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라더니....맞는가 봅니다....요몇일을 몇년처럼 내정신이 멀쩡하다는거예 고통스러워 몸부림 치며 그렇게 견뎠습니다....사람 마음이 이렇게도 아플수 있다는것....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3년전쯤의 잠시 스친 남편의 바람을 이제야 알게 되고 그충격에 드라마속의 주인공이 되어 안해본짓이 없습니다....오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어제 까지는 남편을 믿고 싶지 않아서 믿지 않으려고 그래서 더 아팠던거 같습니다.....오늘부터는 믿기위해 아프려 합니다. .....몇일동안 울며 잘못했다고 용서비는 남편....날 찾아 직장도 뒤로 미루고 울며 헤메이는 사람.......용서를 비는50건 정도의 남편이 보내온 말들.....잠시 기절한 나를 붙잡고 통곡하던 사람......너무 괴로워서 차안에서 홀로 술마시고 쓰러져 있는날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업고 올라온 남편.......토할거 같아 괴로워 하는 날 자기 무릎에 앉혀 재워주는 사람......여러분! 이정도면 믿어봐도 되겠죠? 믿어줘야 하는거죠? 제가 믿기만 하면 다시 잘살수 있겠죠? 제가 자기를 그토록 사랑하는줄 몰랐댑니다..남편도 절 진심으로 사랑한댑니다....한번만 기회를 주면 살면서 보여주겠답니다.....오늘은 믿기위한 몸부림으로 너무 아프네요.....제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