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년된 커플이구요, 동거한지 2년된 커플입니다^^;;
오빠와 친누나와는 한살차이 입니다.
몇일전 일입니다.
아버님이랑 오빠랑 다툼이 있어서..저는 저희집에서 지냇어요..
밤 10시쯤에 "XX야.지금 올래?"이렇게 문자가 왔네요
바로 준비하고 갓죠?
제 집에서 오빠네 집 거리가..버스로 3번 갈아타서 (1시간 30분) 지하철타면,1시간 거리에요
빨리 보고싶어 지하철 타고 갔습니다.
친 누나랑 피씨방에 잇다고 피씨방으로 일단 오라네요
갔습니다. 매일같이 게임에만 빠져있는 남자친구, 역시나 게임하는모습을 보니..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별말 안하고. (표정에서 다 티가 나는지라..-_-)
피씨방이 2층이엿거든요? 저혼자 1층으로 내려와 있엇습니다.
오빠가 절 보더니 왜 뚱하고 잇냐내요.. 걍 대답 안하고 딴대 보고 잇엇습니다.
오라고 해서 간건데..절 두고는 언니옆에 착, 붙어서 그냥 가네요? (옷깃이 닿을정도로.. 붙어서..)
원래 저러던 사람이 아닌데.. 언니랑 자주 싸우면 싸웟지.. 저렇게 붙어다닌적 없는데..
여자친구인 저까지 버리구.. 가네요?
걍 뒤에서 뒤뚱뒤뚱..조용히 따라갔습니다. 어느정도 갔나? 갑자기 뒤돌아 오네요?
와서는.. 왜그러느냐.. 머가 또 문제냐.. 묻네요..
또 바닥만 보고 걸었습니다.. 갑자기 언니가 뒤돌아 보더니 오빠한테 "빨리와!"
이 한마디.. 대단합니다. 저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알앗어~"하더니 쪼르르 달려갑니다..
밤 11시 넘어선 시간에.. 어두운 골목에.. 여자친구는 내팽겨 치고 누나랑 붙어 가버립니다
이상하네요.. 여지껏 가족과 내가 함께 잇으면.. 저와 다니던 사람이.. 오늘따라 이상하데요..
기분나빠서 가만히 서있엇습니다..
제가 안보일 정도로 멀리 가버리더군요..
어디 갈때까지 가보자..하는 심정으로 차도 끈켯고.. 해서 일단 거북이 걸음으로 걸엇습니다
언니를 집까지 안전하게(?)대려다 주더니 그제서야 저에게 오네요..
원래 친누나와 그렇게 사이가 좋았다면.. 내가 이러지도 안치요..
싸우고..티격태격 하면 했지.. 그렇게 붙어다닌거 2년동안 본적 없는데..말이죠..
이사람의 이 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