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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엄마의 직장사람..

ㅡㅡ |2005.11.28 22:43
조회 603 |추천 0

우리엄마..대략 13년전 조리사자격증 취득하시고

 

10여년간 음식점운영을 하시다 2년전에 그만두시고 쉬셨어요

 

그러다가 얼마라도 벌어보시겠다고 일자리를 알아보셨나봐요

 

그러다 모 유명건설업체 급식조리사를 구한다는걸 보시고 지원하셨고 얼마안있다

 

출근을 하게되셨죠 .시간이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새벽4시엔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6시부터 2시까진가 5시부턴가..암튼 그랬는데

 

처음간날 영양사도 오고 엄마말고 다른분 두분도 계셨대요 같이 일할사람..

 

엄마가 아직 40대 후반이신데 그 다른분중 한명이 50 갓넘은분이셨대요..

 

근데 그여자가 처음부터 기선제압을 하려는지 틱틱거리며 텃세를 부리더래요

 

엄마는 그런사람 종종 봤으니 그런사람한테는 무시하는게 이기는거라고 생각하시고 무시하고 그날

 

정리겸 청소같은거 일하고오셨죠

 

그리고 그담날 출근해서 음식을 만들어보는데 그여자랑 엄마랑 두가지메뉴를 두고 둘중에 하나씩

 

선택해서 만들기로 해서 엄마가 그여자보고 선택을 하라했대요

 

닭도리탕과 호박전이었는데 그여자가 호박전을 한다고 해서 엄마는 닭도리탕을 만들었죠

 

아무래도 닭도리탕보다는 호박전이 간단하잖아요 간단하니 일이 먼저끝났겠고 먼저끝났으니

 

나머지 뒤치닥거리는 그여자가 다 해야했겠죠 .본인이 선택한 메뉴니 어쩌겠어요 .

 

그담날 가보니까 영양사고 그 여자고 다른 여자고 다 조리사자격증이 없고 엄마만 있어서

 

엄마가 자격증을 내걸게 되었는데..그여자는 자격증이 없으니 자연스레 엄마는 조리사가 되고

 

그여자는 조리보조원이 되버렸죠 그것도 꽤나 배가 아팠나봐요 .

 

여하튼..요몇일 출근해서 제대로 일하지는 않았대요 이것저것 불완전해서요.갑자기 영양사도 그만두

 

고요.... 

 

그리고 주말이 오고...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엄마가 못하게됐어요

 

정말 중요한일이래서.. 오늘 어짜피 본사로 가서 일을 해야 해서 오늘 못한다고 말씀드리고 오신다

 

했는데 ....담당자분한테 얘기를 하니 사람구할때까지만 좀 봐달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엄마가 알았다고 하고 일터로 돌아왔는데 그 본사에서 일하시는 어느분이 조리사는 엄마냐고

 

물어보니까 그 텃새부렸던 그 여자가 "저여자는 그만둘껀데 뭔 조리사냐며"그러더래요

 

솔직히 나이먹었다해도 기분나쁜건 나쁘죠 좀더 봐달래서 봐줄라고 돌아왔더만 재수없게 시리 ..

 

그렇게 그상황이 지나가고 밥먹는 시간이 되서 밥을 드시는데 새로온영양사가

 

엄마한테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고 오픈할때나 와서 도와주라고 그러면서

 

그만둘꺼니깐 세척실이나 가서 일하라고 그러더래요 싸가지없는년이 말이에요..24살밖에 안됐다는데

 

세척실이 ..설거지 나온거 다 기계에 집어넣는 일을 하는건데 .... 그딴데 있을꺼면 엄마가

 

왜 다른사람을 구할때까지 일을 해야 하나요 그일은 조리사자격증 소지자가 필요없는일 아닌가요 ?

 

거기 일하는 사람중에 그 자격증소지자가 없으니 담당자가 엄마보고 사람구할때까지만 있어달라고

 

한건데 자격증소지자를 세척실로 보내버리고 지들끼리 음식하고 다 해먹을꺼면

 

뭣하러 있어요 아무나 사람 구해서 쓰지 .

 

그리고 그 싸가지없는 영양사라는 가시나가 엄마가 하기로한 시간은 3시까진데

 

밤8시까지 하라고 명령을 하더래요 . 그 말듣고 얼마나 화가나는지

 

어떤 자식이 엄마가 어린년한테 그딴 대우받으면 좋아하겠어요 ..

 

엄마가 그냥 이왕 봐달라고 했으니 한 보름만 더 참으면 한달로 치고 월급 나올테니

 

꾹 참으실라고 하는거 같은데 정말 속에서 열불이 나고  그러네요 ..

 

제가 엄마한테 해줄수있는건 내일가서 재수없게 굴거나, 엄마가 할일이 아닌 세척실로 보내버린다거

 

나(세척실에서 일하는거에 대해 열받는게 아니에요 .거기서 엄마가 할일이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하고  마무리짓는거면 그런가보다 했을꺼에요

 

 제가 화나는건 그 도라이같은 늙은여자가  그만둘 사람이라고 했다고 그 어린영양사가 엄마를 그런곳

 

으로 보내버린거에 화가나요 그런곳에 보낼꺼면 조리사가 왜 필요하냐고요 일일잡부구하지.) 

 

그러면 그냥 확 엎어버리고 오라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월급90이라는데.. 엄마는 그동안 일한거 시간으로 계산해서 받을까봐 (액수가 많이낮아질까봐)

 

꾹꾹 참고계시는데...진짜 그돈 없어도 살고 아님 내가 직장끝나고 알바라도 해서 벌어다줄수도 있는

 

데  자꾸 나가시겠다고 하니 저로써도 막을 방법도 없고 그냥 속상하네요..ㅜㅜ

 

그런년들한테 괜히 치이시지나 않을까 걱정되고 ..젊었을때 호랑이처럼 기세등등하던 울엄마가

 

이젠 늙어버려서 혹시나 그깟 돈때문에, 나같이 철없는 딸때문에 자존심 버리고 참고 일하시지나 않을

 

까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 ..

 

못된것들 아주 갈아먹어버리고 싶네 그냥..ㅡㅡ

 

 

 

 

 

※아 그리고..엄마가 거기 건설업체에서 필요하대서 ..엄마는 필요없는데 순전히

 

그쪽회사에서 필요로해서 이것저것떼러 지방까지 다녀오셨거든요 대략 교통비에

 

그리고 그거뗀다고 병원에서 검진까지 받아야 해서 병원비까지 몇만원 깨지시고

 

하룻밤 숙박비와 그외 교통비 등등 해서 적어도 10만원은 깨졌는데 이런거 그만둘때

 

다 주겠죠?지들이 엄마이름 내걸고 허가받으려고 한거였거든요.

 

여하튼..그쪽에서 필요로해서 나간 개인지출이랑 그간 일한돈같은거 제대로 계산 안해주면

 

노동부에 신고가능한가요 ?그리고 처음에 일하기로 한 일과는 다른 다른일을 했을때도

 

부당한처사로 가능할까요? 정말..저는 일하면서 부당한일 당하거나 그래도 참을수있겠는데

 

엄마한테 그런일 생긴다면 못참을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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