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러분 죄송합니다..........글쓴사람은 여자가 아니라.....남자입니다..
글속에..........오빠라는 사람이죠............
속이려고 한게........아니라......... 글속에 주인공 여자한테 사귀자고 하고 싶어서..
여자에 생각이 궁금했었습니다..........
반대 입장에서 들어보면..더 확실히 알수 있을거 같아서요.....
제가 선수라는 리플이 거의 다네요......다들 반대 입장이고....
저 솔직히 그 여자한테 몹쓸짓했죠..............
근데.....절대 저 바람둥이 아닙니다.....
저도 여자때문에 아파하고 그러는 평범한 남자죠...
솔직히 사귀자고 하는건 저에 진심이 아닙니다....그냥 요세 이런저런일때문에 힘들어서..
나 좋아해주고 생각해주고..그런 사람을 만나 마음을 위로받고 싶었어요...
오늘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차마...사귀자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더군요.....처음 봤을때랑 똑같이...
그냥 정말 님들 말처럼 선수였더라면....쉽게 하는 평범한 말인데......
제가 관심만 있고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안되나봐요...
그냥 좋은 동생으로서 잘해줄랍니다.......
-ㅁ-악플은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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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제꺼 아닙니다..
글이 조금 길어질수도 있는데...꼭 읽어주세요....어떻게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23살에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어느날...친구가 술을 먹자고 해서 술자리에 나갔죠...
남자가 있더라구요...............친구가 그냥 아는 오빠라고 합니다..
그 오빠라는 사람에 이름은 지민이였습니다.....말을 하다보니...참 괜찮은 사람 같더군요..
24살이고...군대 전역해...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얼굴은 절대 착하게 안생겼고 무지하게 놀게 생겼는데......자기관리 확실하고..
장학생였더군요......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2차 정도 갔을때...우리둘이는 친해졌습니다........서로 너무 잘통해서 인지
서로 맘에 들어서 인지..........3차 정도 갔을때는 누가 봐도 애인사이처럼....보일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그 다음날........제 마음이 이상했습니다........하루바께 안봤는데...그 오빠가 좋아진거 같았습니다..
어제일을 생각해보니......오빠도 절 싫어하는거 같지 않아서......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보고 싶지만...오빠는 학생이고 요세 시험기간이라.......잘 못만났습니다........
그런데...하루에 통화를 많이 했습니다........거의 한 두시간씩..........
전화 솔직히 제가 걸었습니다........오빠핸드폰은 발신정지되 있는상태라.....제가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몃일이 흘렀습니다...............근데......오빠한테 처음 만나서 나한테 해줬던 모습을...
볼수 없었습니다...순간...........이 오빠는 나 안 좋아 하구나.......나 혼자만에 착각이였어..
라는 생각이 들며........가슴이 아팠습니다.............그래서 저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더 아프고 싶지 않아서요,..............근데 그렇게 연락을 안한지 3일정도 지나서......
모르는 전화번호가 뜨더군요....그래서 받았더니..................오빠였습니다......
순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 30분 통화를 했습니다.......
오빠는 왜 전화 안했냐하면서....섭섭하다며~~ 오늘 술한잔 먹자고 합니다..
저는 기분좋은 마음으로 화장을 하고 오빠를 보러 나갔습니다.........
그렇게 술을 먹고...........어쩌다 보니..........제가 사는 집까지 오게 됬습니다..
저 혼자 살거든요.............
집에서 오빠랑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원래 자기는 여자한테 사귄다는 말 함부러 안한다고
자기가 사귄다고 하면 정말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여자한테만 한다고..........
그래서 나한테 사귀자는말 쉽게 못한다고.........
이 부분을 듣고........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아~ 그래서 나한테 사귀자고 쉽게 안했구나..
다른 남자랑 틀리게 신중한 면이 있구나.........역시 괜찮은 남자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
솔직히 남녀가 방안에 단둘이 있는데........그것도 둘다 술이 어느정도 올라와 있고.....
둘다 사귀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호감.....아니..나는 그 오빠를 좋아했고...오빠에 대한 감정은
모르겠지만......
역시.............오빠도 남자였습니다.........저를 원하더군요..........저는 싫었지만........
여기서 거절하면.....영영 이오빠를 보지 못할거 같아서........잃기 싫어서........
오빠를 안아줬습니다........................ '사귀자고 하겠지......이제는 책임질 짓을 했으니..'
라는 생각으로.............오빠를 받아드렸습니다..
다음날이 되었습니다.........기대했건만 기대했건만.....가슴이 또 무너져 내리는거 같았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오빠한테 전화해서....따지고 싶었습니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그냥 말하고 싶었습니다...근데 자존심때문에...그리고..내가 우습게 보일까바
차마 이야기를 못하겠더군요..........
그렇게 또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너무 마음이 아팠지만........시간이 약이였습니다..
간간히 오빠랑은 연락을 했습니다.....왜 연락했냐구요? 연락이 먼저 자주 오더군요..
저도 그냥 남자라는 맘 다 접고....그냥 오빠동생으로서라도...지내고 싶어서...연락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두달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연락이 거의 안되다가.........다시 오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 목소리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았습니다........안타까웠지만....어떻게 내가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는 정말 오빠를 남자로 생각하면 미친짓이라고 마음을 수백번 수천번 다짐했던 나인데..
이런거 때문에 흔들리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술한잔 하자고 합니다..............
술을 먹었습니다...........힘들어 보였습니다...........얼굴도 많이 초췌해줬구요..........
왜 힘드냐고 물어봤지만.........이야기를 안해줍니다........쪽팔리다고..........
학교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인생 사는것도 재미도 없고..........
그렇게 술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오빠가 하는말.........
"나 요세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얼른 맘잡고 자기관리 해야 하는데...계속 놀고 싶내...
이렇게 지내다 보면......아휴~~...........나 좀 잡아줄래? 너가 잡아주기만 하면...정말..
사는게 다시 즐거워 질거 같아.................오빠 싫어?"
깜짝놀랬습니다......사귀자는 말 쉽게 안하는 오빠가......저한테 사귀자고 합니다......
솔직히 막말로...사귀지도 않는데........여자를 데리고 자는 파렴치한 늑대 쓰레기같은 남자..
그 정도로 사귀자는 말은 쉽게 안하는 그런 오빠가...
보통 남자들은 한번 여자 데리고 자고 싶어서 사귀자는 말 꼬실라고 쉽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이 오빠는...............틀린데.........
바로 대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동안 오빠때문에.......많이 힘들어서 괴로웠는데........앞으로...또 힘들어질까바..
지금 하는 말이 거짓말 일까바..................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