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애기를 꺼내야 할지..
저희는 2년을 사귀어 왔습니다.
현제.. 저는 남친의 집에서.. 2년동안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처음 그를 만났을때.. 다들 그렇죠.. 남자들은 여자들이 해 달라는 거 다 해주고..
아낌 없이 다 퍼줄듯..
그 사람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여자또한... 그 사람과 떨어져 있고 싶지도 않고..
계속해서. 붙어 있고 싶고..
그렇게 1년이 지나갔습니다.
그 사이 동안.. 친구들도 잘 안만나고.. 저역시 못만나게 한것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 만나러 간다고 해놓고..
제 친구.(그사람 소개 시켜준 친구)만나고.. 그리고 그의 무리.. 남친 친구들 끼리.. 만나고..
그러다가 차 가지고 바람쐬러 가지고 하니깐..
집에 씩들러서.. 차키만 들고 씽가버리더라구여.. 제가 뒤에 있는데두...
그래서 전화했더니... 여자 목소리가 나는데도. 당당하게 아니라하고..
두번째에는..
친구가 밥사준다고 나간 그곳에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친구라고.. 28살.. 2살 연상도 친구 입니까?
그리고...그 여자 전화번호를 따더니만.. 아는 형 소개 시켜 줄거라고.
아는 형이.. 자기입니까..
아직도.. 1년이 지나도록.. 그 들은 연락하고..
처음에 좋게 받아 들이 려고 했습니다.
친구라니..믿고..(많이 싸웠찌만..)저도 그여자랑 통화도 하고.. 해서.. 자기도 친구라고 했고..
그냥.. 바보스럽게도 언니 언니 하며.. 싸이에 글도 남겨 주고 했죠..
하지만.. 저만 바보 되었씁니다.
그 여자도.. 저한테 스스럼 없이 대하는 듯 했으나.. 저희 오빠한테.(오빠랑. 저랑 1살차이)
니 여친.. 무섭다라.고....ㅠㅠ
정말 저만 바보 된거지여
그리고... 그렇게 1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울오빠의 그런 행동에 저는 점차믿음을 잃어 갔고..
울오빠가 하는모든 행동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빠 친구들도 저 이상하다고 하고.. 스토커라고 하고.. 친구들은 친구편든다고.. 저를 무지막지한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저 그것도 상처입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오빠 말만 듣고.. 저를 욕하고..저.. 미친년 되고..)
하지만.. 그렇게 의심을 할수록..지쳐 가는건.. 저였고..(저희 오빠도 지쳐갔겠찌여)
헤어지지 못할 봐에야.. 그냥.. 믿자라고... 힘들지만.. 믿자라고.. 제자신에게 다짐하며..또 다짐했습니다.
그러다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조금 지쳐 있었던 것일까여..
약간의 다툼.. 그리고 임신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저는 예민해져 갔고..남들이 하는거 해 보고 싶었습니다. 갑자기 이거 먹고 싶다고 하면.. 나가서 먹고.. 헤헤.. 그런 것들도.. 너무 큰.. 바램이었을까여..
저희 오빠.. 제 임신.. 반기지 않습니다.
무거운거 들어도.. 멀리 갈때도.. 혼자가라는식으로..
어디가고 싶다 바람쐬고 싶다. 라고 하면..니 혼자 가라.
한번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임신 4개월째..
아는 언니들이랑 오빠랑..
이리저리 놀다. 저는 피곤하고. 해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빠 옆에서 저에게 짜증만.. 내고..
건들지 마라면서..
저는 눈물밖에 흐리지 않는거 꾹참으며.. 오빠가 운전하고 하니 피곤해서 그렇겠지.. 라며.. 그냥 그렇게 좋게 넘어 갔습니다.
그렇게 그 사이.. 약간의 다툼과.. 싸움도 있었구여..
그럴때마다. 그는.. 애 지우고 헤어지자.. 라고..
애가 무슨 장난감입니까?
처음에.. 임신 아니었을때.. 오빠 우리 임신하면 어떻게.. 라고. 아직 계획도 안세웠느데.. 라고 물으면.. 오빠는 그냥.. 낳으면.. 되지라고..
(저희는 그냥 결혼만 안했지.. 양가부모 인사다 드리고.. 그렇게 부부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 )
그랬던 오빠가... 임신 2개월째에도.. 아주사소한것에 오빠가 허리를 눌러 달라고 했는데 손으로.. 근데 저는 장난친다고 다리로. 꾹꾹.. 그게.. 싸움의 원인이 되었고..
1층으로 불러가 혼이난 오빠는.. 저에게 올라와 이러더군여..
아빠가 돈준다고.. 하니.. 애 지우고 헤어지자.. 라고..
그리고.. 어제..
요즘 술 많이 먹길래.. 오빠 요즘 힘들일 있나?
라고 물으니.. 힘들다 입이 하나 더 생기니 힘들다.
라고.. 미안하기도 했고.. 그래서 난 나도 일하니(임신 5개월이지만.. 직장구해 일하고 있음)
조금만 고생하자..
애 놓고도.. 나 바로 일할께.. 라고..
그러더니.. 그는.. 한 숨 푹.. 내 쉬더니.. 우리.. 그냥.. 애 지우고.. 헤어지자..라고..
전 이제 그가 두렵습니다.
아니무서워요.. 눈만 뜨면.. 싸움.. 마주치기만.. 하면.. 언성높여.. 신경질에.. 욕에.
저한테.. 돈도 쓰는 것도 아깝다면.. 뭐 먹고 싶다는 것도. 참으라고..솔직히 저 임신해도.. 오히려 못 먹고 있지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없습니다. 먹어봐야.. 귤.. 과일..
과일도.. 제사 남은 거.. 그런거나 먹었습니다.
암튼.. 이제는 애 지우자는 말도.. 힘이 듭니다. 직장 생할까지.. 피해가 갑니다. 그말이 머리속에서 맵돌고.. 전 직장에서도 집중을 할수 없어 맨날 멍하니.. 있습니다. 눈물만 남니다.
그래서.. 이 집에서 도망나와 미혼모 시절에 갈려고 합니다.
님들.. 제 글이 넘길죠..미안합니다. 하지만.. 그 간의 상황을 알아야 해서.. 암튼.. 저.. 오빠.. 그리고 부모님.. 몰래.. 그리고 모든 사람들하고 인연 다끊고..미혼모 시절에 가서.. 애 놓고.. 단둘이 살까 생각중입니다 님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