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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전순결주의자입니다

아하 |2005.12.01 00:01
조회 940 |추천 0

 

저는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엊그제는 학교수업에 혼전순결에 관련된 토론을 했는데 그 수업 듣는 학생중 80%이상이

찬성했습니다. 혼전성관계에 대해서요. 저는 쫌 놀랐죠

사람들은 저보고 보기보다 엄청 보수적이라 했고요.

결혼날짜 잡기 전까지는 절대 안한다고 했걸랑요.

제가 이런말 하면 어떤 사람은 처음 시작이 어렵지 그 이후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면서 

제가 어리고 멀 몰라서 그런소리 한다고 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분과 몬가 사귀게될 조짐이 있긴한데

남자는 다 똑같다는 말에 너무 망설여집니다.

제가 사랑하는건 그분의 정신적 감수성과 성격 뿐입니다.

남자가 혼전에 순결을 지킨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까?

 

제가 남자에 대해 너무 무지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성교육을 지나치게 심하게 받은건 아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성에 대한 수치심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투철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결혼 전에는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한 한쪽이라도 즐기지 못하면 그 행위는 아무 의미없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여자는 남자가 안해주면 떠날까봐 어쩔수 없이 하는경우 있잖아요 그게 무슨합의예요

말이 합의지) 

또 사랑의 행위의 일부분이기 전에 애기가 생길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고

절대적으로 그게 가벼운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자들은 자기 결혼할 사람은 처음이길 바라면서 왜 애인한테는 요구하는거죠?

그런 이중적 잣대를 적용하는게 남자입니까?

아님 무수히 해도 증거가 없으니 당당할수 있는 남자라 그런겁니까?

(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말에 의하면

상하기 전에 먹어야된다 기껏 지켜줬더니 다른놈이 먹었다 ㅡ.ㅡ 이런 표현 쓰더군요)

 

그것또한 사랑이고 육체적사랑 또한 사귀는데 없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꼭 결혼전에 그것까지 해야만 합니까?

제가 아는 사람은 싫은데도 남자가 너무 요구해서 혹은 그동안 잘해주고 사달란대로 다 사주고

했는데 거절하기 너무 미안해서 했답니다.

하는데 기분 정말 더러웠다고 했구요.

마치 자기가 창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좀 옆으로 샌것 같지만..

남자가 성욕을 참는게 그토록 어렵습니까? 궁금해요

또 요즘에는 결혼전에도 사귀는 사람끼리는 키스하고 껴안는 것처럼 그것도 그렇게 쉽게 해버리는게

대다수이고 일반적입니까??

 

결혼하고야 (누구말마따나)그때가서 사타구니에 가시가 박히도록 해도 되는데

왜 결혼 전 사귀는데 해야하는거죠? 아무 미래도 책임도 보장 못하면서... 즐기자고?

절대 가볍지 않은 그 행위를 남자들은 이상한 영상매체 덕택에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이상한 거라면 저는 동성이랑 사귀어야 되는 팔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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