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년만에 드디어 헤어졌네요..

가슴아파서 |2005.10.29 17:10
조회 650 |추천 0

거의 3년을 만난남자..

너무 쉽게 사귀고..너무 힘들게 사랑했고..너무 쉽게 헤어지고..

너무 많이 싸웠습니다..

사귀기 시작할때부터..

예전에 어떤사람을 만나고.. 어떤관계였는지까지 다 알고 있는 그남자랑

수도없이 싸웠습니다..예전남자때문에..

그런기억들을 없애 줄려고..1년반동안 모든친구들을 안만나고.. 잴친한 친구들과도 안만나고..

오로지 남친만 만났습니다.. 그러고 1년반정도 되니깐.. 드디어 친구들을 만나도 된다고 허락을 하더라구요..그것도 당연히 그동안 남친과 많이싸우고 부탁하고 겨우겨우 얻어낸것이였습니다..

 

일을 늦게 마치기때문에 만나면 10시쯤됩니다..그럼 11시까지 들어가라 합니다..

허락은 맏고 만나지만..노는 시간은 제한되어있고..

그러고 12시까지 노는 날은 거의 2틀을 들들뽁아 댑니다.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남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조건 확인하고.. 저는 여친들 만날때 남자끼워서 만나는걸 싫어하는 성격인데..남친한데 그말을 수도 없이 했는데도 믿지 못합니다..

 

얼마전엔 남친이 절 반밖에 믿지 않는다 더군요..

거의 3년을 순종하며..복종하며..귀죽어 살았는데..

친구들이 절보며 불쌍하다고..니성격도 보통아닌데..니가 귀죽어 살정도면 엄청난 성격이라며..

왜만나냐고들 물어봤지요..그럼 전 당연히 사랑하니깐 내가 져주는거라고..

기선제압할려고도 많이싸웠는데 결국엔 제가 잡혔죠..

 

잘해줄땐 정말 잘해줍니다.. 하늘에 별이라도 따올듯이..울엄마한데도 무지잘하구요..

근데 한번 화가 나서 싸우면 남친이 기분나쁜거 보다 절 더 괴롭혀서 2배 3배 더 날 힘들게 하고맙니다..그래야 자기가 풀리나봐요..

싸울때마다 헤어지잔 말도 스스럼없이 하구요..헤어지지도 않을거면서..

그런말할때마다 제가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런다고 합니다..

정작 제가 잘못한건 한개도 없는데..

남친한데 미안하단 말을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친구들만날때마다 보고하고..어쩌다 전화를 못받는다면 전 또 괴롭힘을 당하게 되구요..

그 괴롭힘이란..한번 잘못했다.. 아니 두세번 잘못했다 말하면 되는데..그잔소리들을 2틀을 계속듣고 미안하다 를 2틀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견디기 힘듭니다..

 

드디어 헤어집니다..

젤친한친구가 호주에서 언니결혼식으로 잠깐 나왔는데..그친구를 만나서 9시 30분에 만나서 집에 오니 1시정각이더군요.. 늦게 만난건 알지만..내친구 얼굴도 아는데..그일로 싸우고.. 첨엔 미안하다고 넘늦게 놀아서..근데 그괴롭힘을 2틀째 당하니 저도 화가 나서 말대꾸하고 따지고했더니.. 2틀을 연락없다가 헤어지자네요..

그래서 저도 안매달리고 그냥 떠나려구요..

평생 숨죽이고 복종하며 귀죽어 살수는 없잖아요..

해가지고 나가는 일은 생각해 볼수조차 없는 사람하고는

숨이 막혀서 견딜수가 없네요.. 3년동안 너무 지쳐서..

이젠 눈물도 나지 않습니다..솔직히 내 눈물이 아까워서 흘리지 않을려고 꾹 참고 있습니다..

 

싸우지 않는 시간들은 너무 사랑하는 연인인데..

싸우면 저만 당하는 현실이 넘 힘드네요..

 

우연히 알게된 저의 과거땜에 3년동안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역시 과거는 숨기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악플은 삼가합니다.. 안그래도 가슴아픈데..님들악플까지 보면 더 힘들지 않겠어요..

넘 길어서 죄송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