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고귀한 사진 한장과 함께~

방랑객 |2005.12.01 15:38
조회 1,582 |추천 0

안녕하세여~

오늘 기대하던 눈은 내리지 아니하고 뜸을 들이는것인지~

잔뜩 찌푸린 날씨네요~

 

유머는 가급적 올리지 말라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오늘은 유머 대신 가슴 저리는 사연을 팬들과 함께 돌아 보고 싶습니다.

40년전 혹시 이 사진을 본 기억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보신분들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이곳이 40대 이야기방이니까...

 

소생은  그당시 별 감정없이 신문지상을 통하여 본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너무 가슴이 짜릿하여 오는군요~

공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자녀들을 둔 중년들이기에...

마지막 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 왔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지를 잘 암시 해 줍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요?

^*^...

 




재판을 받고있는 어머니에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의 모습.
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 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이 작품은 정범태작가의 1961년도 작품으로
1961년 10월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에 출품되어
10걸작으로 뽑혔으며, 1962년에 평범사 발행 세계 사진연감에
수록되었으며, 다시 1967년 일본 평범사 간행 세계 사진연감에
10주년 특집 전10권 중에서 36장의 작품을 선정해
"기록 그 10년"에 세계굴지의 사진가와 함께 재수록됐다.

세계에서 가장 잘된 사진 36장 가운데 정범태작가의 작품이 들었던 것이다.

 

888 방랑객 옮김 888

 

<방랑객 에필로그>

이 고귀한 사진을 다시 보면서 이런 느낌을 가졌습니다 !

나의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 되고프다고요~~~

감기 조심하세여~^*^.... .. .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 좋은생각 中에서 *** 888 방랑객 옮김 888

 

          하얀 백설을 기다리면서~~~~피는 물보다 진하답니다 !!!     

                                     

방랑객 드림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