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개념을 상실하면 이런 모습 서울서 10손가락 안에 드는 걷고 싶은 길,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밤에 담길을 비춰 줄 야간 조명시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을 서울서 보낸 사람들은 대부분 이 길에서의 추억을 갖고 있기도 하죠. 그런 덕수궁 돌담길에 요즘 말썽이 났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이곳에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촬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벽에 종이를 붙여 놓고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청혼을 했다나요. 아래 사진처럼.
100m가 넘는 돌담에 포스트잇이 아닌 큼직한 종이를 접착제로 붙였다고 합니다. 촬영이 끝난 뒤 잘 떨어지지 않으니깐 드라이버로 긁어서 문화재를 훼손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훼손됐는지 좀 더 자세히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