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 하나와 바꾼 인생 후기 11

장은경 |2005.11.25 10:47
조회 71 |추천 0

내가 생각했을 때 이 부분이 나의 자서전 중에서 가장 하일라이트이며 자신 있는 부분이다.
이건 내가 하루 종일 회사에서 머리로 내용을 컨셉을 잡고 스토리를 전개해서 뭔가의 복선이 여기와 저기가 이어져야 하는 그런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서 다음날 회사에서 타이핑을 한것이다..
또 이 부분은 1~2명의 인칭 시점이 아니라 4명의 인칭 시점으로 나누기 때문에 이어지는 복선을 떠올리기가 약간은 까탈스러웠고, 재미 위주가 아니라 있는 사실 위주로 나타내야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와 그 때 당시의 기분이나 나의 심리적 상태를 잘 헤아렸어야 했다
예를 들면 연보라색 보자기(엄마-나), 동전(아빠-나), 아빠의 월급봉투(아빠-나), 부채춤 출 때 쓰는 머리의 갓(할머니-나), 요구르트(할머니-나), 낚시터(엄마-아빠) 등은 복선이었고 나의 기억 그대로 작성한 부분이었으면서 이건 역시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한번 더 나타내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분위기나 앞뒤 상황등을 간초롱하게 정리를 해야 했다.
그러면서도 어렸을 때 받은 충격으로 인해 아직도 그 어두운 면이 없지 않아 있따고 내 자신이 느낄수 있는 부분이며 다신 갖고 싶지 않은 기억이기도 하다.
내가 기억나고 생각 나는 옛 기억들 중에서 이 기억이 정말 많이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며 아직도 어제일 처럼 생생하다
13살때의 그 기억..
그리고 여기서 나타난 나중에 크면 TV는 사랑의 싣고에서나 찾고 싶었던 그 남자..
사실 그 남자 역시 복선이었다..
그 남자 이야기를 다음에 또 써먹기 위해서 그 부분을 약간 이야기를 전개를 하였던 부분이었는데, 그 남자 이야기는 나중에 또 다시 외할머니 이야기에서 짦막하게 나올 뿐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가 남자 이야기를 하라면 얼마든지 들먹일수 있겠지만 결혼한 내가 미관상이나 혹은 나의 이미지 상이나 남자 이야기를 들먹거리면 좀 안 좋을 꺼 같은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 팔배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이 노래 역시 그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며 혼자 울던건 사실이었으나 앞으로 이 내용을 언급하기 위해 하나의 복선을 나타낸것이다.
그리고 난 동요 중에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힘들 때 나의 옆에서 항상 이 노래가 나를 지켜 주었기 때문이며 이 노래를 부르면 그 때의 배경과 분위기가 떠올라 정말 열심히 살아갸 한다고 내 자신과 아직도 약속을 하곤 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