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중에 조목조목이라는 말에 ㅡㅡ
일부러 그렇게 썼는데...그래도 리필 달아주셨기에...대강 그때 그때 상황에서 대해서
조금 적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읽다 보면 아시겠지만 ..ㅎㅎ)
사랑이 변할 수 있습니까?
1년을 사귀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10번도 안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와 반대로 사귀는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시도때도 없이 하는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1년을 사귀는 동안 맨정신으로 스킨십하지 않는 여자가 있습니다.
1년을 사귀는 동안 스킨십이라면 오~~예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기에....
(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단지 가슴속 깊이 사랑이라는
글자에 담아 둘 뿐입니다.)
항상 옆에 있었고 항상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듯 어느날 우연찮게 싸우게 되어서 헤어집니다.
헤어진 이후는 스킨십을 너무 싫어한 여자가 남자의 과도한(?) 스킨십에
화가 나서 빰 때리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과도한(?) 스킨십은 키스 도중 특정 신체부위와의 접촉입니다...
그 후 5개월을 떨어져 지냅니다...
5개월의 시간동안 남자는 여자를 잊지 못해 전화를 겁니다...
여자 동안 남자를 사랑하는 지 아니 좋아하는지 가끔 전화를 겁니다....
5개월 후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무슨 이산가족도 아니고..하여튼 상봉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게 됩니다....
처음 사귈때 여자와 약속 했던 일들이 지금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니 지켜지지 않는거보다 비겁한 변명이지만 많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부연설명 - 여자와 약속했던 일은 좋은 직장 빨리 가져라, 살 쪄라, 술 줄이고 담배 끊어라,친구 가족들한테 인정을 받아라 등등)
첫번째 좋은 직장을 가져라......막 대학을 졸업하고 난 후고.. 시기를 놓쳐 버렸음...대학 졸업반일 때 공무원 시험과 편입시험을 공부하다가 학교로 온 취업 자리 ..
저희는 학교 LG 재단이라서 LG 로 거의 취업이 되어갑니다..... 초봉도 이천만원이 넘는다 안갔습니다.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 .....그리고 헤어진후 화가 나서 중소기업 아무데나 가서 5개월동안 일하다
여자 못 잊어서 다시 옴... 그 후 공무원 공부를 다시함...(여자 친구 집에서 공무원 이상이여야한다고
못을 박아 버림 ㅡㅡ;)
두번 째 살쪄라.... 25년 동안 군대 있을 때 빼고는 거의 살이 안찜.....다른 사람에 비해 상당히 마른 편이오...요즘은 그나마 있든 살 들이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마니 빠졌음..
요즘은 마니 먹고 운동도 하고 있음.
세번째 술 담배......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 하는 놈이라.... 언제 어디에 있든 친구가 술한잔하자면
달려 나감.....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담배를 피게 되었는데 벌써 8년이되었네요 ㅡㅡ
8년 동안 담배 안핀날을 다지면 4개월 미만일걸요.... 요즘 한살한살 먹어가니..
체력이 딸리고 해서..여자 친구 맘에 공감해서 술도 마니 안먹고 담배도 거의 안 피웠습니다.
여자친구랑 있을때나 술자리 있을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요즘은 (헤어진후)공부 하면서 일주일을 거의도서관에서 보내다 보니 술은 마실 기회가 없고 담배는 피지 않습니다..정신차렸죠...한 때 맞고 헤어지고 나니 정신이 드네요 ㅋㅋ
네번째는 인정 인정 또 인정... 여자친구의 친구로 부터는 인정을 받았지만 가족은..앞서 말했듯이 직장..공무원 이상 지금 열심히 공부합니다... 이제 그 목표가 사라져서 아쉽지만 이왕 공부한거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그후 2주 지나고......
그러든 어느날...친구가 여자친구 보고 싶다서 술자리에 부릅니다...
친구가 먼저 담배를 불을 부쳐서 유혹을 합니다....
일주일동안 담배를 끊었습니다. 물론 일주일 동안 술자리도 안갔습니다.
근데 일주일만에 일명 거시기친구가 올라와서 술한잔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술자리를 가게 되었든 것입니다.
친구가 요즘 담배 안피나...그러면서 하나 줍니다...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담배에 불을 부칠려고 하는 순간...
여자가 들어옵니다..
남자 여자한테 졸라 맞습니다...
남자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빕니다. (사실 무릎까지는 아니고 손으로 빌었음 ...)
남자 자존심 없어진지는 사귀기 시작하면서 없어졌습니다....
근데 여자 집에 가버립니다. 그리고 2주동안 연락 없습니다...
연락도 안됩니다.....그리고 문자 하나가 옵니다.
너는 해서는 안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나와의 약속을 저버렀다...
이제 끝이다. 니도 맘 정리 해라..
그리고 난후 연락두절입니다.......
남자 집앞에 찾아가서 전화통 잡고 뭐라 합니다..
대꾸 없습니다...
경비 옵니다....시끄럽다고 민원 들어왔다고 ㅡㅡ;
난감합니다... 화나서 술집에 가서 혼자 소주세병을 마십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다리 위에서 폰을 강물에 던져 버립니다...
술 깨고 미쳤지 요즘 폰값이 얼만데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을 달랐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보고 싶음...그리움으로 변합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환청까지 떨립니다...
사랑......
이제 사랑이 무섭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쉽게 변할수 있나나요?
지금 사랑하는 당신...당신을 지탱하는 힘은 무엇인가?
그건 바로 서로에 대한 믿음......서로를 신뢰하고 아끼면서 사랑하세요...옆에 있는 그분한테 잘하세요..
후회하지 말고 ㅡㅡ
* 글이 엄청 긴거 같넹..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필 까지 달아 주는 센스.....너무 멋진 분이시네요 ^^;
요즘 마니 추워 졌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 귓속말로 사랑한다고 속삭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