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직장에 다니시는데요..
핸드폰이 없다가 직장을 핑계라면 핑계랄까 핸드폰을 하나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폰에 찍힌 친구의 문자를 보게 되었어요...
우연하게...
근데 문자 내용이 심상치 않게 와있더군요..
사랑해..보고나니 더 보고 싶어 ..딸생일이라면서 딸생일은 미역국을 딸이 먹는게 아니라 엄마가 먹어야 한다는데..나의 천사여 좋은 아침..사랑해...등등 이런 말이 와 있드라구요..
이게 단순히 친구 사이에 할 말인가요?
엊그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그건 어떻게 알고 문자를 보냈는지..정말 황당하고 어이 없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문자온게 벌써 두번쨉니다..
제가 첨에 알게 됬을때는 친구라며 딱잘라 말씀하시길래 그냥 단순히 친군줄말 알았습니다..
근데 제 생각으로는 단순한 친구 사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의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 하지만 드라마에서처럼 나오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만
딸이된 제 입장은 너무 불쾌하고 어이 없습니다...
어찌하여 우리 엄마가 다른 사람처럼 그렇게 생각되고 그러는지............
엄마는 지금도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전 엄마의 그런 모습이 싫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자식을 위해 끔찍하셨던분이 엄마의 다른 면을 보게 되는것 같아 정말 싫습니다..
제가 오바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전 정말 싫습니다...
엄마는 아니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잖아요...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
지금도 문자가 계속 옵니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이런식으로...
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혼자 고민하기 정말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