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다른말로는 시가리라고 하잔아요..(사투리인가..)
여자분들..결혼을 한 여자분이라면 시자 붙은 사람들 안좋아 하잔아요..오죽하면 시금치두
안먹는다구 할까요..아닌 분들두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나이 24살에 시집아닌 시집을 왔어요..
동거를 하다가 임신하는 바람에..아이 낳으면서 혼인신고를 했죠..
솔직히 요즘 여자분들 그렇게까지 결혼에 목숨거는 사람들 없잔아요..
전 23살에 임신해서..수술을 해야할지..그냥 낳구 살아야할지 고민을 많이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동거한다는 생각은 상상두 못했구요.
몰래 그렇게 살다가 임신을 해서..낳구 살구는 있지만..
문제는 시댁이였어요..시어머니..연세 60중반 시아버지 70중반 ...
아들셋에 딸이 셋...우리 남편은 그중에 셋째 아들이였거든요..시어머니 사랑은 독차지하는 그런 막내
아들이였어요..그러니 시어머니는 제가 조금 미웠을꺼예요..
지금 시부모님은 식당을 하구계세요..임신중에두 가서 열심히 도우면서 그렇게 미움을 안받으려구 노력 많이 했거든요..
어떻게 무슨말을 먼저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시댁두 문제였구..더 큰 문제는 큰집이였어요..
남편에 큰형요..7~8년전에 시부모님이 모아둔 돈으로 큰집..식당차려주고..25평 집사주고..
뉴그랜져 (그당시에는 시골이라 뉴그랜져 가지구 있던사람이 6명밖에 안됐어요..)에....그렇게해서..
시댁에서 가지구 나간돈이 1억5천이 넘었어요..시골에서는 상상두 할수 없는 돈이였는데..
식당장사한지 2년인가 3년만에 망했어요..그러구..5년후에 또 시댁에 손벌려서..지금은 룸사롱 차렸구요...가게세를 못내서 다달이 시어머니께 500만원씩 받으러 오는거예요..
지금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같이 식당을 운영하는데..매달 그렇게 돈을 가지구 가니..시어머니나 우리나..맨날 적자가 나니까..세금도 못내구..그렇게 살구 있어요..가게 망한지 5년후에..빚보증 잘못서서..
집두 넘어갔지만...
일년전에 큰아주버님 능력없다구..맏동서 이혼하구 애둘 버리구 갔거든요..
지난 추석에 돌아와서는 다시 살구 있어요...애들한테는 좋겠지만..저한테는 지옥이예요..
처음에 시댁들어가 사는데..임신초기에 유산기있다구 병원에서는 당장 입원치료 받으라는데..
맏동서 ..자기허락두 없이 입원했다구..지금까지 태클걸구 살구 있어요..
그렇게 아이낳구 두달두 안됐는데..저한테 이상한말 한마디 하더라구요..자기네 처음가게 망해서..
시어머니 밑으로 들어와 생활비 타면서 그렇게 살때..저보구 한다는 이상한 소리가..애 업구 내려와서
식당일 하라는거예요..그래서 솔직히 싫다구 했죠..그때부터 저한테 어디 어른한테 말대꾸한다구..
이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너가 내 머리꼭대기에 있으려구 그러는데..난 너를 내 발에 때만큼두 생각 안한다'이러는거예요..무슨소린지..애 낳은지 두달두 안됐는데..애업구 내려와서 식당일하라는거..
못한다구..애좀 더 키워놓구 하겠다구 이랬는데..시비 걸더라구요..처음부터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한거 한꺼번에 난리를 치더라구요..
결혼전에 남편이 맏동서한테 그렇게 잘했다는데..저 만나구 멀어졌으니..그래서 미웠겠죠..
그런것두 이해를 하려구 노력은하죠..혼인신고한지 벌써 4년..결혼식은 꿈두 못꾸구 이러구 살구 있어요..둘째 아주버님이 아직 결혼전이라..기다리구 있다구 하지만..시댁에서는 시켜줄 생각두 없는가봐요..봄 가을만 되면 시아버지 결혼식은 다 찾아다니면서 축의금 내시구 다니는데..우리는 생각두 안하구 계시니..서럽죠..
둘째아주버님두 사귀던 여자친구 있었어요..집에 인사하러왔는데..거기서두 맏동서 나서서..
결혼 못하게 막았다구 하더라구요..맏동서보다 더 잘났다구..그래서 맏동서가 나서서 반대를 했다는데..제가 시집오기전에 일이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남편이 한얘기니까..맞겠죠..
둘째아주버님은 그렇게 결혼시기를 놓치시고는 아직두..결혼 생각두 안하구 계세요..
문제는 큰집에서 그렇게 시댁돈 다 해먹구..전기세 물세..카드값 이런거 다해서 1억 넘는데..
이것두 못내서..시어머니가 다 내줬더라구요..저희 몰래요..우리두 같이 장사하는 입장이니까..
저희 몰래 하신거더라구요..그렇게 돈은 해먹을때로 해먹은 큰집은 여전히 감싸돌구..
조금이라두 기분나쁘면 시어머니 저한테 욕한다는거예요..
우리아이를 여름에 낳았는데..그해 겨울에 시댁에서 내 쫓겼어요..시어머니 모든지 저한테 트집잡아서
모라구 하니까..남편 가만있지 못하구 싸우다가 결국에는 그 겨울에 내쫓기구....
우리 짐대충 싸가지구 나갈때두 시어머니 쌍스러운 욕 퍼붙는데..제가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였어요..
지금도..우리 남편 조금이라두 시어머니 말 안듣구 그러면 남편한테는 안그러구 꼭 전화해서 전한테 그러니..어떻게 참구 살아야 할지..그렇다구 남편한테 말해봤자 싸움만 날꺼 같구요..
시어머니 그러는거 제가 말하면 자기어머니 욕한다구..이럴테구..
제가 계속 참구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