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알림- 서예독립교과 결의 최종 임박!!! (절대참석요망!!!)
일시 : 2005년 11월 3일 (목) 오후 2시
(1시 이전에 도착 요망)
장소 : 국회의사당
주제 : 서예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
원광대학교 서예과 동문 여러분!!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오후 1시에 국회에서
서예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모두들 잘 알고 계시죠?
현재 110명 정도의 국회의원들이 서예교육 정상화를 위하여 서명을 하고, 청원을 하였습니다. 이에 최종단계인 결의에 앞서 공청회(토론회)를 갖습니다. 이 공청회에 서예인이 얼마나 많이 참석하느냐에 따라 이번 일이 성사되느냐, 물거품이 되느냐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참석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앞장서고, 삼단체 및 서예과 등이 모두 함께 이 일을 추진하는 것은 국회에서 서예계의 단결된 모습을 요구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처럼 대동단결하여 어떤 일을 하려고 했던 적은 한국서예사에서 없었던 일입니다.
국회에서는 그날, 최소 2000명 이상의 서예인이 이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5000명 이상이 모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응집시켜서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요구가 얼마나 절실한 지를 보여주어야만, 국회의원들이 서명에 책임을 지고 이 안건을 결의하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0명이라는 숫자는 결코 작은 숫자는 아니지만, 어떤 일을 공적으로 하는 입장(국회)에서 보기에는
그 또한 국민대다수가 아니기 때문에 극히 작은 수입니다.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전공해 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 (졸업 후 지금까지도),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여러분 스스로가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장의 문제, 11월5일 한자급수시험 준비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앞으로의 서예계를 위하여, ‘나 하나쯤이야’ 하지 마시고, ‘나 한사람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모두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는 오기 힘든 이 기회를 놓치고 여러 가지로 어려워지는 세상을 탓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은 비단 대학에서 서예를 전공한 학생들의 문제가 아니라 서예인 전체의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미술, 음악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미술이나 피아노 등을 배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는 것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여 주시고, 또 공교육으로 포함되어야만 보다 더 서예계가 투명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이일이 성사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우리는 우리의 앞날을 기약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간곡히 참석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공청회를 위한 모임이 서예를 사랑하고 앞날을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년 10월 25일
원광대학교 서예과 교수 및 학생회, 동문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