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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짝사랑 물거품 + 개망신 + 오리발 과연 해답은 어디에??

이한선 |2005.11.17 17:30
조회 48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 처음쓰는 새내기 입니다 ㅎㅎ

당첨되리라는 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제 친구(이모군) 얘기를 좀 끄적일려고요

언어에 약해서 말빨이 잘안되니 이점 양해해주시고 제친구의 고민좀 조금이나마 같이 고민좀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4년전 대학교 2학년때 얘기입니다 지금나이 스물여섯 직장을 다니고 있지요

여기까지 서론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친구넘이 하나 있는데 대2때 같은과 친구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 친구입니다 셋이서 마음이 무척이나 잘맞아서 졸업하고 지금까지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정도에요 그냥 서로 고민도 털어노쿠 기쁨슬픔 모두 다 같이하는 친구였죠

그렇게 알고지내고 몇달후 술을 마시면서 이친구가 우리에게 고백을 햇죠 자기후배중에

윤 모양을 좋아한다고 그런데 말할수가없다고 그러는거예요 용기가 문제인거죠~~

남자라면 때론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칠수도 잇다고 생각한 저희들은 그까이거 뭐 대충

고백해버리라고 했는데 이넘이 딴사람앞에서는 언제나 활발하게 지내면서

그 윤모양앞에서는 의기소침 ㅡㅡ+     친구가 말안했어도 대충 눈치로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엇죠 근데 친구가 그렇게 까지 얘기를 해놨으니

저희로선 가만히 보고잇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친구 몰래 작업을 했죠

그 윤모양이 또 저희랑 친하게 지내는 사이여서 만남을 자주 갖고 물론 단둘이는

아니고요 여러명이서 술도먹고 즐거운 학창 시즌을 보냇죠

정도 더 들엇을테고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되었다고 생각한 저는 이모군에게 대쉬하라고햇죠

술먹는자리에서 두명만 남겨두고 다 빠져나왓는데 결국에 대쉬를 못햇던겁니다

짝사랑 저도 많이해봣지만 정말 가슴아픕니다 주변에서 맴돌면서 다른남자하고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가슴이 무너지고 언젠간 나를 알아주겟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만 할뿐입니다

근데 이모군이 정말 용기가 없더군요 차여도 한번쯤은 대쉬를 해볼텐데

그러는중에 윤모양이 제 후배를 좋아하게되서 저한테 다리좀 놔달라고 하더군요

어찌나 가운데서 난처한지 제 후배놈한테 말햇더니 관심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안심햇죠 근데 그게 이모군귀에 들어간거입니다 ㅡㅡ;; 욕은 욕대로 ㅠㅠ 아웅 그때일만 생각하면(제가나쁜놈)

시간이 흘러 어느덧 4학년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됐지요 졸업을 하자마자 윤모양은 동갑내기 동창하고 사귀더군요

제친구는 그걸 몰랐습니다 아예관심을 안갖더군요 ㅎㅎ 다행이죠 이루어질수없는사랑은 빨리 잊는게 나을겁니다

그 후에도 계속 만나면서 오빠동생하면서 친하게 지냈었쬬 졸업하고 다들 사회생활하다보니까 서로바쁘고 뿔뿔이 흩어져서연락도 잘안하고 일년에 몇번 모일까 말까 ㅠㅠ 정말 재밋게 보낸

대학시절이 그리울뿐이에요

이때 저희는 제 친구가 그녀를 잊고 사는줄 알았습니다

그녀얘기도 안하고 그냥 평소모습그대로 지냈었거든요 저희도 이군앞에서 윤모양얘기를 안꺼냇죠

전부 다 잊혀지고 살즈음 친구넘 싸이월드에 들어가봣더니 윤모양이 글을 하나 남겼더라고요

저로선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어찌 이제와서 이런일이 일어날수가 ㅡㅡ;;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4년동안 가슴깊이 넣어둔 사랑을 꺼냇더랍니다 제친구가

타이밍도 참 못마추고 하필 남자친구잇을때 꺼냈는데 ㅡㅡ;;; 저한테 미리 말이라도 햇으면

제가 말렸을것을 일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제 친구 홈피에 윤모양이 쓴내용이 "요즘 들어 오빠번호로

이상한 문자가 와요 안되요 ~ 저 남자친구있어요" 이렇게 써잇더군요 ㅡㅡ;;

저는 깜짝놀래서 그내용을 이모군에게 말을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모군이 깜짝놀래더니 저한테 뒤집어 씌우는거에요 제가 번호바까서 보냇다고 ㅡㅡ? 답답해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제 다른 친구한테 연락을 해서 물어봣는데

역시나 모르고 있더군요 그럼 보낼사람이 더이상 없을텐데 철저히 비밀로 지켜져 왔었거든요

친구가 하도 간곡하게 부탁을해서요... 저도안보내고 또한친구도 안보냈는데 그럼 범인은 누구일까요

다 뻔히 아는데 처음엔 저한테 뒤집에 씌우더니 내가 아니라니까 또다른 친구한테 뒤집어 씌우는거에요

자기번호로 대체 뭐라고 문자를 보냈냐고 ㅡㅡ;; 황당하드라고요 그친구 그런말 하면서 속으로 울고있었을꺼에요

차였다고 4년동안의 사랑이 이렇게 허무할수가 -_- 제친구 불쌍합니다

지금도 자기가 보낸거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데 제가 뒤집어쓸수도 없고 그렇다고 또 다른 친구한테 뒤집어 씌울수도 없는노릇

사건은 미스테리로 묻어버렸습니다 그 친구지금도 범인을 잡을려고 노력하고 잇는데 잡힐까요??

만약 이글을 보고 계신 당신이라면 친구가 이렇게 까지 하는데 어떻게 해주면 좋겠습니까

이 죽일넘의 사랑땜에 여럿피곤해지네요 소심한 넘 ㅎㅎ 이글 혹시나 톡되서 나오면 제친구 저 죽일라고 할껍니다

그래도 톡 되면 좋겟네요 앞뒤 안맞고 서론본론결말 없는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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