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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늘의 톡이 되었군요..
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넋두리한다 생각하고 주절주절 쓴건데..
역시 제가 생각해온 악플들이 참 많네요~^^;
음..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전 무조건 남자가 10번 찍어주길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여자 아니랍니다.
뭐 10번 100번찍으며 집착하는 스토커를 좋아하는 변녀도 아니구요
오해는 조금 삼가해주시구요 ㅋㅋ
그냥 요즘 제 남자친구들을 보아도 좋아하는 여자에게 띡 고백하고 거절당하면
바로 포기해버리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저런 이야길 쓴거에요.
요즘 추세가 거의 그렇더라구요...
남자건, 여자건, 지고지순 민들레같은 남자는 거의 10명 중 2~3명?
쉽게 만나고 쉽게 사귀고 또 쉽게 헤어지고..
그런 현실이 안타까웠던겁니다 전. ^^
아 그리고 10번찍으랬다고
무슨 답변에 8번은 몰라도 10번은 심했다고 그런 글 많은데..
10 이라는 숫자를 의미한다기 보다는 그만큼 노력한다는 뜻을 말하는거에요.
열번찍으면 넘어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그리고 제 외모가지고 걸고넘어지시는분들..
물론 사람 눈이 앞에 달렸으니 외모를 보고 맘에 들겠지요 처음엔.
그런데 사랑이라는걸 외모가지고 한다는것. 전 이해가 참 안가네요.
니 면상 어디한번 보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외모지상주의에 묶여서 허둥대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사랑을 얼굴로 하나요??
아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답글을 보니 억울하고 마음이 조금 찡하네요~ㅋㅋ
수동적인 생각부터 고치라고 하신분들.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찍고 또 찍고 노력하는 그런 사랑에 열심히인 똑같은 여자랍니다.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그러지 ^^;
여하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과 리플도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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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문학작품같은 것 접하다보면
여자가 싫다구 싫다구 해도 끝까지 쫓아다니고 정성을 보여서
사귀게 되는 커플들이 참 많잖아요.
제가 너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헤엄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는 그런 남자가 없네요.
절 좋아했던 남자는 물론. 친구로 지내는 남자애들의 짝사랑 얘길 들어보아도
요즘 남자들은 한두번 고백하다가 차이면 지쳐서 포기하는 정도..
<너가 내 운명인 것 같다. 너 없으면 안될 것 같아>
라고 고백하는 남자들도
차갑게 대하면 모두 절 떠나갑니다.
저는 그래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잘하려 애썼습니다.
내가 맘에 들지않아도 인간 대 인간으로 정말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인기관리의 개념이 아닌, 그냥 나를 좋아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고맙고
또 그 마음에 보답을 하지 못하는 마음이 참 미안했어요.
그래서 정말 그사람들에게 잘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친한 친구(남자애)랑 얘기하던 중
그런 친절한 행동들은 남자들을 더 힘들게 한다며 (일명:희망고문이라고도하죠)
그런 성격은 조금 고쳐야될 필요가 있다. 라는 충고를 받았어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더라구요.
괜히 포기하려고 멀어지면 걱정하구 잘해주고
그러는 제가 참 미웠을거에요. 답답하기도 하구. 저도 알아요.
그래서 이젠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면 진짜 차갑게 대하거든요?
문자메세지는 대꾸도 안하구 전화도 안받구..
다른 번호로 전화할까봐, 아예 모르는 전화번호는 받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야 빨리 날 잊어버리겠구나.. 이런 생각에.
아무튼 그래서 전 지금 정말 친한남자친구애들이랑만 지내지
따로 사적으로 연락하고 그러는 남자는 없어요.
절 좋아하던 남자들도 제가 차갑게 대하니
한번 고백했다가 금새 떨어져버리더군요.
저는 그래요,
'이 사람이 아니다' 싶어도
그 사람이 진심을 보이고 정성을 보인다면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남자들은 다 한번만 찍어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라는 생각도 들구..
그냥 주위를 보아도 그런 베짱있는 남자가 적은 것 같아
괜히 안타깝네요.
남자분들, 그거 알고 계세요?
정말 벌레같이 싫지 않은 이상, 열번 찍으면 조금은 꺽이게 되어있답니다.
그게 여자의 마음이에요.
이 글 보시는 분들
뭐 배부른 소리하냐, 이기적이다, 이렇게 생각들 하실 것 같은데.
그건 단지 생각의 차이.. 일거라 생각해요.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건 아닌 것 처럼..
그냥 생각나는대로 넋두리 해보았습니다.
아- 어서 마음에 쏙 들어오는 남자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제가 열번을 콱콱콱 찍어버리게~!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여유로운 오후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