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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언니 어떻해야합니까? 방법좀..ㅜㅜ

유리 |2005.11.24 18:41
조회 12,565 |추천 0

여러분의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올줄 몰랐습니다..

답글 쓰신분이 다시 이글을 읽을 확률은 거의 없지만...

일단 저는 장남에 장손인 그리고 외동인 아들과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친정 부모님 까지 모시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거기다...어머님이 다니시는 병원은 친정이 있는 그곳에 가야하는 이유가 있어. 제가 있는 곳으로 모시고 올수도 없습니다..

임신 후 어머니가 입원하실때 제가 임신 6주라했지만. 산부인과에서 유산끼가 있다고 무조건 조심하라고 해서 제가 할수도 없었을때 언니가 갑자기 면접본다는 소리를 들었구요...

또 저는 천정까지 갈려면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살기 때문에 더 힘들었습니다. 

여기가 여자분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상식밖의 저희 새언니를 두둔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저도 며느리입니다.. 그래서 언니 입장에서 밤에 잠 안자고 계속 생각해 봤지만..

저는 절때로 그렇게 뻔뻔한 행동 혼자편한 행동 하지 못했을 겁니다.

정말 기본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시어머니가 그렇게 중하신데 언제 쓰러지실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집에서 놀면서..

애기도 없으면서 한번 안와 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10분거리에 살면서.

시어머니 입원해야 한다니까 갑자기 면접보러 다닌다는게 말이 됩니까?ㅜㅜ

저는 가볼수도 없을때 였는데,,,

자기부모 한테는 저희 오빠에게 정말 잘하도록 하면서요...

자기 어머니 였다면 분명히 모셨을껍니다. 그러고도 남는 여자니까요.

이렇게 답답한 상황 인지라 방법이 없을까 잠도 안오고 그래서 여기 글 올렸습니다.

그렇게 많이 편찮으신 저희 어머니한테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밥한공기 집에와서 한번 이라도   대접했다면...이만큼 답답하지 않을껍니다...

자꾸 쓰면 안되는 그 몸으로 음식같은거 해놨다고 하면 그제서야 와서 그거 달랑먹고 가는 며느리...

그래야만 한번 얼굴 내보이는 며느리...

그 며느리 부담스러울까 그렇게 해서라도 보고 싶어도 일년에 한두번 하시는 분...

그렇게 아파도 그래도 항상 밝으신분... 항상 괜찮다고 하시는분... 내가 하면 된다고 하시는분...

몸이 움직일수 있다는 이유로 일을 하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하시는분.... 

딸인 저에게 하라고 하신분도 있는데 저에겐 위의 내용처럼 하기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같아도 그러지 않겠습니까?

자기가 할수밖에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새언니.

오빠 욕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 이해 합니다 하지만 같은 핏줄이라 그런게 아니라..

결혼 초부터 언니가 계속 그런식 으로 해서 오빠랑 많이 싸웠답니다.

말도 일주일 넘게 안하고... 그치만 안되나 봅니다...

오빠가 또 넘 착해서 넘 순해서 그렇게 독하고 냉정한 언니 한테는 안되나봅니다.

오빠 두둔하는게 아님니다. 저도 오빠한테 전화해서 화내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남매인 저희 둘도 멀어졌지만요.. 

오빠는 새벽에 엄마 병원도 태워주고 나름대로 뭐라도 해줄려고 합니다...

또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많이는 못해도 말입니다.

언닌 눈치도 안봅니다.. 아무 눈치도 안봅니다. 자기 편하면 되고 하기싫음 안합니다...

그러니 시아버지가 하는 음식 앉아서 제가하께요 소리안하고 받아 먹지요..

저희 어머니 손주 그렇게 바라셔도 돌아가시기 전에 안아보고 싶다고 해도 이년이 넘도록 애기 없는 언니 상처될까 말 한마디 안하실 만큼 좋은분 이란거 이야기 한것입니다... 아무것도 하면 안되는 되도 자식 위해서 뭐라도 해주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1년만에 시댁에서 처음자는 오랫만에 보는 며느리 11시가 넘어가도 안 일어나는 며느리 깰까 오빠불러 조용히 식사 하시는 분입니다.

며느리 아무리 잘못해도 시누이인 제가 너무하네 뭐네 하면 새언니 편 들어주시는 분입니다.

요즘 며느리들 다 그렇단다.. 그래도 오빠한테 잘하면 되잖아.. 하시면서 웃으십니다...

제친구 새언니가 저희 어머니한테 하는거 보더니 저한테 그럽니다.

그리고 모든 제 친구들이 너희 엄마같은 시어머니면 내가 엎고 살겠다고 말합니다..

주변에서도 동네에서도 다 그러고요...

또 나는 너희 새언니 보고 절때로 나는 시어머니 한테 안그래야겠단 생각 했다고....

싹싹한 말 한마디 어머니 에게 한적없고 대답또한 잘 안하고 얼굴은 꼭 뭐하나 주고 못받은 얼굴로....

저희 어머니 대합니다... 어머니 좀 어떠세요? 이말조차 안합니다...

답글중 어느 분의 말씀대로 이쁜얼굴도 아닙니다... 얼굴만 봐도 찬바람 붑니다.

나이도 많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리 싫더라도 우리는 저러지 맙시다... 저런 며느린 되지맙시다.

우리도 시어머니 됩니다...

인과응보라고....

며느리가 죄가 아니고, 며느리가 다 해야 하는거 아닙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 힘든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도리 기본 도리 만이라도 지켜줬다면 오늘밤도 이렇게 밤잠 설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 심정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신 많은분께 진심으로 위로가 되었고...

많은걸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

어른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언니가 좀 배웠음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와서 어머니 좀 어떠세요? 이말만 하고 갔다고 해도 이렇게 속상하지 않았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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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오빠가 더 ...|2005.11.24 21:20
장인 장모집에는 물빵구리 드나들듯 허벌나게 충신 노릇하면서, 엄마 뻔히 신부전증 있는 걸 알면 아들이 더 신경 써야 하거늘, 며느리가 못하면 아들이라도 나서면 안되는지.. 죄송한데요.. 님 새언니도 문제 많겠지만, 그 상황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오빠가 더 문제입니다.
베플웃껴|2005.11.25 07:51
이 대목에서 때려잡아야할눔은 이말 저말 필요없이 오빠라는 사람이네요,, 베플이 어이없네.. 님이 나서면 분란만 일어나니,그냥 가만 있어라 ,,남입니까? 강건너 불구경하게? 아무리 한쪽에서 죽도록 고생하면 뭐합니까? 이웃집 어르신이 그정도면 빗자루들고 집앞에 청소라도 도와주겠네요,, 며늘과 시모,,하극상이라지만 이건 정말 너무한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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