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사랑에 빠지면 멍청하기로 끝이 없는 여자입니다...
답답한 마음과 어딘가에서 또 저처럼 바보같이 당할 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친한 후배 소개를 소개팅을 했었습니다.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외로웠는 저는 그 사람에게 완전히 빠져들었져...
첨엔 키도 작고 외소해 보이는 외모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뭔지 모르는 끌림에 그 사람을 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져들었습니다.
저희는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을 전제로 깊은 교제를 나눴습니다.
추석땐 그 남자 부모님과 큰아버님... 고모, 고모부 ...누나, 매형까지 다 뵙고 인사를 드렸고요.
그 사람은 친절하고 자상했었습니다. 화를 낼 줄도 모르고...화가나도 화를 잘 참는 성품으로 보여 저는 경제적 능력이나 외모는 상관하지 않고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었지여.
그런데 갑자기 하던일이 무슨 컴퓨터 프로그램 쪽으로 일했다고 대충들었었는데 그 일이 잘 못 되면 서 서버를 날렸다고 돈을 요구했었습니다... 전 그냥 목돈을 못 마련해주고 한달간 데이트 비용이며 용돈을 주면서 그 사람옆에 있었습니다. 한달이 지나도 일을 하지 않고 있던 그 남자...
친구들 만나서도 제가 돈 쓰고... 친구들한테 얻어먹는거 제가 돈쓰는거 다 자존심 상한다고 하더군여...알바라도 하지 않겠냐는 제 말에 그 사람은 늘 짜증을 내면서 자기가 알바를 하면 저녁시간에 저를 만날 수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거라고... 그런 속도 모르고 그런소릴 하냐고 하더군여.
그리고 또 시간만 흐르고 제가 쓴돈은 90만원도...
그러다가 또 교육전도사로 있었던 교회에서 쫒겨나고 말았습니다. 신학대1년을 다니다가 휴학중이면서 교회에소 교육전도사로 있었는데... 그 사람 말로는 자기를 싫어했던 집사님이 그 사람의 뒷 조사를 해서 자기가 그만두게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무슨 뒷조사를 했으며 사 생활이 어떻길래 집사가 전도사를 자를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여... 저 또한 어렵게 찾은 신앙생활을 져버려야만 했습니다.
그 사람이 그만두면서 저도 그 교회를 못 나가게 해서요.
전 이해가 안되지만 그 사람이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교회도 안가고 그 사람이 하자는데로...
그런데 그사람 몇주가 지나도 교회를 갈 생각도 하지않고 일 할 생각도 하니 않더군여...
그래서 답답한 나머지 제가노가다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말을 꺼내었는데 어떻게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그렇게 힘들고 위험한 일을 시키냐며 화를 내더군요.
힘든만큼 빠르게 돈을 버는 방법 이라고 생각했고... 차비조차 없는 형편에 노가다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제 친구에게 부탁까지 하면서 남친 일자리 알아봐주고 했었는데...
늘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괴로웠습니다. 학원비에 병원비를 다 털어 써가면 내 사랑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학원은 안 다녀도 병원은 안가도 그 사람은 잃고 싶지않았던 제 미련함...
그러던중 싸우다 싸우다 그 사람친구한테 그냥 싸이로 힘들다고 한마디 했었는데...자기 친구한테 자기얘기를 했다면서 화를 내며....직장을 잃고 힘들어 하는 그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저는 케익까지 사서 촛불을 키며 새롭게 시작하자고 빛을 선물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한번도 자기에게 위로 한번 해 주지 않았다면서 헤어지자고 문자로 통보하더군여...
저는 너무나 허무했습이다. 나를 버리고 그 사람 하나만 바라봤었는데...
저도 성격이 보통은 아니라 말 다툼을 하게되면 지지않으려고 막 말하고 그런거 잘 못했져...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만을 위한 한 사람을 이렇게 버릴줄야...
헤어진뒤 얼마뒤에 어떤 한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그 PBH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고? 언제 부터 사귄거며? 그래서 대화를 나눴고... 시간 좀 내달라는 부탁에 약속장소에 나갔습니다.
그 전화를 해 주셨던 분이 약속장소에 먼저 나와 기다리시더군요...
그분은 제게 어마어마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사랑한 그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은 전도사의 작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신학대도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또 교육전도사로 있던 교회의 헌금도 2번이나 (총38만원)가로채고 다른 명목으로 교회돈을 쓰고(10만원)... 그 교회의 중요한 프로금램(400만원상당의)또한 훔쳐내고... 회비에도 손을 대었답니다. 그 분은 저와 저희 어머님을 아시는 분이라 저를 그냥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감당 할 수 있다면 만나라고 하시더군요.
저를 만나기전 예전에 전도사로 있었던 다른교회 청년여자와 사귀었었고 그 여자 이름으로 핸드폰을 구입해 400만원이 넘게 요금을 연체시켜놓고 그 여자를 버렸으며... 지금 새로산 핸드폰은 얼마전까지 있던 교회에 다니는 청년이름으로 되어 있으며, 또 다른 한 청년에겐 50만원의 부채가 있다고요.
제가 몰랐던 다른 사실들을 계속 말슴해 주셨지만 저는 그게 사실임을 깨닳으면서도 그분의 말씀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분과 헤어져서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
인생이 가엾기도 하고... 안쓰러웠습니다. 과거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저로 인해 그 사람이 새 출발하고 있는데... 제가 버리면 그 사람이 완전히 무너질까 염려가 되어 저는 모른척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계속 속이고 제게 돈을 꿔달라고 하고... 핸드폰을 잠시 빌려달라며 거짓말에 또 거짓말...
잠수까지 타면서 저를 피하더군여... 제가 4일참고 찾아갔습니다.
태연하게 그 사람은 제게 어떻게 왔냐면서 또 눈에훤히 보이는 거짓말 뿐이 안 하더군요.
그래놓고 화를 내니깐... 또 저를 버렸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쓴돈 100만원돈도 아깝고요...
또 제 마음에 너무큰 상처를 그 사람을 용서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어딘가에 가서 저 같은 여잘 휘롱하는 그 사람을 그냥 두고볼수만은 없습니다.
이중인격자... 주위의 지인들은 다 욕하면서 그 사람들 앞에선 친한척하고... 낳아주시진 않았지만 10년을 넘게 길러준 어머니를 욕되게 만들고 증오하는 사람...
이대로 두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많은 사람이 다치게 될지 너무도 무서운 사람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저 좀 도와주세여.
헤어지라는 말 말고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부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