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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끼.. 정말 답답합니다...

나 정말 나쁜사람입니다..

 

저는 5년동안 만나온 작고 이쁜 애인이있습니다.

 

우리는 5년동안.. 1년 365일중에 360일가량을 매일 함께지냈죠..

 

주위에선 결혼만 안했지 실상 부부로 인정해줄정도로.. 함께했죠...

 

하루가 열리고.. 출근을하고.. 퇴근을하고.. 만나고.. 밥먹고.. 놀다가 집에가서 자고.. 또 하루가 열리고..  그러다가 1달에 한번쯤은 지방으로 놀러를가죠..

 

콘도같은곳에서 밥과 간식 같은거 해주는걸 너무 좋아하는 나의 소중한 애인입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소중한시간 이루어갈거라 자신하지만.. 언젠가부터였을가요..

내 마음속에 나쁜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다른여자분들을 만나서 놀고싶다는.. 21살때부터..

 

저는 제 애인과 함께 하며 다른 이성에게 눈길한번 준적없고.. 제 애인역시 마찬가지죠...

 

그래서인지 다른 사념은 없이 그냥 단순히 만나서 잼있게 놀고싶다.. 그  생각이 발단이됐습니다..

 

고등학교 여자친구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저는 싸이라는걸 하지는 않지만 싸이로 친구를 찾을수 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하고 연락이됐고.. 만나서 놀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시간 제 애인은 제가 없으니 친구들을 만나도 잠깐 집앞에서 만나고.. 집에들어가서 기다리고.. 전화하고..

 

저는 일핑계대고.. 전화진동으로 해놓고 받지않고...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때 눈앞에 보이는

 

흥미를 져버릴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여자분들에게는 애인이 없다고 거짖말을했고....

 

매일 밤늦게까지 놀고.. 그러다보니 지갑도 비어가고.. 한달에 한번씩 가는 여행도 빠졌죠....

 

급기야 여자분에게 사귀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제 입에선 나오는말은.."애인이라는게 서로 사귀자.. 라고 해서 쉽게되는건 아니고 약속도 아니다... 시간이 흘러서 내가 널 사랑하고 너가 날 사랑하고..

서로 남들에게 내 애인이다.. 라고 말하고 당연히 생각돼는게 애인이다.."

 

라고 넘어갔죠.. 그리고 어제입니다.. 어제부터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내 이쁜애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밥먹으면서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친구들 불러서 노래방가자고 조르더군요...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집에들어가서 푹 자고 내일 재미있게 놀자.. 이렇게 또 넘겨버리고 집에가서 낚시도구를 챙겨서

 

집에서 잔다고 또 거짖말을하고 혼자 낚시를 하러갔습니다.. 심정도 복잡했고.. 지금까지 단한명이라고 알고지냈던 내 애인이 아닌 다른여자에게 사귀자는 말을듣고...

 

내나이 26살.. 놀면서 즐기는 나이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단 한여자만 만나 평생을 보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흔들렸죠.. 그래서 낚시를 가서 추운 어제.. 벌벌떨며 생각했어요... 내가 한여자만을 만나서 지금까지 살고 앞으로도 그러할듯...

 

우리 이쁜 애인도 나랑 똑같다는.. 그런데 내 애인은 꿋꿋하게 나를.. 우리의 자리를 지켜주는데

 

내 애인이 나처럼 그랬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했을가..? 내 애인이  일때문에 나간다고 핑계대고 나가서 다른 여자분이랑 히히덕 거리며 놀고 있는걸 알았다면 어떻게 될까..

 

너무 무섭더군요.. 나름대로의 우리의 사랑이라는것이 내 장난에 끝이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닌가요..

 

왜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하는가.. 내가 이렇게 함으로써 내 애인과 나만의 문제도 생기지만...

 

그 친절하게 대해줬던 여자분은 무엇이돼는가.. 내 장난끼에 놀아난다는 생각을했고...

 

내가 그렇게 함으로써 여자분이 놀이감이 됐다는거에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멀정히 살고있는분에게 상처를 주고.. 놀이감으로 만들었으닌가요...

 

지금은 많이 반성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말도못합니다.. 창피하고.. 친구들마저 나라는 존재를 알고 도망갈까봐요.. 물론 의지할수있는 친구는 있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문제는 앞으로도 내가 이렇게 반성하고 지금까지의 자리를 지켜나갈것인가.. 아니면

 

또 이런 사태가 발생이될지.. 애인과 사소한 다툼으로 내 바람끼가 또 발동이될지..

 

아무도 모르게 그냥 넘기면 아주 간단한 일이될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그럴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있는분도 저처럼 생각하신적 있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저에게 친절히 대해주셧던 여자분에게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애인에게 미안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답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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