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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하는 미녀의 조건

스타일스타 |2007.03.13 15:18
조회 2,527 |추천 0

시대를 초월하는 미녀의 조건
 
[마이데일리 2007-03-12 11:34]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광받는 미인 타입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인형처럼 깜찍한 오드리 헵번이 전세계를 열광시키더니 마릴린 먼로의 터질듯한 섹시함이 뭇남성들을 숨죽이게도 했다.

하지만 시대와 유행을 초월해 남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보편적인 미인이 존재하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사람들의 가치관도 시시각각 변하지만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미녀의 조건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늘하늘거리는 긴 생머리의 로망


오늘도 헤어디자이너의 현란한 가위질 앞에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하고 기기묘묘한 모양의 퍼머가 종종 눈에 띄지만 긴 생머리만큼 여전히 남자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일이 또 있을까. 대중문화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재생산되는 생머리의 신화를 입증하듯 많은 연예인들도 데뷔 때부터 줄곧 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1988년 데뷔한 이래 20년동안 긴 생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탤런트 이미연은 출세작인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풋풋함과 최근작 '사랑에 미치다'의 성숙한 매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고현정 역시 지난해 '해변의 여인'과 '여우야 뭐하니'를 통해 짧은 머리로 등장하기 전까지 청순한 긴 머리로 기억되는 스타였고 김희선도 데뷔 이후 10년 가까이 긴 생머리를 유지했었다.


자연스런 투명 메이크업의 비밀


성유리는 방송 중에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몇시간동안 공들여 투명 메이크업을 한 뒤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오면 마치 이제야 일어난듯 뛰어나간다"고 밝혔다. 방금 잠에서 깬듯 자연스런 모습은 깨끗하고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킨다. 투명 메이크업이 유행하기 전부터 짙은 화장보다 한듯 안한듯 내추럴한 모습을 고수한 미인들이 각광받았다.


햇살 속에서 눈을 비비며 기지개 켜는 모습도 눈부신 이나영이 대표적. 이나영은 이런 모습으로 각종 CF를 섭렵했다. 1990년대 '산소같은 여자'로 불린 뒤 '선물' '봄날은 간다' 등의 영화를 통해 앳되고 깨끗한 이미지로 각인된 이영애도 마찬가지다. 한가인이 머리 모양은 작품에 따라 종종 바꿨으나 고정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 때문이다.


 

 



 

 

 

심플한 청바지와 흰 셔츠의 조합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청바지와 흰 셔츠만큼이나 거부감 없이 무난하게 혹은 강렬하게 어필하는 조합도 찾기 힘들다. 자극적이지 않은만큼 질리지 않으며 화려한 프릴이나 리본 등 거추장스러운 장식도 없다. 게다가 이 조합은 결코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몸매에 웬만큼 자신있는 사람만이 어울릴 수 있는 선택받은 조합이다.


선택받은 사람의 대표주자는 단연 전지현이다. 전지현이 CF의 여왕이 될 수 있었던 계기가 여기에 있다. 청바지 마니아로 알려진 고소영 역시 이 대열에 함께 한다. 그녀는 "잘 어울리는 청바지 1벌만 있다면 더 이상 옷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한 몸매'한다고 자부하는 연예인들이 이 스타일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탤런트 이미연 전지현(위) 한가인 이영애(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오다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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