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당연히 없음!!

도토리 |2005.11.22 01:27
조회 659 |추천 0

웃음 밖에 안 나는 윗 사람입니다.

잔 머리를 굴릴려면 요령 있게 굴리던지..

푸하하하하하하~~~

 

시부 혼자 사신다면서요.

어차피 님이나 님 동서 되는 사람도 김장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차라리 님 집이나 동서네 집에서 해 버리세요.

그리고 시부가 드실 정도 가져다 드리고 그거 다 드시면 또 채워 드리고..

하면 되지 않나요?

그러면 가지고 가고 자와도 당체가 있어야 가지고 가지요.

 

형님이라고 해도 전혀 도움도 안 되는 형님 얄밉게 뺏어 가지나 말던지.

주둥이 하나로 다 사바사바 해결하고 들이 대면서 비비적 댈려는

그런 여우 꼬랭이 노릇만도 못하게 잔 머리 굴리는 사람때문에

비위 상할것도 속 상해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하던지 말던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일제히 무시하고

무슨 일이 있으면 님이나 동서하고 의논 해서 하세요.

 

나중에 딴 소리 하면 그러세요.

그동안 의논 하고 무슨 행사 있다고해도 형님은 어차피 오지도 못하고

둘이만 하고 해서 이번에도 그럴거 뻔해서 그냥 그렇게 했네요.

하구요.

군인이면 시간 무좌게 빵빵하게 많겠고만요.

왕년에 군인 각시로 한때 살았던 몸으로서 아주 자알~ 알지요.

8시 반 출근해서 5시 30분이면 땡! 칼 퇴근 하는데지요.

유사시만 아니면.. 근데 요즘 그럴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

그러니 여름 같은데는 한 낮 같은 시간에 퇴근을 하니 남자들 부어라~ 마셔라

띵가라 띵가라~ 즐기는 시간도 많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휴가 받을 수 있구요.

또 요즘은 5일제 근무라 더 편할걸요?

아닌가?? 똑 같을 라나??

암튼 왕년엔 그랬습니다.

 

일일이 형님 하고 의논하고 할려고 말고 없는 사람 치고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남편 분한테는 이런 저런 소리 하지 말고

한 마디만 하세요.

내가 참아야지.. 내가 참고 말아야지..

그 말 한마디가 가시 보다 더 아프게 찔릴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울 친정 둘째 올케가 딱 그 스탈입니다..ㅋㅋ

그런데 울 막내 올케가 하는 짓이 예뻐요. 속도 깊고 나이 같지 않게.. 

그래서 내가 더 좋아하고 챙기는 것도 있지만..

나 보다 9살이나 어려도 든든할때도 많구요.

명절날 그런답니다.

오빠랑 같이 음식 하면서...

한숨을 길게 쉬고 나서 "내가 참아야지.. 참고 말아야지.."

그러면 울 오빠 언니한테 더 잘하고 미안해서 음식 하는거

거의 다 도와 줍니다.

큰 그릇 나오는거 맡아서 씻어주고..

송편 만들고 만두 만드는건 당연한 거고..

설거지까지 서슴 없이 해 주지요.

그런거 울 엄마 뒤에서 보고 잘 한다고.. 그렇게 내 사람 내가 아껴야 된다고 함서

씻어야 될 그릇 다 찾아 떠다 안긴 답니다.

둘째 올케 언니라는 사람은 막내 올케 언니가 음식 다 해 놓고 나면

저녁 늦게 늦게 와서 뽀다구 부서지게 해 놓은 음식 다 먹어 치우고

싸 가고 김장 할때도 선생님들 무슨 교육 있다고.. 또는 연수 있다고 오지도

않음서 가져가기는 무좌게 잘 하지요.

 

그렇게 언젠가 한번은 막내 올케 언니가 내가 가니까

냉장고 구석에서 뭘 바리 바리 꺼내 놓습디다.

뭔가 싶었더니만.. 고생 해서 오빠랑 음식 해 놓은거

형님네 식구들이 다 바닥 보고 싸가고 가는게 얄 미워서

나 먹어라고 함서 좋은걸로 만 챙겨 놨다고 함서 꺼내 주드랑께요.

참 얼마나 얄미웠음 그럴까 싶드만요.

 

님 형님이란 사람은 님이나 동서가 그런 맘을 가지고 있는지 알까요?

답답 합니다.

형님 대우는 무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