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니 녀석의 속마음

한숨만 |2005.11.17 10:51
조회 244 |추천 0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헤메다가

결국엔 제가 지쳐 그만 지내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두달정도 연락이 끊기고

저도 그녀석에 대한 맘이 멀어져 무덤덤해지고 있을때

그 녀석에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심심하다고 우리 동네에 놀러 오겠다길래

저 또한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시간이 거의 12시가 다 되어 있었기 때문에 장난으로

주고 받은말이라 생각하고 안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오더군요...ㅡ.ㅡ++

집에다가는 잠깐 편의점에 간다 하고 그 녀석을 만나러 나갔습니다...

막상 만나니 어찌나 뻘쭘하던지...어딜 가야할지도 모르겠구

그냥 동네에 있는 호프집에 들어가서는  맥주를 마시기 시작하는데...

이녀석이 어찌나 민망하게 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던지...

더 뻘쭘해진 저는 수다여왕에 등극할 정도로 입을 쉬지않고 마구 마구 떠들어댔습니다...

에효~~ 그렇게 혼자서 2시간정도 떠드니까 지치구 졸립기두 하구 집도 걱정되구

이제그만 가자...하고 나와서는 그녀석 택시태워 보내구 전 집에와서 아빠와 진지한

면담을 한시간 정도 가진뒤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혼자서 말많던 녀석이 잘 웃던 녀석이 어찌나 무게 잡고 앉아있던지...

다 잊었다구 이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꺼 같다고 생각했는데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어 보이는 그녀석 표정에 맘이 무거워 또 요 며칠

잠을 못자고 있어요...ㅠ.ㅠ 그녀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심심해서 그냥 왔을수도 있지만

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네여...이런 이런...그냥 답답해 올린 두서 없는 글이었습니당...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