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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정신세계에 이상이 있는언니 같지만

칼김ss |2005.10.24 13:19
조회 551 |추천 0

동생분에게도 책임은 분명히 있습니다~~

 

한사람의 얘기만 하고 본인얘기는 안한다~ 라고 지적하신 분도 계신데

 

그건 글에 없는 내용이니 3자가 함부로 판단할수 없는 노릇이고 일단 글에 있는 내용으로만

 

보자면....

 

 

 

 

먼저 일방적인 언니의 횡포에 여태까지 너무 소극적이었습니다....아무래도 본인글이다 보니

 

한쪽으로 쏠린 입장에서 쓰는건 당연하겠지만 자신을 상대로 말도안되는 폭력이나 강요를 하는

 

언니에게;; 하지말란말을 못하는 이유가 미안해서라고요?;; 솔직하게 말씀하신거 맞습니까?

 

....제가 이 부분을 읽기전까지는 무슨 언니란게 저따위람....쩝....이란 생각을 하고 읽었

 

습니다만; 때리지 말라는 표현을 하는것 조차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그 이후에 말들도 솔직히 100%신뢰하기 어렵더군요....

 

물론 어려서부터 당해온 폭력과 언어폭력~ 무시등이 한으로 깊게 맺혀온건

 

잘 알겠습니다만....많은사람의 공감을 얻고.... 하소연하고 싶은마음도 어쩌면 알겠습니다마는

 

너무 절대선/절대악인 모습만을 보이는건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에게 설득력을 가지긴

 

어려워보입니다....

 

 

 

아....위의 사실을 모두 믿지 않는다! 라는걸 말하고 싶어서 답글을 시작한건 아닌데;; 좀 딴데로

 

샜네요 -_-a;; 여튼 사실여부를 떠나서....제가 글쓴분한테도 조금의 잘못이 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던것은 적절한 조치나 대응이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물론 언니한테 대드는거

 

자체가 좋지않게 생각되었을수도 있고 그동안의 절대적인 힘앞에 숙여 오던중에 갑자기 용기가

 

나지 않았던것도 일부 이해할수 있는부분이지만.... 본인 생각도 하셔야죠....언제까지

 

"미안해서"언니한테 하지말란 소리를 못하고 사실겁니까....이제와서 언니 아니어도 좋다!

 

라고 말할 모습에서 혈육에 대한 배려라고는 썩 보여지지 않습니다만....

 

 

 

어쩌면 언니는 항상 압박을 가하면서도 아무런 반항없이 당하고만 있는 글쓴이에게

 

넌 맞는게 당연해!! 라는 인상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어차피 내가 얘한테 스트레스

 

풀어봐야 아무 대꾸도 못해~ 라는 캐릭터로 오래동안 깊이 박혀있는걸지도 모르는거구요....

 

어떤일이든 결과가 있기위해서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에대한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그만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왜 해결되지 않는거지?"하는 생각까지 이어진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겁니다.... 해결하려는 노력없이 막연히 "언젠가 나아지겠지...."내지는 "누가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는 언니문제 뿐만아니라 분명 사회생활할때도 깊은 택클에 시달릴 때가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요즘같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가 올려야만하는 사회에서.... 일단 당당해야

 

합니다~....자신이 거스를수 없는 범위라면 다른사람의 도움도 청해보는건 어떨런지요....

 

글에보면 친척 어른이 옆에 있음에도 떡볶이 접시를 얼굴에 던질정도로 안정상태가

 

심각해 보이는데요?;; (반면에 그걸보고도 주변에 어른이 납득할만한 떡볶이 투척;;에 이유가 있었

 

던걸지도 모르죠..;) 나중에 사회에 나가시면 전혀 모르는사람이거나 아니면 직장 상사등의

 

대하기 힘든 사람의 의견에도 반대입장을 나타내야 하는 상황이 분명 자주 옵니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가족간의 사이에서도 본인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글쓴분의 태도로는

 

더 힘든일에 많이 부딛힐거 같네요~....용기를 내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무조건 머리끄댕이 맞잡고 싸우라는 말씀이 아니라....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란 말입니다....적어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이런데다 하소연해서 동정표 얻는거보다는 말이죠

 

 

 

항상 자신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들어왔고 때로는 심하게 대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당연히 당해주는

 

동생만 대하다가 학교라는 좀더 큰 사회에서 시행착오를 겪게될 언니분에게나.... 늘 참고 손해

 

보는걸 알면서도 방관하고 넘겨온 동생분에게나.... 부모님 양 팔에서 벗어나서 첫걸음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겪게될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본인을 위해서나

 

언니를 위해서라도 단호하게 거절하는법부터 배워야 할거 같습니다....

 

 

이제 많은 부분의 일을 혼자 처리할 나이가 되기도 하셨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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