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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0단 00네 돈갈비" 아줌마와의 한판..

이연주 |2005.12.07 10:15
조회 1,214 |추천 0

제가 11월 30일 수요일날 친구들과 구로0단 00네 돈갈비에서 갈비를 먹었습니다.
연말에 말일이고 해서 사람들도 많았거니와..뭐 음식맛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9시쯤 고기를 58.000원어치 먹고 서둘러 계산을 하기 위해 먼저 일어섰습니다.
저는 먼저 신발을 신고 계산대 앞에서 현금 6만원과 신용카드를 내면서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요청한 상태였구..그뒤를 제 친구들(4명)이 우루루 나와 신발을 신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계산하는 와중에 신발장 키를 찾느랴 약간 어수선한 상태)
주인아주머니에게 거스름돈 2천원을 받았구 현금영수증 전표에 싸인을 하라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싸인을 하고 거스름돈과 전표를 지갑에 쑤셔넣고 서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흐른후에 12월달 카드요금이 얼마나 나왔나 확인하던 차에 11월 30일 58,000원
청구서를 보게 되었구..당황하구 황당한 마음에 카드사에 전화해본 결과 매출처리가 되어있는
상태엿구..쓰레기통을 뒤져뒤져 전표를 보니 아뿔사..제싸인이 고스란이 들어가있는 매출전표를
발견하엿습니다.
우선 일차적으로 확인도 안해보고 무작정 싸인을 한 제 잘못이 크지만..
그래도 일단 그 음식점과 통화를 해봤는데.. 그 아주머니는 글쎄 잘 모르겟다는 말과 함께
하루이틀도 아니구 일주일이나 지나서 이렇게 말하면 어찌 기억하냐고 그말만 계속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매출 장부를 보시면 될거 아니냐고.. 분명 현금이 6만원 남아있을거라고 확인좀
해달라고 하니깐 자기 딸이 수능 끝나고 식당에서 일 도와주다 다리를 데여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마감을 안했다고 그말만 하시더군요..
결국 돈 못주겟다는 말만 하시구 기분이 좋지 않게 전화를 끊엇습니다.
그 뒤 그날 같이 있었던 제 친구가 전화를 해 그 아주머니와 크게 싸움을 하엿구..
카드사에서도 전화가 간 상태엿구..
그 아주머니 입장에서도 기분이 썩 좋진 않을꺼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첨에는 30날 마감을 안해서 모른다 하시더니..그 담에는 신용카드 전표가 뭉탱이채 없어졋다고
하시고..그담에 자꾸 말이 바뀌시니 저도 기분이 그렇드라고요..
오후에 저도 좀 숙이고 전화를 드려서 첨에 내가 죄송했다고 안준돈 줬다고 하는것도 아니구
확인한번 해달라는건데 부탁좀 드린다고 하니깐 그럼 오늘 오후에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알고 어제 퇴근하려고 하는데 그가게에서 전화가 와있더군요
전화를 하니 제 매출전표를 찾았는데 제싸인도 들어가있고, 자기네 가게에선 현금영수증에 싸인을
안한다고 완전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시구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길래 결국 저도 같이 소리 치고
싸우고 말았네요..제가 이런식으로 언성 높여 싸울바에야 장부 한번만 확인해달라니깐 그 얘기는
안하시더군요..

이런경우 제 실수가 크긴 하지만..제가 안준돈 어거지 피우는것도 아니구..
뭔가 보상을 받을길은 전혀 없는건가요?
어제는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오늘 회사 출근해보니 이런경우는 완전 저의 잘못((확인도 안해봤구,싸인도 들어가잇으니)이기
때문에 뭔가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가만있자니 너무 억울해요..
그 가게에 뭔가 크게 한방?이라도 먹이고 싶은데...

그 아주머니 정말 한성격 하시더군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냥 그돈 띠어야 하는건지, 개한테 물린척 하구...암튼 좀 억울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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