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에서 헤어졌습니다...무척이나 힘들어하면서,
그녀가 헤어지자는 결정을 내렸는데....
그땐 제가 몰랐습니다....그녀가 힘들어 하는지 조차도여...
제가 너무나도 힘들고 지치게만 했습니다....
그녀가 원하는것...자신에게 기댈 어깨가 필요했는데, 제 무심함은
그녀를 의지할 곳 없도록 만들었고....
언제나 단조로운 만남과 데이트의 패턴은 항상 가던곳만 가는 그 똑같은 일상.......
그녀에게 비춰졌던 무기력했던 제 모습들.....크게 무기력했던 시절이 얼마동안 있었는데...
그 시절에 제 모습에 많이 실망 한 듯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정말 싫어하는....화내는 모습...화내면서 힘으로,
그리고...거친말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손찌검을 하거나 욕을 한적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성에게 손찌검을 하는건, 남자로써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귀면서 그런 실수들이...쌓이고 쌓여서 결국 이렇게 헤어짐을 결심하는
그녀를 만들어 낸듯 합니다....
그렇게 헤어졌고....사귀면서 주도권을 제가 쥐고 있었으니...
첨엔 태평하다가....그녀가 진짜로 헤어지자는 생각을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미치도록 붙잡았습니다.....
대답은 '노' 더군요.....그녀도 죽을만큼 힘들어 하면서도 '노' 였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붙잡았을때....일주일간 다시 돌아왔다가... '변한게 하나도 없다' 고.....
다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3개월동안 붙잡았습니다....벼라별 짓을 다 했습니다...
무릎도 꿇고 빌어보고.....무릎꿇고 용서를 구할때...살짝 마음이 움직이는 듯하다가..
다시 원점이더군요....
다른 여자 만나겠다고 해 봤는데도....다른 여자 만난다는 말을 하고서는...
마음이 확 정리되는 눈치더군요.....
사랑하는 마음이 없답니다...싫지는 않은데, 더이상 사랑하질 않는 답니다.....
들리는 소식에 정리를 하면서도....조금씩 힘들어 하는 듯 합니다....
사귀는 동안에 절 무척이나 사랑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모든걸 다 바쳐 사랑했을 만큼........
지금 현재는.....제가 매달리는 시간동안 어느새 많이 정리 된듯 합니다....
매달리는 저도 힘겨움에 조금씩 정리되어 가기 시작하는데...
하물며, 당사자는 굉장히 정리가 됐겠지요...
혼자서 천천히 생각해 봅니다....
정리?....하려면 할 수 있습니다....다른여자?....사귀려면 사귀겠습니다....
그렇지만....제 진짜 사랑은 단 한사람뿐이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픕니다....
이 사람 놓고 떠나질 못하겠습니다....
헤어지면 언제나 거기서 그만이었는데...이번만큼은 그게 안됩니다....
제 모든걸 바칠만한 사람이란걸....사귈때도 어느정도는 알았지만...
헤어지고 나서 비로소 확신했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사랑 없다는 걸요.....
그녀가 원했던 모습으로.....고칠 수 있습니다...변화할 수 있습니다....
어떤점이 잘못 되었는지, 무엇때문에 실망한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를 3개월동안 붙잡으면서, 그 말들을 단 한번도 하질 못했습니다....
그녀가 그 힘든 일들을 다시 회상하고 더 싫어질까봐, 너무도 두려웠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진심을 보이는 방법 뿐입니다.....
제가 두번 다시 안본다는 쎄게 나가는 방법,....모...어떤 방법도 통하질 않습니다...
제 진심을 보이고 싶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여.....확실하게 한번에 마음을 잡아끌지 못한다면....
이레저레..그냥 또 흐지부지 되고 말 것 같습니다....
전화도 받지 않고....저랑 만나고 싶어하지도 않아합니다...문자는 씹구요...
메신저는 매달릴때 차단했더니....얼마전 다시 차단을 풀었더군요....
두번 다시 안보고 싶어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얘기하더군요....운명이 있으면 만나는 거고....그 때까지 감정이 남아있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꺼라고....
언젠가 볼 수 있다는 운명의 끈을 놓아두더군요....
진심을 보이면, 분명히...움직입니다....
오로지 진심만이 흔들 수 있는 방법인데...그게 안됩니다...
어떤분이 조언해 주셨듯...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잡아가는것도 방법일텐데....
그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떠난 사람 잡는데, 전 정말 잼뱅이인가 봅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여자가 등 돌리면 대책 없다고 하던데.....어떻게 그녀 맘을 흔들 수 있는지 제발 알려주세요...
어떻게 진심을 보여줘야 하는지....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