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마감주입니다..
스산한 하늘마냥,, 가라앉은 기분으로 시작합니다.
어제일로 아직도 마음이 무겁내요..
일요일 오후무렵 선배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습니다..
일요일 마지막비행기로 당분간 한국을 떠난다는..ㅋㅋ
참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일단은 만나자했네요..
왠수같은넘..
하루전날이래두 알려줬음 술이라도 한잔하지..
예전에 두기가 요리사의 꿈을 가지고있을때 같이 공부한선배..
과정이끝나고 여러이유로 요식업계에 진출을못했지요..
다른일에 종사하면서도 항상 요리분야에만 애정이 갔었다네요..ㅋ
그래서 더늦기전에 하고싶은 요리공부를하려고 유학길에 나선답니다..
낼모레 40살이..ㅋㅋ
차한잔마신후 인천공항에서 마지막 담배를 한대 태웁니다..
내 나라를 떠나는 심정을 두기 또한 겪어봤기에..
울컥하는 심정.. 참 착찹하더군요..
그렇게 보내고오는길..
늦었지만 내길을 개척해가는 그 선배가 너무 멋져보입니다..
또한 현재의 내모습에 많은 부끄러움도 느끼게되었고..
ㅋㅋ
11월 마지막주입니다..
아픈기억은 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행복하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