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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캐릭터를 삭제한 고민녀 입니다!!

미도미도 |2005.10.29 00:29
조회 1,269 |추천 0

우선..

매우길고 두서없이 쓴 제 글에 관심가져주시고 좋은 답변 많이 남겨 주신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죄송하지만...

원본 글을 삭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쓴 제 글에 삭제권한이 제게 없더군요

저는 톡톡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지라..  잘 모르겠지만...원래 그런건가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쓴 글의 주인으로 글 삭제의 권한도 제게 있었음 하는 바램이네요..ㅠ.ㅠ

 

여러분들의 답글이 무색해질지도 몰라..몹시 죄송스러운 마음은 가지고 있으나

그냥..남친에 대해 안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것을 보면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사람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 그사람이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좋지 못한 소리를 듣는것 자체가 저에게는 죄가 되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런글 올리지 않았다면..

물론 그사람 귀엔 들리지 않겠지만...나쁜 소리는 듣지 않았을 테니까요..

 

여러분들 의견이 양분화 되어있지만 

어느쪽이던 다 제게는 참 감사하고 고마운 한마디 한마디였습니다.

어쩌면 정말 잘된일인지도 모르기도 하지만 그러기엔 아직 제가 그 사람을 마니 사랑하네요..

미련이고 집착일수도 있지만..

답답하고 바보같다 저를 욕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마음이 그렇질 못하네요..

 

그리구 캐릭터를 삭제한거에 대해서는 남친에게 정말 미안한 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게임을 해봤는지라...조금은 알것 같거든요...

하지만.. 그일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으렵니다.

 

그리구요..

조심스럽게 한마디 더 꺼내놓을께요..

불론 정말 사회부적응자에 정말 한심한 사람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제 남친... 다른분들이 보기엔 역시 같다 하실지 몰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저러고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저도 이성적인 생각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여자가 현실에 눈뜨기 시작한다는 대학 3년 말즈음...

그런것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제가 그때보다는 조금 자랐는지..사람의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라고  제 마음이 말하네요

다른 님들은 그런놈 미래도 지금이랑 똑같다..내지는 더 나쁘다고 말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물론 제가 봐도 정말 답답하지만.. 사람이 언제까지나 그렇진 않으리라 한번 믿어보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한번만더요...

그후에도 남친이 헤어나지 못하고 제가 더 상처를 받거나...한다면

그것은 저의 판단미스로 제가 그 고통 달게 받아야겠죠..

 

제가 원래 귀가 굉장히 얇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의견 듣고 싶어 이렇게 글도 올리게 된거구요..

그래서 처음 답변 몇개를 보고 참 마음이 아팠었어요..

대다수의 리플대로 잘됐다 생각하고 헤어짐을 받아들이려니 마구 속상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귀가 얇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 누군가가 제게 이렇게 말해주더라구요

사람들이 얘기하는거 참고만 하구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구요... 그 말이 아니었다면..

제가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을꺼 같아요...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저 노력해 볼래요... 물론 제가 고쳐져야 하는 부분도 많겠지요...

win win전략!!

남친도 잘살고 나도 잘살고

정말 제 바램입니다!!

게임에서 헤어나오게 되면 기쁜맘으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구요...

제권리...

제가쓴글 제가 지울 수 있는 권리!!

누가 제게 좀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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