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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곳 못되는 중국...ㅡ.ㅡ

췐타이요우 |2005.12.01 03:38
조회 647 |추천 0

 

중국에서 고생하시는군요...

저도 칭따오에 살고있지염..    우선 반갑습니다...  ^^

 

첫째, 생명존중 사상 없지요.....

여기서도 이래저래 한국분들 사고 많이 당합니다.

칭따오에는 한국 영사관이 있는데 영사관 직원이 한국사람들 모아두고 그럽니다.

제발 힘자랑 하지 말라고....   칼부림 난다고요....

님...  조심하세염~

 

 

둘째. 음식....

저도 얼마전 일때문에 광쩌우 다녀왔습니다.

머~  광동성 음식이 그렇다더라구요.

다리달린것중엔 책상, 날개달린것중엔 비행기 빼고 다 먹는다고.....

살아있는 원숭이를 테이블에다가 묶어놓고 두개골을 들어내어서 뇌를 퍼먹는데

원숭이가 눈만 껌뻑껌뻑하다 눈에서 피눈물을 흘린다는.... 

(뇌에는 신경이 없어서 통증이 없다더라구요. 양들의 침묵 2탄인가에 나오죠..)

말로만 들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한국사람들 비슷한게 있죠.

복날 개패듯 한다.....

복날에 개들 두들겨 패서 잡아 먹습니다. 머 그 정도쯤이야.....  ㅡㅡ

저도 어릴적에 초등학교 앞 가정집에서 개 잡는거보고 많이 울었습니다..

 

셋째..화장실....

그래도 칭따오는 한국사람들 많아서 그런지 그런 문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예전에 베이징 갔을때랑 서안 갔을때 좀 만이 놀랬었습니다만.....

(차마 이용하지 못하고 참고 참따가 베이징호텔(5성급으로 기억되는구만요.)에 들어가서 일을보고

나왔더니 한국 나이트클럽처럼 화장실 주임이 서서 물수건 주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한국 시골에 가면 여전히 퍼세식 많은데 냄새정도는 애교로 참아줄수 있었습니다.

문이 없다는게 문제죠...  님 말씀대로 문이 있다해도 다 보이는.... 

문화가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일전에 청도에서 비오는날 택시를 탔는데 출발해서 5분도 되지 않아 택시기사가 차를 세우고 내립니다. "어쩌구 저쩌구 등이샤~~"(중국온지 얼마 안되서 말도 잘 못할때였습니다.)하더니 좀 한적한 대로가에 나무사이에 들어가더니 큰일을 봅디다.

어쩌겠습니까..  문화차인걸....

지금도 저희동네 공원(서민아파트 단지입니다..)에 가보면 새벽 운동 나왔다가 나무 사이에 숨어서 큰일을 보시는 분들 간혹 보입니다. 화장실 물세가 아까운건지....  ㅡㅡ

 

 

사소한것들.....

 

물건 던지는거....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특히나 월급받고 일하는 애들 보면 지가 물건 많이 판다고 돈 더주는것도 아니고

월급도 정말 얼마되지 않는 수준인데.....  (죽어라 하루죙일 일하고 한달에 한국돈 10만원 정도...)

그정도는 애교로 봐줍니다. "중국이잖아~~~"   하면서요...

 

세치기요? 아이고오~~  여기서 세치기 다 봐주면서 다니시면 어떻합니까...

버스탈때도 맨날 밀리실테고...  슈퍼마켓에서 어설프게 줄서있다가 뒷사람에게 밀리는거쯤이야...

중국이니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참으세요...   "중국이잖아염~~~"

 

교통법규로 따지면.....

나름 올림픽 하느라 요즘 들어 길거리에 아저씨들 노란색 옷입고 무단횡단 막기도 합니다.

이런 간판 보셨는지요. "쳐랑련, 련랑쳐, 쳐랑쳐"

차는 사람에게 양보하고, 사람은 차에게 양보하고, 차는 차에게 양보해라~!!!!

말만 듣구선 참 좋은 뜻이다 했는데 그게 아니더만요...

무단횡단 해도 차가 양보할때가 있고....  횡단보도에 파란불일때도 차가 가면 비켜주고....

신호위반해서 차가 달려도 다른차들이 양보해주고.....

한국에서 그랬다간 조상욕, 동물욕, 성적욕 다 튀어나오지욤~

좀 위험하긴 하지만, 외국인들 보기엔 이해안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중국인걸요...

한국에서, 특히 부산에서 운전하고 다니면 세계 어디가나 운전 다한다...(저도 부산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녔지만.....  중국에선 운전하기 겁납디다...

 

의술...  말도 마세요....  여기는 안대가 없습니다.

한국 약국가면 500원이면 살수있는건데.....

병원가서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링겔이더만요...

저 아는 동생은 엄청 큰 병원에 갔다가 의사가 없어서 돌아온 일도 있습니다.

거의 대학병원 규모였는데 말이죠...

 

위생.... 

머리 안감는거...  잘 안씻는거....  저도 토할꺼 같습니다.

여름엔 버스에서 되도록 앞자리에 앉죠...  앞에 있는 인간이 그 꼬라지로 덥다고 창문열면....

그 쉐이 창문밖으로 집어던지고 싶습디다...

어찌나 안감았던지....  한국에서 머리 안감고 있으면... 떡진다고 그러죠???

보셨습니까들....   이마위부터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까지 모조리 하나의 떡으로 된.....

달리는 차에서 창문을 열어놨는데 머리카락 한올 흔들리지 않습디다.

거짓말 같으시죠...  중국와서 함 겪어보세요...  쓰러집니다.

겨울에 난방비 아깝고 온수비 아까우니 아예 씻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해서 하루죙일 먼지, 땀으로 범벅해선 집에와서 윗옷만 벗고 자구요....

아침에 그대로 일어나서 그대로 출근한뎁니다....

양말이요???  당연히 안갈아신죠... 

한국사람들 집에 중국사람들이 물을 가져다 준다던지 인터넷 설치하러 올때 가지고 오는게

비니루 봉다리 2장입니다. 신발벗구서 비니루 봉다리로 발을 감싸서 들어오죠...

그나마 여기는 워낙에 한국사람들 많아서 그렇게라도 해주니 다행입니다....  ^^

 

그나마 여긴 애완동물은 잘 안버리는 편이네요.. 

제가 좀 등치가 큰편이라...  (몸무게 세자리입니다...)

개들도 꼬랑지를 내리더라구요..  저한테 덤비는 녀석은....  한국에 제친구집에 있는 깐도리란 녀석빼곤 못봤습니다...

 

소매치기....

말씀드렸죠??  등치가 좀 큽니다..  키도 좀 크지요...  (190 조금 안됩니다.)

얼씬도 안하던데욤.... 

허긴 여럿 봤습니다. 당하는 애들....

 

 

그 외에도 어디 한두가지겠습니까....

물건값 바가지 씌우는거....  (특히나 중국에선 일본애들하고 한국애들이 완전 봉입디다..)

사기치는거.... 

택시비 엉뚱하게 받는거....  (한국도 그런분들 쬐에에끔 계시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님께서 중국에 와계신 이상.... 

앞으로 좋은것들만 쏙쏙 끄집어내서 배우시고.....

한국사람이란 자긍심도 가지시고......

힘드시더라도 조금 참고 사세염~   중국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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