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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한결 같이 ‘안재욱 사랑’을 외친 열혈팬이 뮤직비디오에서 안재욱과 파트너를 이루며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신인 탤런트 서혜원은 안재욱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두루루’ 뮤직비디오를 통해 동경하던 스타와 호흡을 맞췄다.
단순히 스타와 팬의 만남을 넘어 뮤직비디오 속 연인이 되는 꿈 같은 일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게다가 안재욱은 서혜원에게 자상하게 연기 지도를 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아 그녀를 더욱 감격케 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안녕 내 사랑’ 등을 보며 안재욱 오빠의 팬이 됐어요. ‘친구’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제가 주로 대구에서 지내 직접 뵐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연기할 기회까지 얻으니 감격스러워요.”
서혜원은 사실상 안재욱에 의해 연예인의 길을 걷게 됐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디자이너 수업을 쌓고 있었는데 안재욱의 ‘친구’를 듣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연예인을 지망하게 됐다. 연기 데뷔 준비를 하던 중 ‘두루루’ 뮤직비디오의 오디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원해 50대1의 경쟁을 뚫고 안재욱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사무실에서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만류했지만 애걸복걸해서 오디션에 나갔어요. 오디션부터 촬영 때까지 계속 정신없이 떨렸죠. 안재욱 오빠가 자상하고 다정하게 챙겨줘 간신히 진정했습니다. 내가 동경했던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 그대로였어요.”
서혜원은 안재욱과의 감격적인 만남으로 보너스까지 얻었다.
안재욱의 가수 활동 재개를 취재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은 중국과 일본 매스컴한테 덩달아 관심을 모은 것이다. 본격적인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에 먼저 소개되는 행운아가 됐다.
서혜원은 여러 연기자들의 이미지를 골고루 섞어 놓은 듯한 묘한 이미지를 지녔다. 그녀는 “박예진 김태희 아이비 박주미 등 많은 선배 연기자들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요.
심지어 원빈 오종혁 등 남자들과도 비슷하다고도 하더군요.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될 수 있겠죠.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뭐든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