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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한말씀 드립니다.

음... |2007.03.08 18:09
조회 14,430 |추천 0

요즘 인구 줄어든다고 적극적으로 애좀 낳으라고 난리인데...

 

막상 애 낳아도 딱히 혜택은 없으면서 애땜에 직장생활 하는것마저도 이렇게 힘들어지니...

 

아주아주 힘들고 괴롭습니다...

 

사실 저도 애 엄마지만 아이있는 여자 채용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회사가 자선기구도 아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 시간이 돈으로 오가는 그런 곳이니까요...

 

그리고 저 역시 아이로 인해서 동료들에게 미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글 쓰신분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아마 같이 일하시는 분도 분명 죄송한 맘 갖고 있을꺼에요....

 

하던게 익숙해서 막상 아이있는 엄마로서 하기 적당한 일을 찾아보려 해도 쉽지가 않네요..

 

생활형편상 맞벌이는 해야겠고... 엄마로서 애도 챙겨야 하니....

 

국가에서 애 낳으라고만 하지 말고 이런 문제들까지도 좀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맞벌이하고 돈벌고 직장문제때문에 애 안낳는 경우가 태반이잖아요....

 

저도 잘 압니다 저희 사장님이 저로 인해 적잖게 힘드실꺼라고..

 

근데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이제는 실감이 납니다.

 

비록 따가운 눈총 받으면서도 얼굴에 철판 깔고 그래도 붙어있어야 애 기저귀값 우유값이라도 건지거든요...

 

그런 상황에도 그 따가운 눈총에도 일할수 밖에 없는 그 아이 어머니를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여자분께 그런 상황들을 좀 말씀 드려서.... (아마 말씀 드려도 크게 나아지진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조금이나마 님께서 힘든 일들이 줄어드셨으면은 좋겠군요.... ㅠ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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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나가다가...|2007.03.09 21:10
저도 직장여성입니다만,지나가다보니 이기적인 여성분들이 많은듯 싶습니다.직장을 다니면서 육아를 같이 신경쓰면 얼마나 힘든줄 아냐~~당신도 결혼해보고 그런 소리해라~~그런 이야기를 남기신 분들이 대부분인 것을 보고 놀랐는데 그런 태도는 사회생활을 가진 사람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본인의 가족이나 남편되시는 분에게 할수있는 푸념은 될수있겠지만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당연히 누군가가 회사내에서 지각을 일삼는 다던가 하는것이 애가 딸린 아줌마라고 해서 늦는다는 것이 `내가 얘가 있으니까 당연히 이해해야 된다.'그런 합리화가 될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얘가 딸린 아줌마여서 쓰면 안된다가 아니라 자주 지각을 하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인 회사입장과 피해를 입는 직장동료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히 싫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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