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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끝도 없는 식탐........골치아파요

날개의 |2005.11.21 00:17
조회 33,265 |추천 0

음..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글쓰는게 좀 서툴러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남자친구의 식탐이 참으로 걱정됩니다.

사귄지는 한 1년 되고있는데 성격도 무지 괜찮고

일 처리 방식이나 그런것도 깔끔하고 딱히 흠잡을데 없는 그런성격 입니다.

 

최근 발견한 나쁜점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 입니다.

뭔가 맛있는게 있으면 정말 배부른줄 모르고 계속 먹어 댑니다

덕분에 지금 아주 약간 비만이구요 임신 9개월 한듯한 배.... (이런게 복부비만 인가요?)

 

보통..하루에 달걀을 6개 드시는 분은 없겠죠?

달걀 한판 사면 하루에 다 먹어버리는건 당연한 상식이라 말합니다.

피자2판 한끼로 아작내는건 금방이고

뭔가 배부른 음식말고 왜, 초콜릿이나 과자 그리고 음료수? 등.. 부피는 작은데 밀도가 높은듯한?

음식들을 왕창 사가지고 가도 간식을 정말 하루에 다 먹어버립니다.

 

제가 진짜 일주일치 분량의 강냉이 (어마어마하죠)

를 가져다 줬는데 그담날 와보니깐 없는거 있죠..ㅜㅜ

걍 첨엔 아무생각없이 먹는건가 해서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남친 말하길

"집에 먹을게 없으니깐 한꺼번에 먹는건 당연하다"

라는 겁니다.

집에 간식거리가 좀 부족한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먹다간

진짜 건강이 나빠질것 같아요.

게다가 게임광이라서 매일 컴퓨터 .. 시력이 안나빠지는게 진짜 신기할 정도로

컴퓨터를 많이 해요.

 

어쨋거나, 지금 남친이 서른인데두 마냥 어린애만 같네요.

나이차이가 10살이상인데 전혀.. 그렇게 안느껴져요 ^^;;;

남친 부모님이 음식을 하는데 매일 조금씩 가끔 맛잇는걸 뭐 이런게 아니라

한 석달 김치밥 김치밥 하다가 갑자기 맛있는걸 왕창 해서 2~3일 내내 그것만 먹는 스타일?

인것 같아요.

집의 식습관 분위기가..

 

먹지말라고 해도 자꾸 부모님 탓을 하네요; 물론 부모님에게 문제가 잇는걸 알지만

알면 고쳐야 할거 아닙니까.. 지금은 제가 좀 고쳐보려고 자주 사들고 가는데

전혀 진전이 안보이네요.

신발 밑창 떨어져서 비땜에 양말이 다 젖어도 살생각도 안하고 엄마가 안사준다고 ~

마마보이는 절대절대 아닌데.. 뭔가 가끔 사상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공부하러 가서 여러가지 맛있는걸 해준답니다

빵도 굽고.. 뭐 바로 즉석요리 먹듯 샤샥~

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버릇을 확 고칠까요?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다른건 다 어른스러운데 참..

낼모래 수능 쳐야 하는데 이런고민까지..ㅜㅜ

혹시 이글읽고있는 수험생들 화이팅! 하세요

 

글에 대해 한마디씩 하시는건 좋은데..제발 ! 뭐 이러이러하는게 낫지 않느냐 라는

말도 덧붙여서 해주셔요 ㅠㅠ

 

  아이와 저희 언니..도울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2
베플넌 단지..|2005.11.21 10:55
이사실이 니네 아버지 한테 알려지면..넌 뒤졌다..
베플흐음|2005.11.21 12:06
식탐 빼곤 다른 성격은 다 좋다구요? ;;; 근데 읽다보니 그런 것 같지 않은데요.. 신발에 물이 새도 엄마가 안사줘서 안산다라.. 나중에 결혼하면 집안에 전등불 나가도 부인이 안갈아줘서 안간다.. 그럴 사람이네요 ;;; 님.. 하나 보면 열을 알죠.. 자제력이 없는 사람.. 지금이야 님 눈에 콩깍지가 껴서 이래도 좋아 보이고 저래도 좋아보이지만.. 나중에 결혼해서도 그런 행동 다 받아주실 수 있나요? 그렇다면 안말리는데요. 그렇지 않다면 자제력 없는 분과는 사귀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삶이 사랑만 갖고 되는거 아니거든요.
베플찌이|2005.11.21 00:30
님은 고삼이고 남친은 30이신거죠? 남친이 철이 없으시네요,,,-_-;; 많이 먹어서 철이 없다는 것 보다도, 하는 행동 보니까 그러네요,, 매일 컴터 게임하고, 신발밑창같은것도 엄마가 안 사준다고, 그냥 다니고-_-;; 음 임신 9개월 정도의 배라면 살짝 심각한데요,,막 그배 꼬집으면서 이거 언제뺄꺼냐고 혼도 좀 내주셔야 할듯,, 그리고 혹시 남친 백수세요?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하루에 그렇게 많이 드실수 있을라나_-_;; 님이 이제 수능 보시니까요 , 같이 운동도 나가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남친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살 빼라고 말도 몇마디 하시고요, 계속 그렇게 먹다간, 진짜 왕비만 될수 있거든요,,, 그럼 자자 이제 내일 모레가 수능이죠^-^~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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