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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ㅎㅎ |2005.11.13 18:01
조회 436 |추천 0

솔직히 님 글 보고 참 웃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해서

 

여친이 님보고 공무원 공부해라했고 님은 공무원은 님의 꿈에 해당하는 직업이 아니라는 말하고 .

 

요즘 석박사들도 공무원 되기 어려운데 내가 어떻게 하냐 ?

 

월급내가 200받는데 그애랑 내랑 무슨 차이가 있느냐 ?

 

이 말씀 하신거져 ?

 

사람마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다른법이고 .. 살아왔던 방식도 다 다릅니다.

 

제가 님한테 이렇다 저렇다 ..할수 있는 절대적인 그 무언가도 없는것입니다.

 

근데 님이 공무원이 그래 대단한가요 ?  이질문에 답하기 위해 몇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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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 입장에서 님 글 읽었을때 ....님은 그 여자랑 사귈수는 있어도 결혼할수 없는사람입니다.

 

헤어진거는 서로를 위해서 잘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님의 능력이 정말 탁월하거나, 일반 대기업체 이사급 이상으로 클수 있는 능력이나 ..자타의 백그라운드가 형성이 된다면 .. 인정합니다만..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할시에는 공무원이 낫다고 봅니다.

 

왜 나이 많은사람들이 ....공무원, 공사,, 이런 안정적인 직업을 추천하는줄 아십니까 ?

 

그 안정이란 게 ..정말 무서운겁니다..

 

저도 지방의 전문대를 나와서 1년공부해서 운좋게 들어왔지만...

 

그 안정이란 보험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해야 한다는건 다들 잘 알고 계실껍니다.

 

자신이 죄만 짓지 않으면 ....최소한의 인생 보장보험은 하나 들었다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많은돈을 벌려면 .....사업을 해야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 제가 보기엔 바로 사업을 할수 있을 대단한 집안이면 .....어느정도 성공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겠지만... 

 

돈(투자)보다는 눈에 안보이는 투자(인맥)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 아까 월급 얘기를 했는데 .....

 

님은 지금 200받는다 했고 ......여친이 님보다 더 낫다고 했었져 ...?

 

여친이 훨씬 아깝습니다...

 

여친은 이제 9급 들어갔으면 .... 기본월급 75만원에 거의 두배하면 150만원 정도 벌겁니다. 한달에여..

 

근데 공무원은 지금을 보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나중을 보고 들어가는겁니다..

 

우스겠소리로 .....그 여자 몸값은 월급만 쳐도 평생 ....3500(평균 연봉) *30년 +퇴직금(3억정도)

=13억 정도 됩니다...

 

님이 사기업 다니면서 죽어라고 해보세여 ....그 돈 벌수 있는지 .... 땅대박 터지지 않고 월급으론 님이 못이깁니다.

 

대기업 평균연봉 4500 * 15년(평균수명)+퇴직금 2억잡아도 = 7억정도 ....

 

겜이 안되는거져 ...

 

예전의 공무원들보면 .. 간혹 복지부동 한 분들이 있었지만 ..

 

요즘 들어오는 애들 보면 ....정말 무섭게 노력하고 인생준비도 많이 합니다.

 

 

특히 그 여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결혼이 무슨 로또도 아니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니면 ...

 

나중에 될일을 장담 못하기 때문에 아마도 님에게 공무원 준비를 하란것일껍니다.

 

제가 봤을땐 ....그만큼 님을 사랑하기 땜에 한 말일껍니다.

 

보통애들같으면 .....앤간해선 그냥 헤어지잡니다 .....같은공무원 하고 결혼하든지 더 대단한 사람하고 결혼하든지 ....

 

 

님이 보기에 단지 공무원 들어오면 더 큰 성공을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님의 인생에 장애가 된다 생각하신다면 ...

 

정말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대단한 분이라면 ...

 

바로 고시 시험치는건 어떨까 싶네요 .... 아마도 ...그런자신감 이라면 ....머든 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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