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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토론토......

장 찬 |2005.11.07 15:47
조회 146 |추천 0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지금도 베란다 창문을 세차게 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집에 있기가 답답해 외출을 했습니다.

그냥 시내버스를 타고 먼 곳까지 다녀 왔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스산하고, 쓸쓸한 풍경에 심란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중국인이 운영하는 뷔폐에 가서 맛도 없는 음식들을

정신없이 먹었나 봅니다. 허기진 마음을 채우려고......

물론 먹고 난 후에는 후회를 했습니다.

속이 많이 불편했거든요.

그것도 12불을 넘게 주고 먹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건 왜 일까요?

타국, 늦가을, 낙엽, 좁은 studio ......

모 이런 것들이 저를 그렇게 만드나 봅니다.

겨울에는 많이 춥다는데 걱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월동준비" 다들 하셨나요?  

 

찬이 생각 :  삶이란  뷔폐음식을 배 터지게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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