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의 지금은 평범한 직장여성 입니다.
어디서부더 어떻게 이야기를 써내려가야할지....
지금이 평범하다는건 전엔 그렇지 않았다는거겠죠...
제가 21살때 유흥업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빚도 없었고,돈도 많이 벌어서 집에계신 엄마 아빨 생각할때면 죄송하다가도 제손에 들려있는돈을보면 부모님생각도 접게 되버렸던 거죠,,,,
어린나이에 너무 큰돈을 만지게 되니까 일이백은 아주 우습게 보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씀씀이도 커지고 빚을 아주 마니 져버리게 됬어여..
그래서...가지말아야할곳까지 가버린거죠...
그곳에서도 제 생활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어여,,
오히려 룸 생활보다는 돈이 더 많이 들어왔죠,,,
그렇다보니 한달에 쓰는 돈이 천만원이 넘게 되고,, 자꾸 빚이 늘어 가기 시작했어여...
일을 하면서 명품이며,,,문신,,,피어싱,,,연옌들이 한다는건 다따라하기 시작했죠...
돈은 벌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러다가 어느한순간....
이러케 사는 제 자신이 시러지기 시작했어여...사람취급 당하지 않는거에 죽고도 싶었구요,,,
그래서 몰래 도망나왔다가 잡혀서 다시 일하게 되고.....
거기에 있는동안 저는 살아도 사는거 같지 않도
먹어도 먹는거 같지 않았어여...
그러던중 맘이 잘통하는 업주를 만났어여..
그래서 다시 한번 맘을 먹고 오직 빚을 정리하자는 생각만 하고 일을했죠.
450정도를 남겨두고 더이상은 버티기가 힘들어져서 솔직하게 툭 터 놓고 애길했죠
집에 가고 싶다고..도와달라고,, 남은 돈은 꼭 갚겠다고....
고맙게도 저를 믿어준 언니는 저를 집으로 보내줬어여,,,
그게 작년 7월이죠,,,,
이젠,,,,어느정도 안정되게 그생활은 잊은채 살고 있어여,,,
근데 집에서 조은 자리가 나왔다며 선을 보라 하시는거죠...
제가 겉으로는 평범하게 보일지몰라도
이미 제 몸에는 너무나 많은 흔적이.......
결혼을 한다해도 상대방이 절 이해해줄까요?
제가 제 과거를 말하지 않는다 하더도 제 몸에나 자흔이나 문신같은..것들을,,,,
그리고 아직 갚지못한 빚이 저에겐 있어여,,,
저 어떻해야 하죠??
악플이든....뭐든 달게 듣겠습니다...
전 할말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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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리플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냥...혼자서 생각하고 고민하기엔 너무 벅차고,,,그렇다고 해서 누구와 의논할수도 없기에
글을 올렸던건데....
님들이 해주신 따뜻한 위로의말도 따끔한 질책도,,,격려도여.
그런데여 부모님의 말씀이 그렇다는 것일뿐
지금 선을 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선을 보든 안보든 앞으로 제가 누굴 만날수잇을지 고민이 됐던건데...
암튼 저에겐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여...
그리구여...
다시 한번 시작해보려고 수시 넣었는데
합격도 했어여...
늦게나마 찾은 제 인생 정말 사람답게 열씨미 살아 보렵니다..
님들아~
보잘것 없는 제 글에 이렇게 많은 글도 남겨주시고,,,
힘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