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2살,,,이 나이에 사람이 싫어지다;;

별나라AB형 |2005.11.06 00:55
조회 490 |추천 0

친구랑 다퉜어요,,

아뇨,,,

다퉜다기보다는,,

 

자주 다투고,,그래서 그 친구가 없으면 내옆에는 있을사람이없구나 해서,,그친구랑 다시 만나기를 눈물로 바랬던적도있어요

앤아니구 친구맞습니다!!

하지만,,집안사정상 휴학을 했고,,그 친구도 집안사정상 휴학을 했기때문에,, 학교다니는 얘들보다 더 친하게 그리고 더 많이 함께했나봅니다;;(앤도없어서ㅠ_-)

 

그애=A양

 

어쨌든,,그러다 심하게 다퉈서(20살때) A양이 날 이용한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우리집에 놀러왔다해놓고 컴터만하고가고(자기집 컴터안됨) 화장품 이것저것 들고가면서 담에 맛있는거 사줄께 하고,,,(A양이랑 헤어진 남자친구도,,울집에 찾아와 A양은 니를 이용하는거다라고 말하고 갔는데 사실 이말에 바로 정신이들더군요;;)

무튼,,그거땜에 이용한다는 생각이들자 걔랑 멀어지고,,집에서 한동안 안만나고있다가,,잠시 서울 친척집갔다가 내려와서 화해했습니다;;다른친구들 덕분에,,무튼 그새 얘들이 조금 살이 빠졌다할정도,,집에서 가만히만있었어요,,

 

그리고이번 봄에 그 애랑 또 다투고,,(우리이모집에서 A양이랑 같이일했는데,,난 친척집이라,,이모도와주는편인데,,,자기는 남이라 그런지 일도 잘안오고,,무튼 그랬거든요;;)세상 첨으로 혼자 영화를 봤어요

혈의누를 봤는데 다보고 나오면서 눈물나더군요,,다들,,"혼자왔나봐"이런식으로 얘기하는것 같고,,,매번 같이 영화봐주는 그 A양이 없으니 그 자리가 크게느껴지고,,무튼,,그래서 소주3잔먹고(저는 소주한잔에 오바이트 쏠리는체질,,KGB반병 먹음 정신 못차리고,,)걔네집으로 갔는데,,정신이 확들더군요,,자존심이 저도 강한터라,,틱틱거리고 와서는 미안해서 집에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러고 전화해서 보자고 해놓고,,울면서 얘기했죠,,,

미안하다고,,,

나는 니한테 언제나 혼자 삐지는것만같은데,,사실 좋은 친구라고,,

A양은 친구는 원래 말안해도 이해해주는거라고,,,친구란거 원래 좋은점 나쁜점,,그런거 화내지않고,,그런것도 이해해주는 친구라 말하길래,,그때부터 그러기로했습니다

 

걔랑 다니면서 정말 웃긴짓 많이해서 추억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젊으니깐 할수있다는 그런 추억거리요(나쁜짓은 안했어요;;)

 

그렇게 있다 10월달,,힘들었습니다

집안사정상,,복학한 학교 자퇴해야했구요,,

그래도 내마음 이해해주는 울옵빠,,제대하자말자,,타지로 돈벌러 보내야했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나에게 맘에있는듯 잘해주고,,,신경써줘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 새 앤이생겨서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기분이 안좋은데,,

A양이랑 자주 노는 옵빠를 만났어요

다들 A양이랑 그옵빠랑 사귀는줄 알길래 저도 물어보니,,아니라구,,그냥 노는거라고 하더군요,

그옵빠는 A양좋아하구요,,그래서 그옵빠가 내같아서;;자기 좋아하지도 않는 A양이 맨날기대만주고 마음은 안주는게 싫어서 그 옵빠 만남 솔직히 뻘쭘한데요,,

 

그옵빠아는형이랑,,그옵빠랑 A양이랑 저랑 만났는데;

;그옵빠 아는형이 갑자기 나한테 장난을 쳤는데,,그게 울컥하는거예요;;

외모에 대한건데,,,요즘 안그래도 울적한데,,외모까지 건드리니깐(그냥 단지,남자 연예인 닮았다는 말이었는데;ㅣ;;)그냥 집에간다고했어요

 

그러니깐 친구가 미안하다고,,그옵빠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니깐 힘든게 다 생각이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서 집에가야할꺼같았거든요,,

그랬는데,,,

친구도 그럼 집에간다고 하고는 그옵빠랑 몇마디 하더니,,,저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한마디도 안하는거예요,,

버스에서 내리더니,,저보고 먼저 집에가라는거예요,,,

그래서 나는 알았다고,,하고 다른 친구C를 만나,,,나 땜에 A양많이 화난거 같다구,,(사실 제가 제 맘에 있는 얘기를 안하는편이거든요,,특히 친구관계는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친구들한테 말안해요;;)

그래도 그애가 그옵빠를 좋아하지는 않아도 소중한 사람이라 만났을수도 있는데,,내 기분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얘기하고있는데 A양이 C한테 전화를 한거예요,,

C는 내가 같이있다는걸 말하자 A양이 전화를 끊었다네요,,

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C양과 있다가 A양한테 전화했습니다;

만나자고,,,같이 놀자고,,얼굴보고,,안되다그러더군요,,너무나 차가워진 목소리로,,

무슨일이있어도 함께였고,,,힘들때 아플때,,슬플때 다 같이 있었고,,서로의 사생활을 다알고있고,,,집도 2분거리라 잠옷입고도 만나는 사이인데,,안된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C양과 저도 집에돌아왔습니다

한참을 집에서만 생각했습니다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틀어박혀생각했습니다

A양에게 소중한 사람이겠지만,,,내가 그렇게 믿었던 친구의 모든점을 이해해준다던 A양이,,,(내 문제를 얘기안했을때였어요;;)내 얘기를 안들어서 내가 힘든점을 몰라도,,그래도,,이해해주길바랬는데,,

그래도 친구라는 이름으로,,내가 그렇게 행동했을때는 그행동을한 이유를 알지는 못해도 이해해주길바랬는데,,,그게 자기가 얘기하던 친구이면서;;;

전 배신감이 들더군요,,

그러고 나서 일주일뒤,,,

핸드폰에 연락이왔는데,,못받았습니다,잘때왔더군요,,

그담에도 왔는데 가방에있어서 못알았는데 같이있던 또다른 친구X양한테 전화를 해서 나를 바꿔달라고했답니다;;

술먹고 "왜 자길 피하냐구 하더라구요,,자기가 속이 좁았다구,,, 잘못했다구,,,"

그러고 보자길래만났는데,,,,그옵빠(저와싸우던 계기(?)가되었던 그옵빠)를 만나고왔더라구요

자기말로는 정리하고왔다는데 같이간 C양도 와서는 그게 무슨정리냐고..재밌게 헤어지고 왔지..이럽디다(맨날 자기식으로 해석하고,,거짓말 하는 버릇이있거든요;;)

재밌게 헤어진거 다필요없습니다

나와는 만나지않으면서,,,

그옵빠와 재밌게 놀고오고,,그래서 술이 만취되서 왔더군요(전 술을 못마셔서 안마시고 친구들 뒤치닥 거리만 하는편이거든요;;)

정말 얼굴 보기가싫습디다;;

전 아무말도 안하고,,,친구들(A양포함) 족발집가서 족발먹고 술먹고 집에가자고 해서 집에왔습니다

그담날 A양이 전화해서 어제술취해서 실수많이했지?라고 묻길래,,나도 차가워진 말투로 아니,,별로,,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대답만하다 끊었습니다;;

그러고 핸드폰,,,해지할려다,,그냥 옵빠줬습니다;;

난 이제 필요없다구요,,

누구도 만나기 싫어졌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거의한달 살았네요;;

친구들,,

네톤에 접속해있을때 잠깐,,얘기하고,,,핸펀이 없으니 왠만한 사람들과도 연락안하고,,

친한친구들도 안보고,,,그냥,,집에만 있고,,주말알바만 하고있습니다,,

 

그애가 나에게 깨닫게 해준것 같습니다;

세상에 믿을사람없다는것과 세상은 혼자 살아간다는것,,

내가 힘들때 말을 안해도 내 옆에 있어줄 친구를 원했는데,,

그애는 그게 아니었던것 같네요,,,아님 제가 너무 기대했나요,,

친했기때문에 저희집 전화번호를 알고있어서,,,

가끔씩 전화옵니다,,,

역시나 차가워진 말투로 전 대답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