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되면 여기를 두드리는 제 습관, ^^;
역시 오늘도 문을 두드립니다.
남친과 결혼을 약속하고 1년이 다 되갑니다.
나이차도 8살차이나고 전 대학생 남친은 직장인입니다.
저희 집에서 결혼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제가 학생이라는 이유로,
별로 학생인 것과 나이차는 문제가 되지 않고, 부모를 설득하면 될 거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남친이 부모를 설득시킬 자신이 없다는군요,
저희 집도 상황이 좋진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 이혼을 셨고,게다가 엄마가 뇌졸증 으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또 창피한 얘기지만 엄마가 두분 입니다. 새 엄마 역시 아버지와 별거중 이십니다.
(뭐 집안 얘기해서 욕 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가슴 아픈 상처라 이런 걸로 테클은 안 걸어주셨으면 합니다.)
남친은 엄마가 아프신건 둘째치고 그런 울 아부지께 머리 굽히고 설득할 자신이 없다 합니다.(가정을 못자켰다는 이유로 밉다고합니다.)
날 사랑하지만,나 같은 여자를 다시 못 날 것 같고 옆에 두고 싶지만,
결혼 생각하면 자꾸 처음과 다르게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남친네 집도 형편이 좋지도 않고 남친이 빚이 있습니다.
님들 그러시겠져,(결혼은 현실이고 집 있어서 시작해도 쉽지않은데 빚까지 있는남자를 뭐하러만나냐고요.. a 압니다.머리론 알지만, 그것 또한 감싸 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의 그런상황 wck sks 다 감싸안고 이해하려고 하고,현실부분조차 함께 이겨 나갈 생각을 하는데 남친은 우리 집의 그런 환경을 자신의 부모를 설득할 자신이 없답니다.
헤어질 자신도 없고 ,부모를 설득할 자신도 없고,
남자로써 어깨가 무거워지고 본인이 다 책임지고 떠 안고 갈 것에 대해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자취하면서 항상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남친 만나면서 알바도 그만두고 열심히 더 공부하면서 살아왔지만, 이제 생계고 힘듭니다.
남친은 제가 알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곳에 취직하라합니다.
(그렇다고 용돈을 주기적 으로 주는 것도 아니면서,)
그래서 지금껏 저금 한 돈으로 살아 왔습니다만, 이제 드뎌 결정의 시간이 온것같습니다.
너무 사랑하는남친,하루라도 안보면 미칠것같고,내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남친을 버리고 열심히 다시 알바도하고 공부도해야할지 어떻게든 밀어붙여서 내 사랑을 쟁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살라고 말씀 해 주실분 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맘 한구석은 어떻게 제 사랑을 지킬수 있는지 방법을 더 얻고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님들은 언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