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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던시절...ㅠㅠ...

하늘깜깜 |2005.12.01 09:29
조회 468 |추천 0

 학원을 다니면서 편의점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오후알바였죠 4시부터 11시까지요.. 학원을 마치면 5시지만 학원에 양해를 구하고 한시간정도 일찍마쳐서 알바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한시간당 2500원.. 결코 적은돈이 아니기에 그거라도 벌어서 생활비에 보탬이 될까 정말 열씨미 일했습니다. 일하면서 오전타임에 일하는 동생과 무지 친하게 됐고... 주말에 일하는 아이들과도 무지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3주는 그다지 탈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편의점일을 하던 동생들이 사장애기를 가끔 하드라구요... 전 그냥 듣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사장은 새벽에 나와서 아침까지 일하시기 떄문에 저랑 부딫힐 일이 많거든요..근데 애들이 애기하는 것과는 달리 잘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가끔 짱박아놓은 편의점 과자 같은것도 주구요..혼자산다고 우유같은것도 걍 주고 그랬거든요..가끔 유통기한지난 음료를 줘서 그렇지만...ㅋ ㅋ

하여간에...그렇게 한달이 다 되어 갈쯤 11시가 다 되었는데 사장이 안오는것이었습니다..ㅠㅠ

그러더니 11시 30분이 오셔서는 미안하다구 30분어치 돈을 걍 주시었습니다. 저희는 야간알바를 한시간에 4000원이라 바로 2000원 주시드라구요...그래서 전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받았죠..

어차피 돈도 없는데 그렇게 주는돈이 꽁돈같이 느껴져서 은근히 좋았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삼일....사일..... 거의 한달을 매일 12시 아님 새벽 1시 이렇게 왔답니다...

그러고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죠 쩝.... 그리고 새벽에 물류 들어오는게 있었는데 물류 정리도 힘들뿐더라 새벽엔 손님도 많아서 혼자하긴 역부족 이었거든요... 안그래도 오후에 저혼자 받는 물류만해도 과자랑 음료,술 그리고 생필품까지 ... ㅠㅠ .. 매일 파스 붙이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저도 한성격 하는지라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어느날....

물류가 너무 많고 매일 늦게오는 사장 떄문에 열이 받은저는 사장한테 물류가 너무 많다고 혼자하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너는 하지말고 물류 배달해는 아저씨가 원래 해주는 거라면서 시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저씨께 그렇게 애기하니깐 아저씨도 어의 없다는듯이 웃으시면서 사장님이랑 통화를 하더니 막 싸우더라구요...그러고 걍 갔어요...그날 밤에 사장한태 엄청 혼났습니다..

내가 언제 그렇게 애기하라고 했냐면서...쩝..왕..어의없음..

그떄부터 사장님과 알바생들의 사이는 점점 안좋아졌음..

사장한테 중학교 딸이 있는데 편의점 책상에 알바생 연락처 이름 옆에다가 재수없는X 뭐어쩌고 저쩌고 욕을 써놓은 거예요...정말 어의없죠..ㅠㅠ.. 참... 한번도 몬봣는뎅...

 글고 얼마후 오전알바 동생이 일을 그만두고 알바생을 하나 구했죠 근데 그사람이 말도 없이 안나오는거예요...쩝..그래서는 사장이 그전에 알바했던 애들한테 다 전화해서는 일좀 해달라고 했더니 해주는 사람 당연히 없지요..그래서 애들이 쫌 돌아가면서 하고 그랬는데... 하루는 애들이 시간이 다 안되어 사장이 했나봐요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전화와서는 다짜고짜 빨리 오라는 거예요..3시인가 그랫거든요..

그래서 이제 학원와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그랬더니 사장왈;; 1시간동안 뭐 공부하냐???

참....어쨰 똑같은 말을 해도 어의가 엄쬬  그래도 공부는 해야되니 4시에 가니깐 열나 화내드라고요

원래 전 4시부터 알바임돠...참... 그러고는 그날또 새벽1시 넘어서 온거 있죠..참...어의없음

글고 담달 월급받으러 아침에 오라그래서 갔었는데 월급받고 가는 제 뒤통수에다가 오늘2시까지와라 이러는거예요..그래서 못온다고 약속있따 그랬더니 그래도 무조건 일찍오라면서...참... 내가 지 비서인줄 아나...어의가 없어서 ..그래도 전 꿋꿋히 4시에 나갔답니다..ㅋㅋ

그러고는 오전 알바를 구하게됐죠 근데 주말에 오전알바 하겠다는 애가 찾아왔나봐요 사장이 우선 전화번호 적고 가라고 그랬대요 그러고는 바로 전화해서 오래 할수있냐고 물어보드니 바로 넌 3000원 주겟따고 그러더래요... 주말알바생 있는 앞에서..허걱...참 어의없음니다..

주말알바생이 열받아서 애기하드라구요 애들다 거의 3개월 이상 한 애들이었는데 그떄까지 우린 2500원 받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 합동해서 3000원으로 올렸습니다...ㅋㅋ

그렇게 전 세~네달 정도 일하고 그만뒀구요 딴 애들도 다 그만두었습니다...ㅋ

그리고 또 생각나는데 폐기하는 음식 있잖아요 먹어도 괜찮잖아요 그거 하나 먹었다고 뭐라하고..

대놓고 저희한테 먹지말라면서... 그러고는 봉지에 싸서 가져가는거 있죠?? 참.... 왜그리 사나몰라

글고 사장이 사이비 종교를 믿나봐요 전 사장한테 잡혀서 1시간동안 그 종교애기도 들었슴돠...

지가 눈먼사람 눈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서게하는걸 봤대요...참...

글고 여러분...알아두세요....제가 일하던 편의점 CCTV는 녹화만 되는게 아니고 녹음도 된답니다..

지욕할까봐  그러는 거래요...허걱... 우리가 범죄인 입니까....어의없음니다..

글고 월급...걍 돈 뭉치로 줍니다...수고했다는 말도 안하고 되게 주기 싫은 표정으로 .....에휴...

글고 저희는 출근일지도 썼습니다...10분이라도 늦으면 500원씩 깎아요 참......정말....어의엄써요..

가끔씩 편의점 지나갈떄 사장보기는 하는데 볼떄마다 정말 재수엄써~~~~요

 

너무 길게 써서 죄송죄송...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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