 올려놓으라구..

그리구 2년뒤에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만나자구...서로 잘되서..밥이나 같이 먹자구..

그러면서 아픈 저에게 왜 아픈지 왜 그렇게 덜렁 대는지 화를 냅니다..

그리고는 제 멜을 열어보고 체크를 했습니다..

말로는 헤저였다구 감정이 남아서 그런거 아니라구 합니다.

너에게 미련 같은 거 없다고 합니다.

헤어진 이유가 부모님이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하고 그의 폭언과 의심하는 것때문이였습니다.

중간에서 너무 힘들었구요..한번 화가 나면 밤새 전화로 저를 괴롭힙니다..(국제전화입니다)

제가 백혈병이라구 병원에서 그래서 골수검사까지 갔었는데 다행히도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구요..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가 백혈병이라고 생각하게 두었습니다...

그는 그 거짓말을 용서 못하겠답니다...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저두 너무 힘들었구 사는데 지쳤거든요..

정말 이사람이랑 평생 살 수 있을까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화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머리를 때리고

욕하고 의심하는...그는 이 모든게 제 잘못이라고 했거든요..

이 사람 지금은 접었다구 합니다..

이젠 미련도 없다고 하면서 가끔 전화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싸이에다가 헤어진 이야기 그만 써달라고 합니다.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고 싶다고 남자들 많이 만나서 사진 찍고 그러라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던 그가 또 제 메일을 열어봤습니다.

뭐가 진심일까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도 너 생각난다.50%는 생각하고 나머지 50%는 너에게 반항하고 싶다

이렇게요...

점점 더 잊혀져가겠죠...

2년뒈에 만나기로 했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곳에서,..잘되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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