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이지함이랑 아무~ 관계가 없음을 우선 밝히구요.
가본적도 없어요...^^;
근데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전 항상 양쪽 입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법정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그러하듯이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시술관련 고객님의 오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합니다.
먼저 이지함 피부과를 아껴주시는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게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일방적인 글을 읽고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여러분에 대해서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한쪽의 입장만 보기 보다는 또 다른 쪽의 입장도 있기에 답변을 올립니다.
먼저 사진을 보았을때... 많은 차이를 느끼게 하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시술전사진(이 얼굴은 병원에 내원할 당시의 사진은 아닙니다.)은 저희가 진찰할 소견과 다른 사진입니다.
6월30일 오전 10시 내원당시 환자분의 경우 이마와 양볼 주위에 여드름의 진단시 가장 특징적인 몇개의 면포와 염증성 농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학적 소견을 근거로 여드름 복용약과 간단하게 몇개의 농포적출과 염증을 가라않히는 국소주사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성인 수두의 경우 몇시간사이로 급속하게 퍼지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병원에 10시경 내원 하였을때와 그날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에 얼굴전체에 수두병변이 퍼져 치료를 받은 당시와는 피부상태는 분명히 현저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아마도 시술 후 사진이라 주장하는것이 특징적인 수두병변이 있는것으로 보아 수두가 퍼지기 시작할때 찍은 사진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술후의 사진이라 주장하는 사진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이것이 지금까지 흉터로 남아 있는것으로 오해를 하시는데,
분명한 것은 지금 현재의 얼굴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8월 초 병원에서 환자와 상담을 받을때 얼굴상태는 여드름은 좋아지고, 수두로 인한 흉터가 2-3개가 남은 상태입니다.
위의 내용은 현재의 얼굴 상태 사진을 환자 본인이 올리면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할것입니다.
병원에서 소란을 부린 경과와 대응과정
8월 초 병원에 환자와 더불어 남자보호자와 같이 내원하였으며 거의 2시간정도 상담을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환자는 치료비와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대화의 진척을 볼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자가 먼저 의료진에게 욕설과 큰소리를 하였습니다.(본인들은 흥분하면 그럴 수 있지않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장합니다)
그러고 나서 저희 의료진이 말로서 제제를 가해도 여의치 않아 병원진료의 차질과 대기환자의 불편을 감안하여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생략된채 환자본인이 모욕을 당했다는 주장은 저희는 인정을 할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2시간 가량 최선을 다해 환자분을 설득하고 향후 치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다른 형태의 금전적 보상만을 강하게 원하였고, 더구나 남자친구와 헤어진것에 대한 보상까지(수두가 생기고, 병원에서의 상담까지의 기간이 대략 4주 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그 기간동안 단지 환자가 수두에 걸려서, 혹은 병원에서 치료를 해서, 혹은 몇개의 수두흉터가 있다고 해서..... 남자와 헤어졌을까요 ? 환자분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전적으로 병원의 책임이 필요한 것인가요?) 요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정히 그러시다면 법적으로 정당하게 요구하시고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당한 방법이 아닌 여론몰이식 방법을 동원하여 요구를 관철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환자분의 주장에 대한 답변입니다.
다시 한번 환자분이 본원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못하고 불쾌감을 가진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일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