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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_-; |2005.12.03 09:45
조회 253 |추천 0

바보야.. 이렇게 되버릴 줄 알았어..

그래서 내가 싫다고 했었자나.. ㅠ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정말.. 그냥.. 힘들어서.. 헤어진거였자나..

나는 무관심한 너때문에.. 넌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때문에.. 그랫던거 같다..

합의하에 헤어진거였지만..

아쉬움에 몇일뒤 내가 다시 붙잡았을 때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 망설이던 너..

그때.. 조그만 기대랄까..

아니면.. 미련이 덜 남을것 같다는 생각에..마음은 편했었지..

몇일뒤 돌아온 니 답변은.. "no"였자나..

잠시 망설여 준거.. 고맙기도..

한편으론 괜한 기대 갇게 해서.. 밉기도 하드라..

아쉬움 미련 안타까움.. 너에대한 미움까지 그렇게 정리하려했는데..

자주 함께하지 못해 많은 추억이 있는건 아니지만.. 1년..

짧다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

내가 단념을 못하니깐.. 나까지 싫어졌다며..

독한말을 하던 너를.. 잊을 수가 없드라..

행복했었다고.. 한동안 날 잊을 수 없을거라던.. 니가..

이별한지 1개월만에.. 다른 여자가 생겼드라?

이별한 후에.. 친구한테 말했었는데..

친구가.. 다른 여자 생겨서 그랫던거 아니냐고.. 그렇게 말했었는데..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이별한 후였지만..

너 믿었었거든.. 그거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1개월만에.. 여친 생긴거 보고..

머리가 멍 하다고 해야하나... 배신감? ㅎㅎ

그래.. 이젠 니가 내 사람이 아니여도..

니 앞날이 불행하길 바란다던가 그러고 싶진 않다..

너 만나면서.. 나도 많이 행복했었으니깐..

너도 많이 행복했었다고.. 말해줬었으니깐...

근 2개월동안.. 나 니 생각 안났다면 거짓말이겠지..

누군가.. 내 옆에서 없어져 버렸고..

세상에.. 내 편이였던 사람이.. 한명 없어져 버려서..

허전하고.. 우울하고.. 그랬었어..

근데.. 먼저 연락을 할수가 없드라..

냉정하게 돌아섰던 너한테..

1개월동안은 문자보내서.. 날 반겨주지 않을까봐..

1개월 후는.. 니 새로 생긴 여친때문에..

3일전인가...

버리지 못한 편지와 사진을 보면서.. 니가 많이 생각나던 그 날..

우연히도 그날.. 니가 먼저 문자 보냈었자나..

잘 지내냐는.. 안부문자..

먼저 문자 보내리라곤 생각조차 못해서.. 넘 놀랬지만..

아무렇지 않게.. 답장을 보내줬었는데...

그 문자 한통 보내놓고.. 또 잠수 타버리던 너..

내가 대답없는 너 보면서.. 문자 보냈었지?

니 행동 이해하기 힘들다고.. 안부문자야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잠수타는거 답답하다고..앞으론 이런행동 않해줬음 좋겠다고..

그제서야 문자 오드라? "그래.. 안부문자정도는 하자..."

그게 끝이더구나..

앞으로 잘 지내란 말따위.. 나는 잘 지낸다는 말따위..

이런 문자조차 보내지 않는거 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문자를 보낸건가 싶기도 하드라..

왜.. 헤어질 때 붙잡던 나 생각하면서..

2개월 동안 연락 없으니깐..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는 하디?

그래서 문자 보내본거였니?

내가 너무 잘 지낼까봐.. 돌맹이 하나 던져본거니?

왜 그런식으로 문자 보내놓고 잠수타는지..

너를 이해할 수가 없드라..

괜찮았었는데.. 맘이 이상하드라..

먼저 연락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던 인간한테서 문자오니깐..

난 너처럼 그렇게 독한 사람이 못되나 보다..

그 날 메일에 구구절절 적어서 보낸거 보면..

그냥 지금은 정말 사랑했었는데..

내가 사랑한 결과가.. 이렇게 되어버려서..

내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큰거 같다...

너에대한 약간의 그리움따위도..

널 미워하는 마음에 보태버릴려고..

그렇게 잊어줄려고...^^

또 언제 안부문자를 주고 받을지 기약도 없지만..

너가 먼저 다시 나한테 문자 보내줄 기대따위도 않할께..

나도 마음이 편해지고 그러면.. 웃으며.. 문자할 일이 있을거야..

우리 젊디 젊은 23살이자나..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많은데..

다시는 너때문에 울 일 없을거라고 이 글 쓰면서 마음을 다잡아본다... ^^

너 같은 인간.. 즐~~ 이다!! 써글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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