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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와 올케사이..

쥐맘 |2005.11.23 12:47
조회 15,400 |추천 0

  제 진심과 사랑이 이렇게 사기 당했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올린것 같군요..

여기에 댓글 남기신분들 대부분 생각이 그러네요

결혼할때 뭐하나 해준거 없는시댁에 시집와서 열심히 자기살것만 살면되지...시댁에서 무슨 낯짞으로 적금을 내라마라 하느냐...올케가 잘하고 있다...이런거지요.

우리엄마...

오빠 장가보낼때 못해준거 두고두고 한 맺히질 형도로 원통해하고 계십니다. 장남 잘해서 장가보내고 싶었지만..그때 형편이 어쩔수없었습니다. 우리 형제 모두 학생이었으니까..

장가갈때 아무것도 못해준 시댁은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야합니까?

우리엄마 많이 아픕니다. 원래 약한체질에다가 아빠돌아가신 충격으로 수술도 두번이나 하셧죠..

아파서 입원해도 며느리 들여다보지도 않더군요...세시간 걸려서 와야할 차비생각때문에 그랬는지.

못온이유가 그거더군요...자기네 아파트 사는 아줌마네 애기 돌잔치가 잇었다고..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그래서 거절할수없었다고...그 돌잔치가 시어머니 입원한거보다 더 중요한가요?

모르겟씁니다. 여긴 다들 며느리입장이라서 그랫는지..

저 역시 며느립니다..큰며느리..

우리언니나 저 모두 결혼할때 시댁서 받은거 없거든요..

우리시댁도 시골서 농사짓고 계셔서 최대한 부담안드리고 하려고 저희손으로 다햇습니다.

그리고 주신다고 했어도 어차피 부모님 부담이고 여름 땡볕에서 고생해서 번돈인데 그 생각하면  받지도 않았을거구요.

그렇다고 지금와서 받은것도 없느 시댁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우리신랑 가르치느라 고생하신분들...우리 자식 아껴주시는분들...하지만 언젠가 우리곁을 우리보다더 먼저 떠나실분들...우리딸내미 옷은 얻어입히더라고 용돈한번 더 드리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부모님이 돈으로 해주신것만 정성이랍니까? 말이라나 전화하셔서 우리손녀 잘있나 보고싶다...눈에 넣어도 안아프다...제 자식 끔찍히 아껴주시는 그맘만 읽어도  너무나 감사한데..

 

오빠연봉이 4천입니다. 그 형편에 돈5만원이 결코 많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시댁엔 한달에 한번도 전화안하는 며느리가 외손주 보고싶어하는 외할머니 만나러 한달에 한번가는 친정가는 비행기표만 아껴도 낼수있겠어요.

며늘림들의 의견도 잘 들어봤습니다.

저도 한집의 며느리로서...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기회가 됐네요..

어차피 이런얘기들도 시댁에 불만잇어 이 사이트 들어오신분들에겐 시누이 시집살이로 밖에 안보이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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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쯔쯔|2005.11.23 14:02
그 올케네 친정에서 보는 입장은 어땠을까요 없는집에 시집보내면서 받은거 하나도 없고 집도 여자가 마련했어요...먹을것도 다 친정서 얻어다 먹으면서 장볼때는 집에 동전까지 탈탈 털어 악착같이 돈모아서 사는 딸 심정보는 그 엄마맘은 어떨까요 근데 시댁에서는 해준거 하나도 없고 도와주는것도 없으면서 시누들이 지네엄마 용돈 줘야하니 적금들자고 먹고살기 힘든사람한테 다달이 10만원씩 내라.......그러면 저같아도 나쁜며느리 하고말겠네요
베플...|2005.11.24 08:31
난 님이 더 이해가 안가요.. 님딴에는 새언니가 조카한테는 최고급으로 해 입히고 그러면서 시어머니 한테는 돈 10만원도 아까워한다고 불만이신것 같은데요.. 오빠가 결혼할때 모아둔돈도 없고 님집도 모아둔돈 없다면서요? 그게 1-2년 더 기다리고 결혼한다고 크게 달라져 있었을까요? 아무것도 받지도 못하고 결혼해서 살았는데.. 그래서 새언니 나름대로는 오빠 월급 쪼개고 계획을 다 세워두고 쓰고 있을텐데 난데없이 한달에 꼬박꼬박 적금 붓자??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조카한테 5백짜리 교재를 사주던 천만원짜리 교재를 사주던 그건 님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님은 사람들이 새언니 욕을 하리라 생각했겠지만.. 님을 보니 역시 시댁은 시댁.. 이런생각이 드네요.. 늘 그렇듯 자신에게는 좋은 부모일지 몰라도 그게 모든 사람한테 좋은부모일수 없듯 님한테는 님의 어머니가 이해가 되고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황이겠지만 아무것도 없이 결혼한 시언니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못하겠지요
베플뻔순이|2005.11.23 16:38
저겨~~ 걍 궁금해서 그러는건데요, 결혼은 둘이서만 잘살면 안되는건가요? 꼭 며느리가 시부모한테 뭘해주고,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뭘해줘야하는관곈가요? 걍 자기 하고픈대로 하면서 살면 안되는건가요? 난 안주고 안받기 주의로 살아왔는데, 시집오니 왤케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지.. 뭐 사람노릇이 다 그렇다면 할말도 없지만 그 사람 노릇이라는 게 꼭 며늘한테만 바라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서로 잘해주고 받던지, 안줬으면 좀 바라지도 말았으면.. 나빠도 할수 없어요. 저역시 맨날 바라기만하는 시댁에 지쳐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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