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5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5살이 된 아들이 한명 있구요..현재 시어머님께서 봐주시는데 우리 아들 태어나고
3개월째부터 여태 쭈욱~~봐주시고 계십니다...
저희 한마디로 주말부모에요...
5살이나 되었고 해서 어린이집 보내면 되니까 데리고 오려고 해도....
아직은 아니다...-..-; 너희는 절대 맞벌이 하며 어린이집 보내며 그렇게 힘들게(?) 못산다고
너무너무 완강하십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편하게 지냈다면 정말 편하게 지냈지요...
하지만 맘님들 아시다시피 몸은 편할지언정 아이 사랑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려 후회도 되지만...이미..지나간 세월~
다행히 우리 아들 엄마 아빠 얼굴 안까먹구,,너무 좋아해주면서 여태껏 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시엄마는 너무 우리 신랑을 애 취급입니다....ㅠㅠㅠ....
암튼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왔습니다..
제 나이도 33살이고 해서 둘째도 더 늦기 전에 가질려구 하는데.....
우리 시댁 한마디로 둘째 안낳았으면 하십니다...
이유인즉...첫째, 자식 많아 필요없다 그냥 아들이고 하니 너희 세식구 편히 살아라..
둘째, 둘째를 낳게되면 제가 직장을 그만둬야 하거든요....
사실 우리 신랑월급이 현재 실수령액 150정도, 제월급이 190정도입니다.
둘이 벌다 신랑월급으로만 살기 힘들다는 거죠..
세째. 한마디로 아둥바둥 살지 말아라 이거거든요...저보구 계~~속 직장생활 하라는..
근데 사실 저 아이 한번 제대로 키워보고 싶은맘 간절합니다..
우리 아들...정말 제가 키운거 같지가 않아요...그냥 일주일에 한번 가보면 그만큼 그만큼
자라 있는 거보며...키우는 보람, 감동 이런게 전혀 없었지요..
사람이 모든걸 다 가질수 없으니까..저희가 편히 산만큼 그부분은 이미 포기했죠..
그러니 둘째는 그리 키우고 싶지 않은 맘이 간절한거죠...
우리 신랑도 둘째는 별로 원하지 않는 눈치에요...
제가 포기해야 할까요??? 모든면은 다 장단점이 있겠죠....
제가 둘째를 포기하느냐, 직장을 포기하느냐...다 장단점이 있겠죠...
확실히 생각이 서질 않네요....도움좀 부탁드립니다.///(악플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