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2월에 결혼하고 지금 임신8개월 접어든 새댁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막내시누가 1달전에 출산을 했는데...
지금 저희 시댁에 있습니다.(저희부부는 2년동안 따로살기로함)
출산 한달전쯤제... 시어머니가 절더러 좀와서 밥좀 차려주러 왔다가라네요~
저도 임신한 상태여서 쬐끔 놀래긴 했지만... 그러기로 했죠.
(때가 6개월 좀 넘었을거에여~)
그리고 막내시누의 출산!!~
시댁에 있는 막내시누 밥해주러...매일 오전 11시에 출발합니다.
출발하기전에... 아침설겆이하고 집안청소하고 세탁기에 못돌리는 와이셔츠같은
빨래정도는 하고가죠~
(뭐~ 걷는것 좋아하고 운동삼아 25분 걸어서 갑니다.)
밥만 차려주고 설겆이만 하고오면 좋겠지만...그게 다가 아니더군요~
시누는 밥먹고 바로 잡니다.
(일어나서 시누왈 : 올케때문에 푹 쉬었네~) → 하도 많이들어 이제 그소리도 듣기 싫습니다.
전 남은 설겆이하고 시누아이 뒷치닥거리까지 다하는쳐지...
시간되면 분유타먹이고 트림시키고 귀저기 갈고... (덕분에 똥 칠갑한 기저귀 잘갑니다. ㅡㅡ;)
참고로 시어머니 출근하십니다. (오후5시 20분경 집에 도착)
시어머니 오실때까지 저 아기봅니다.
어머님 퇴근하시면 집으로 바로오기 그래서 저녁까지 먹고 설겆이 다하고
또 밥만먹고 바로오기 그래서 좀 앉아있다가 8시 넘어서 집에옵니다.
(남편은 아예 그쪽으로 퇴근합니다.)
이제 배도 꽤 불렀는데... 애 안고 거의 하루종일 있자니~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1달지난 애가 벌써 6키로 이상... ㅡㅡ;)
요즘들어 더더욱 잠도와죽겠는데...애는 울어대고...환장하겠습니다.
(참고로 애가 순한편이 아니라... 사람손을 많이타서 안아주지 않으면... 난리나는 스타일)
그렇다고 그만와도 되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겠습니다.
시누가 이번달까지만 시댁에 있다갈지~ 더 있을지 모르겠네요~(아무래도 더있을것 같은...)
하소연 까지는 아니지만 걍 몇자 적어보는 거에요~
첫아이인지라 저도...
좋은음악도 듣고 책도읽고 태교도 열심히 하고싶은데...
요즘은 어머니집 오가며 아기랑 태담이하는게 고작이죠~
가끔은... 뱃속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해요~
엄만 뱃속아긴 안중에 없고 시누애 준다고 정신없으니...
앗? 벌써 11시 넘었네요~
출발해야할것 같습니다........ ㅡㅡ;;
그냥... 출발하기전에 집안 청소하고 씻고 조금 남는시간 네이트 톡 읽고
시댁에 출발하거등여~
맨날 읽기만 하다가 몇자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